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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닝

비거닝

(채식에 기웃거리는 당신에게)

이라영, 김산하, 김사월, 신소윤, 김성한, 박규리, 이의철, 조한진희(반다), 강하라, 조지 몽비오 (지은이)
  |  
동녘
2020-09-28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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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닝

책 정보

· 제목 : 비거닝 (채식에 기웃거리는 당신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72979661
· 쪽수 : 182쪽

책 소개

이런저런 이유로 비건에 기웃거리거나 지향하고 있지만, 완벽하지 않아 쑥스럽고, 그렇다고 완벽해질 엄두는 나지 않아 고민인 ‘회색 채식인’들을 위한 가늘고 긴 비거니즘 이야기.

목차

뭐라도 하고 싶다면
버터 좀 주시겠어요? * 이라영
오십 보는 오십 보고 백 보는 백 보다 * 김산하
어느 불량 비건의 고백 * 김사월
고기라는 질문 * 조지 몽비오
비겐의 식탁 * 신소윤

다르게 하고 싶다면

괜히 그 책을 번역해서 * 김성한
3분의 1 채식, 누워서 식은 죽 먹기 * 박규리
지속 가능하다, 건강하다면 * 이의철
연결성을 넘어 위치성으로 * 조한진희
그것은 하나의 문이었다 * 강하라

