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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30603636
· 쪽수 : 234쪽
· 출판일 : 2014-07-2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부] 세계 최고의 명문고를 만나다
1. 고등학교 이상의 고등학교
2. 최고의 명문고, 인성에 주목하다
3. 이런 학교도 있구나
[2부] 최고의 명문고, 인성에 주목하다
4. 질문이 다른 아이들
5. 토론 수업의 아이콘, 하크네스
6. 정답보다 과정이 중요한 수업
7. 토론 속에서 인성을 꽃피우다
[3부] 감성과 체력의 조화가 인성을 만든다
8. 감성을 키우는 예술 수업
9. 자신을 단련하는 스포츠 수업
[4부] 생활 속에서 인성을 만든다
10. 자유와 책임의 공간, 기숙사
11. 또 하나의 교육, 봉사활동
12. 다른 세상과 만나는 교류활동
[5부] 학교 시스템이 인성을 만든다
13. 학교를 움직이는 교사
14. 입학사정관제로 잠재력을 보다
[에필로그]
[저자의 말] 서울에서 하버드를 지나 필립스 엑시터까지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에서 경험한 교육은 전혀 달랐다. 시설이 뛰어나고 커리큘럼이 다양하다는 점도 다르지만, 무엇보다도 수업의 목적이 단순히 학습에 있지 않았다.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는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라는 사실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 학생들의 인성이 수업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의 교사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이자 보람이었다.
-프롤로그 中에서-
이 인재들이 단지 명문고 출신이라는 학벌을 가졌기 때문에, 혹은 학교에서 많은 지식을 머릿속에 집어넣었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것일까? 필립스 엑시터가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비결은 그런 것에 있지 않다. 필립스 엑시터의 교육 이념에서 핵심은 인성이다. ······ 필립스 엑시터의 표어라 할 수 있는 ‘Non Sibi’는 필립스 엑시터의 일상에서 자주 언급되는 필립스 엑시터의 언어이다. 좀 더 풀이하자면 ‘이곳에서 배운 것을 자신뿐 아니라 타인을 위해 써라’라는 교훈을 강조하는 것이다.
-1장 세계 최고의 명문고를 만나다 中에서-
존 필립스는 1781년 필립스 엑시터를 세우며 재산 기부 증서에 이렇게 썼다. “교사의 가장 큰 책임은 학생들의 마음과 도덕성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지식이 없는 선함은 약하고, 선함이 없는 지식은 위험하다. 이 두 가지가 합쳐서 고귀한 인품을 이룰 때 인류에 도움이 되는 토대가 될 수 있다.” 이 말은 필립스 엑시터의 헌법과도 같이 여겨진다.
-1장 세계 최고의 명문고를 만나다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