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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집 짓기

영혼의 집 짓기

(이별의 순간, 아버지와 함께 만든 것)

데이비드 기펄스 (지은이), 서창렬 (옮긴이)
다산책방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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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집 짓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혼의 집 짓기 (이별의 순간, 아버지와 함께 만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30628820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0-03-13

책 소개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기자이자 작가로, 줄곧 고향을 떠나지 않으며 따뜻한 정서를 배경으로 한 회고록을 다수 펴낸 저자 데이비드 기펄스의 책으로, 삶과 상실에 관한 고찰, 노년의 아버지를 곁에서 지켜보며 든 감정을 섬세하게 기록한다.

목차

1부 그냥 상자일 뿐
유전병 · 015
우리 각자의 방 · 030
논쟁 · 041
어른스러운 영혼 · 060
호위무사 · 066
관 진열실 · 084
수녀 지망생 · 097
서서히 다시 일상으로 · 109

2부 슬픔을 함께 나눈다는 것
두 번 재고 단번에 잘라라 · 121
목재: 사랑 이야기 · 131
삶은 장난이 아니야 · 146
인내 · 166
한순간 · 174
콜라주 · 177
앞으로 앞으로 · 190
그의 예언의 범위 · 195

3부 영혼이 잠시 머무는 곳
쉰의 나이에 들어서다 · 221
밥 딜런의 뇌 · 242
전환 · 250
결코 일을 멈추지 마라 · 264
기다란 집 · 272
시간의 이정표 · 285
골칫덩이 관 문제 · 297
가구처럼 보이다 · 305
200달러짜리 실수 · 312
창고 · 320
모든 것이 남아 있어 · 328
달이 집까지 우리를 따라오다 · 338

후기 · 352
옮긴이의 말 · 352
장례식에서 재생할 곡 목록 20 · 352
상실을 위로하는 곡 목록 20 · 352

저자소개

데이비드 기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자, 작가, 교수. 미국 오하이오의 애크런 대학에서 영문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애크런 비컨 저널Akron Beacon Journal>의 기자이자 칼럼니스트였으며 MTV 만화시리즈 <비비스 앤 버트헤드Beavis and Butt-Head>의 작가로도 활동했다. 그의 글은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에스콰이어> 등 다양한 매체에 실렸다. 현재 애크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며 글을 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애크런을 떠나 대도시로 향했지만 그는 태어나서 줄곧 고향을 떠나지 않았다. 이곳에 남아 집을 고치고 일하고 가정을 꾸리며 다음 세대의 사람들이 더 많이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에 진정한 가치를 느꼈다. 그는 애크런의 독특하고 따뜻한 정서를 배경으로 한 회고록을 다수 펴냈다. 저서로 오하이오 북 어워드 수상작 『집으로 가는 길All the Way Home』, 『어려운 길을 가다The Hard Way on Purpose』, 『영혼의 집 짓기Furnishing Eternit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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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에이모 토울스의 『모스크바의 신사』를 비롯하여 캐런 조이 파울러의 『부스』,그레이엄 그린의 『브라이턴 록』, 『그레이엄 그린』, 스티븐 밀하우저의 『밤에 들린 목소리들』, 조이스 캐럴 오츠 외 작가 40인의 고전 동화 다시 쓰기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줌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 『저지대』, 시공로고스총서 『아도르노』, 『촘스키』, 『아인슈타인』, 『피아제』, 자크 스트라우스의 『구원』, 데일 펙의 『마틴과 존』, 스콧 피츠제럴드 작품집 『어느 작가의 오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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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기억에 근육질로 남아 있는 아버지의 팔은 지금은 주름이 졌고 피부가 푸석푸석하다. 그렇지만 내가 있는 그대로 보려 할 때도 아버지의 팔은 여전히 예전 모습으로 남아 있다. 아버지의 머리카락은 하얗다. 하지만 그 머리털이 내 눈에서 내 마음으로 넘어갈 즈음에는 흰색으로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의 억센 팔, 곱슬곱슬한 밤색 머리털. 이것들이 내 마음속에 굳게 자리 잡은 기본적인 진실이고, 세월의 배신은 여전히 나를 놀라게 한다. 기억은 사실보다 강한 법이다.
_ 「유전병」


사실 내가 진짜로 원했던 것은 아버지와 함께 뭔가를 만든다는 행위 자체였다. 분명한 상징성과 우주적 무게감을 지닌 관이기는커녕 그에 훨씬 못 미치는 새집이 되었든, 보이스카우트에서 개최하는 모형 자동차 경주 대회용 차가 되었든, 혹은 책꽂이가 되었든 간에 그런 것은 전혀 문제 될 게 없었다. … 내가 정말 원했던 것은 옛날 집 지하실의 그 낡은 작업장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그 작업장의 달콤새큼한 톱밥 냄새, 윤활유 냄새의 추억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연결고리였다.
_ 「유전병」


삶과 죽음, 양호한 건강 상태와 눈앞에 닥친 죽음의 그림자는 마치 웃다가 우는 것처럼 늘 뒤섞인 상태로 존재하며,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더 가까이에 있다.
_ 「우리 각자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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