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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선택받지 못한 개의 일생

[큰글자도서] 선택받지 못한 개의 일생

(번식장-경매장-펫숍으로 이어지는 반려 산업의 실체)

신소윤, 김지숙 (지은이)
다산북스
1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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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선택받지 못한 개의 일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선택받지 못한 개의 일생  (번식장-경매장-펫숍으로 이어지는 반려 산업의 실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30631608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0-10-16

책 소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부터 사설 보호소까지, 더 이상 개를 수용할 자리가 없어 재입양되지 못한 유기견의 거의 절반이 안락사로 내몰리고, 임시 보호처에 돌리고 돌려지다 천신만고 끝에 해외로까지 입양을 가는 이 상황은 대체 어디에서 시작된 걸까? 대체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목차

추천의 말 • 4
프롤로그_ 그들은 개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 16

1장_ 농장: 절망이 탄생하는 곳
강아지 번식장의 개 짖는 소리 • 27
절망과 체념의 눈 • 40
합법과 무허가의 차이 • 51

2장_ 경매장: 체념을 배우는 곳
관계자 외 출입 금지 • 63
15초, 생명이 판가름 나는 시간 • 74
목숨을 건 목욕 • 83
개를 대하는 그들의 방식 • 103
싸구려 개들의 경매장 • 120

3장_ 펫숍: 목숨을 걸고 선택받기를 기다리는 곳
예쁘지만 싼 가족 • 131
쓰러지지 않을 만큼, 사랑받을 수 있을 만큼 • 142
5개월 페키니즈의 멈춰버린 시간 • 152
끝나지 않는 생사의 갈림길 • 162

4장_ 펫코노미 깨부수기
사고 팔고 버리는 펫코노미 • 179
20번 농장 1번 치와와를 대신할 이름 • 189
당장 사지 않는 것부터 • 205

에필로그 • 212

저자소개

신소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겨레〉 기자. 동물 뉴스 팀 애니멀피플에서 일하며 사람이 동물에게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사는지 겨우 알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고양이 만세와 함께 쓴 《나는 냥이로소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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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겨레신문 동물 전문 매체 ‘애니멀피플’에서 2019년 1월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곁의 반려동물과 농장, 야생 동물의 삶을 취재하며 새로운 소식을 전합니다. 동물과 인간은 어떻게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지,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물과 인간은 어떻게 관계 맺어 왔는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한국 반려동물 산업의 실체를 폭로한 『선택받지 못한 개의 일생』과 다양한 동물의 현실을 담은 책 『동물에게 권리가 있는 이유』를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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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절대 무시해서도 부정해서도 안 된다. 반려 산업은 분명히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마주해야 한다. 이 산업은 실제로 존재하며 이 땅의 개와 고양이를 끊임없이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애니멀피플의 반려동물 산업 취재기는 이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들려준다.

이 책에는 기자로서의 사명감과 인간으로서의 미안함이 공존한다.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반려 산업 현장에서 두 달 동안 잠입 취재한 내용을 절제된 감정으로 풀어냄으로써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도록 만든다. 이제 선택받지 못한 개가 남긴 메시지에 대한 답을 우리가 해야 할 차례다.
-추천의 글 중에서


ㄱ씨의 부름에 개들이 짖어대는 지옥에서 인간 세계로 넘어왔다. 그 경계에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뜬장의 1층짜리 견사가 자랑할 일인가. 그에게 깨끗함의 기준은 무엇인가. 사람이 밟고 지나는 바닥만 깨끗하면 상관없나. 개들은 악취가 나는 견사에서 털이 엉긴 채 부대끼고 있는데.’
-‘강아지 번식장의 개 짖는 소리’ 중에서


번식업자들은 갓 태어난 강아지들을 2개월도 채 지나기 전에 모견으로부터 떼어내 경매장에 내다 파는 이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강아지들이 어미 개와 체온을 나누고 돌봄을 받으면, 혹은 그 옆에 가만히만 있어도 사람이 돌보는 것보다 건강하게 자란다는 것을.
-‘절망과 체념의 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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