저자소개

김성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나누는 삶과 진화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비건을 묻는 십대에게』, 『나누고 누리며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 『어느 철학자의 농활과 나누는 삶 이야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동물 해방』, 『새로운 창세기』,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 『채식의 철학』, 『동물에서 유래된 인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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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하 (글)    정보 더보기
생명다양성재단의 대표이자 인도네시아 구눙할리문 국립공원에서 자바긴팔원숭이를 연구한 야생 영장류 학자입니다. 『비숲』, 『김산하의 야생학교』, 『살아있다는 건』 등을 쓰고 『나나가 집으로 돌아온 날』, 『활생』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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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몽비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George Monbiot 탐사 저널리스트이자 환경운동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후 BBC에서 라디오 자연 프로그램과 환경 탐사 프로그램 등을 제작했다. 첫 르포 『독화살Poisoned Arrow』을 쓴 후 브라질로 건너가 약 2년 동안 체류하게 되는데, 이때 원주민의 땅을 지키는 저항운동에 참여하면서 광범위한 사회운동에 눈을 떴다. 이후 케냐, 탄자니아 등에서 원주민들과 저항운동을 함께했고, 영국에 돌아온 뒤 언론인과 환경운동가로 일하면서 절멸에 이르고 있는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과 협력해오고 있다. 1995년 공동 설립한 ‘모두의 땅이다The Land is Ours ’라는 단체는 토지 사용 결정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고, 1996년부터 매주 『가디언』에 기고하고 있는 칼럼은 독창적인 관점과 깊이 있는 조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로 『무인 지대No Man’s Land』, 『도둑맞은 세계화The Age of Consent』, 『아포칼립스여 오라Bring On the Apocalypse』, 『잔해 밖으로Out of the Wreckage』 등이 있다. 탁월한 환경 업적에 대해 수여하는 ‘UN 세계 500대 상’을 넬슨 만델라로부터 받았다(1995). 2019년 대대적인 생태계 복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출연한 다큐멘터리 〈지금 자연은Nature Now〉은 6천만 뷰를 기록하면서 웨비(Webby) 상을 수상했다. monbi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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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감수)    정보 더보기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이자 생활습관의학 전문의. 약을 먹어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스스로 채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10년 넘게 자연식물식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후미식 주간(Klimagourmet Woche)’이라는 흥미로운 행사를 발견하고, 날씨와 운송수단을 넘어 이제는 ‘미식’의 영역까지도 ‘기후’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 이후 ‘기후미식’의 개념을 국내에 소개하며, 기후위기 시대엔 에너지 전환만큼 식단 전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널리 목소리 높여 알리고 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 기술연구원 부속의원의 원장으로 임직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고,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생활습관의학 강의를 하고 있다. 《조금씩 천천히 자연식물식》을 썼고, 《채식하는 이유》, 《서로를 살리는 기후위기 교육》, 《비거닝》 등을 공저했고, 《청소년 생활 습관의학 안내서》, 《당신이 병드는 이유》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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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메모를 하고, 노래를 부르고, 커피와 술을 마시고, 늦게까지 깨어 있는 사람. 포크 듀오 김사월X김해원 「비밀」로 데뷔하며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포크음반상’과 ‘올해의신인상’을 수상했다. 솔로 1집 앨범 「수잔」과 2집 앨범 「로맨스」로 최우수포크음반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아름다운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사랑하는 미움들』로 예민하고 섬세한 감수성을 가진 독자의 마음에 신호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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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영 (해제)    정보 더보기
예술사회학 연구자. 예술과 정치, 그리고 먹을 것을 고민한다. 지은 책으로 《환대박을 권리, 환대할 용기》, 《진짜 페미니스트는 없다》, 《타락한 저항》, 《정치적인 식탁》, 《폭력의 진부함》, 《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말을 부수는 말》 등이 있다. 《비거닝》과 《여자를 모욕하는 걸작들》에 공저자로, 《우리는 다 태워버릴 것이다》에 공역자로, 연극 〈식사〉에 공동창작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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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진희(반다)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여성·평화·장애 운동을 넘나드는 활동가. 팔레스타인에서 인권활동 중에 건강이 손상되면서, 질병에 관해 사유하게 되었다. 책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를 통해 ‘잘 아플 권리’(질병권)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동명의 연극을 기획했으며, 《한겨레》 《일다》 《민중언론참세상》 등에 질병, 페미니즘, 진보사회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영역과 형식에 갇히지 않는 활동을 중시하며, 사회단체 다른몸들에서 동료들과 질병권 운동을 개척 중이다. 저서로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질병과 함께 춤을』(공저), 『아픈 몸, 무대에 서다』(공저), 『비거닝』(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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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진희(반다)의 다른 책 >
신소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겨레〉 기자. 동물 뉴스 팀 애니멀피플에서 일하며 사람이 동물에게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사는지 겨우 알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고양이 만세와 함께 쓴 《나는 냥이로소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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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산업지속가능성 센터에서 연구하고, 고려대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지속가능 디자인 박사입니다. 기후 변화와 쓰레기 문제 연구를 위해 세계를 누빕니다. 《아무튼, 딱따구리》를 쓰고, 《비거닝》을 함께 썼으며,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과 《동물들의 놀라운 집 짓기》, 《덕분에 발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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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 문학을 공부했다. 서울에서 두 아이, 두 반려견과 살며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글을 쓴다. 『요리를 멈추다』, 『따뜻한 식사』를 함께 썼고 『비거닝』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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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입은 쉽게 경솔해지고 모순을 실천하는 신체다. 타인에게는 엄하면서 나 자신에게는 대충 관대해지는 신체가 입이다. 생태와 다양성, 종차별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나의 입으로 여전히 버터가 들락날락한다. 상대적으로 전보다는 확실히 버터 소비를 ‘줄였다’. 그러나 종종 실패한다는 고백을 안 할 수 없다. 이런 내가 비건 지향이 될 수 있을까. (‘버터 좀 주시겠어요?’)


환경에 영향을 전혀 주지 않는 것은 없기에, 엄밀히 말하면 모두 정도의 차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정도의 차이’라는 말의 해석이 결정적이다. ‘오십보백보’라는 속담의 영향 때문인지 기본적으로 다 똑같다며, 소 한 마리 먹는 것과 깨 한 톨 먹는 것을 동률로 보려는 시각이 우리 사회에선 더 일반적이다. 반대로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넓고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시각은 의외로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오십 보는 오십 보고 백 보는 백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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