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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붕구 평론선집

김붕구 평론선집

김붕구 (지은이), 장성규 (엮은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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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붕구 평론선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붕구 평론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비평론
· ISBN : 9791130457499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15-07-06

책 소개

김붕구는 전후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프랑스 문예사조를 당시 누구보다 체계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한국의 현실에 접목시킨 비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의 비평에 대한 연구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책에는 김붕구의 대표적인 비평문을 수록했다.

목차

現代文學의 知性的 雰圍氣
휴머니즘의 再建 - 까뮈를 中心으로 한 批判
實存主義 文學
발작그의 ‘人間劇’ - 巨匠 발작그의 作品 世界와 現代文學
人間的인 것 - 文學과 휴머니즘
니힐리즘을 넘어서 - 까뮈의 ≪正午의 思想≫
證言으로서의 文學
文明의 危機와 小說의 危機 - 누보로망의 文化史的 意義
니힐리즘과 西歐 文學 - 激動期가 낳은 虛無의 흐름

해설
김붕구는
엮은이 장성규는

저자소개

김붕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불어불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에 《불문학사》, 《불문학산고》, 《프랑스 문학사》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데카르트의 《방법론 서설》, 사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 스탕달의 《적과 흑》, 플로베르의 《보봐리 부인》, 카뮈의 《반항인》, 말로의 《인간 조건》, 《왕도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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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해설)    정보 더보기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인문학부와 서울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후연구원,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텍스트에 숨겨진 이들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한 공부와 콘텐츠에 나타난 사회적 징후를 읽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0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문학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다. 연구서로 『문과 노벨의 장르사회학』, 『좌절된 혁명과 서사의 형식』 등이, 평론집으로 『사막에서 리얼리즘』, 『신성한 잉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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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체 ‘證人’이란 무엇입니까? 첫째 우리는 얼핏 訴訟事件을 연상합니다. 그렇습니다. ‘訴訟’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대체 누가 審判臺에서 判決을 받고 있느냐? ‘人間’입니다. 그들이 神의 沈默을 宣言하고 至上至高의 자리에서 絶對者를 끌어내린 이상 누군가 그 자리에 올라앉아야 할 것입니다. 누가 올라앉을 것이냐? 물론 人間입니다. 그 至高의 자리를 메꾼 人間은 이제 자기가 자기를 다스려야 할 판입니다. 자, 그들이 과연 죄를 범하지 않고-‘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고’-다스릴 수 있겠느냐? 이것은 바로 玉座가 아니고 審判臺(被告席)입니다.
그다음 證人이라 함은 六法全書를 뜨르르 끼는 專門家나 理論家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몸소 겪은 體驗者, 目睹者를 의미합니다. 이 점이 싸르트르와 까뮈를 말할 제 흔히 지적하는 성격의 차이며 까뮈가 유달리 우리를 끄는 매력이기도 합니다. 탁월한 평론가 왈레 氏가 다음과 같이 말할 제 싸르트르 氏에겐 좀 안된 일이지만 作家 까뮈에 대한 최고의 찬사일 것입니다. 즉,
“까뮈의 作品에는 그의 哲學 以上의 것이 들어 있지만… 싸르트르의 경우는 그의 반대다. … 우리는 싸르트르의 히한한 理論에 감탄할 때에도 결코 그에게 說服되지는 않는다. …암만해도 어딘가 주사위의 눈을 속인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몸소 그 속에서 살아온 체험자일 뿐 아니라 결코 주사위의 눈을 속일 렴려가 없는 ‘믿을 만한 者-이것이 證人의 셋째 조건입니다.
―<휴머니즘의 再建-까뮈를 中心으로 한 批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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