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30619682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8-11-12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게 교육의 시작이다
프롤로그 엄마가 먼저 변해야 아이도 변해요
1장 지나친 관심으로 아이의 영역을 침범하지 마세요
- 부모와 자녀 사이의 적당한 거리
[질문 01]아이가 제 관심을 거부해요
[질문 02]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질문 03] 규칙을 지키는 습관을 길러 주고 싶어요
[질문 04] 아이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요
[질문 05] 항상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요
[질문 06] 가족 행사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써요
[질문 07] 어디까지 자율에 맡겨야 할까요?
[질문 08] 성적이 떨어져도 공부를 하지 않아요
선생님, 이럴 땐 어쩌죠?
2장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통제하지 마세요
- 사랑을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
[질문 09] 오냐오냐 키우면 아이의 버릇이 나빠지나요?
[질문 10] 손녀딸의 나쁜 버릇을 어떻게 고칠까요?
[질문 11] 아이에게 무서운 사람이 꼭 있어야 하나요?
[질문 12] 아이가 자꾸 변기 물에 손을 담그고 놀아요
[질문 13] 남편은 무조건 방목형 교육이 최고래요
[질문 14] 아이가 할머니와 더 친해요
[질문 15] 첫째 아이가 동생을 때려요
[질문 16] 여자라고 차별해서 딸에게 미안해요
선생님, 이럴 땐 어쩌죠?
3장 천천히 자라면 아이의 마음이 단단해져요
-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소통
[질문 17] 아이가 애늙은이처럼 굴어요
[질문 18] 아이 성적을 묻는 사람들의 질문을 어떻게 거절할까요?
[질문 19] 아이가 저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질문 20] 남편이 아이에게 심한 장난을 쳐요
[질문 21] 아이가 엄마의 나이듦을 두려워해요
[질문 22] 아이가 쓸데없는 걱정을 너무 많이 해요
[질문 23]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질문 24] 아이가 어른이 되기 싫다고 해요
[질문 25] 원하는 걸 솔직하게 말하지 않아요
[질문 26] 아이가 화를 낼 때는 어떻게 하죠?
[질문 27] 아이가 귀신을 보는 건가요?
선생님, 이럴 땐 어쩌죠?
4장 건강한 관계가 자녀 교육의 시작이에요
- 인간관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질문 28] 아이가 자기 몸을 때려요
[질문 29] 남편과 교육관이 달라요
[질문 30] 아이가 아빠만 찾아요
[질문 31] 아이에게 부모의 이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질문 32] 외도한 사람도 아이를 키울 자격이 있나요?
[질문 33] 시어머니가 아이에게 저를 나쁜 엄마라고 해요
[질문 34] 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참견이 심해요
[질문 35] 점쟁이 말만 믿는 시어머니 때문에 괴로워요
[질문 36] 직접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리석은 짓인가요?
[질문 37] 첫째 아이가 동생을 질투해요
[질문 38] 둘째 아이를 낳아야 할까요?
[질문 39] 뜻밖의 임신 때문에 문제가 생겼어요
[질문 40] 아이들을 따로 키워 마음이 아파요
선생님, 이럴 땐 어쩌죠?
5장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행복을 결정해요
- 아이와 부모의 자존감
[질문 41] 불교를 믿는 엄마가 왜 아이를 마구 때릴까요?
[질문 42] 엄마가 되었어도 여전히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질문 43] 아이가 내향적이에요
[질문 44] 다른 아이와 달리 아들에게는 인내심이 없어요
[질문 45] 교도소 수감 사실을 아이에게 어떻게 말할까요?
[질문 46] 우울증이 있는 엄마는 자녀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요?
[질문 47] 아버지를 잃은 슬픔이 너무 커요
[질문 48] 도움을 주지 않는 사람들이 원망스러워요
선생님, 이럴 땐 어쩌죠?
참고문헌
상황별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아이는 엄마와 분리된 완전히 독립적인 존재임을 인식하세요. 아이는 엄마의 부속물이 아니에요. 부모와 자녀는 평등한 관계입니다. 딸아이의 자주적인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내 생각은 옳고 네 생각은 틀려. 내가 괜히 이러니? 이게 다 널 위한 거잖아. 내 말을 안 듣는 건 옳지 않아’와 같이 일방적인 사고방식으로 자녀의 모든 일에 엄마의 생각을 강요하지 마세요.
지금처럼 아이를 사랑하되 관심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방해하지 말고, 구체적인 일에 대한 관심을 줄여 보세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고 아이 앞에서 조금 ‘약해’지세요. 조금 ‘무능’해져 보세요. 관심을 조금 줄인다고 해서 딸에게 문제가 생길까 혹은 스스로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할까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의 간섭이 줄어들면 아이의 상황은 더 좋아질 거예요.
<1장 지나친 관심으로 아이의 영역을 침범하지 마세요>
요즘 아이들은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충분히 자유롭지 못해요. 부모가 자유와 사랑의 관계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인데, 많은 부모는 ‘자유’라는 개념을 두려워해요. 자유를 허용하면 자녀가 제멋대로 행동할까 봐 두려운 거죠. 사랑에 대한 두려움은 곧 자유에 대한 두려움이에요. 아이의 자유 의지를 빼앗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부모가 뭐든 대신 해 주고 엄격하게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이에요. 작게는 옷을 입고 식사하는 것에서 크게는 직업과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까지, 표면적으로는 자녀에게 많은 것을 허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의 크기에 관계없이 자녀의 자유를 빼앗죠. 지나친 사랑은 넘치는 사랑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녀의 온갖 것을 통제하는 거예요. 사랑이 아닌 것에 사랑이라는 말을 붙여서 진짜 사랑의 의미가 퇴색되고 많은 부모가 사랑을 오해하게 되었어요.
<2장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통제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