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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구들

사랑의 도구들

(사랑할 때 미처 몰랐던 관계의 모든 것)

유선경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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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7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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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구들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도구들 (사랑할 때 미처 몰랐던 관계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30644158
· 쪽수 : 268쪽

책 소개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사랑하지 않으려는 시대, 왜 우리는 사랑 앞에 거리를 두고, 사랑하다 마는 일을 반복할까? 베스트셀러 『어른의 어휘력』 유선경 작가는 『사랑의 도구들』에서 사랑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파헤쳐 사랑의 가치를 정리하면서 나답게 사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목차

작가의 말
우리는 합일을 원한다

1장 사랑의 낡은 정의를 부정하라 _사랑에 대한 오해

- 사랑이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위한 것
- 사랑은 본능이 아니다
- 내가 나로서 자유로워지기 위하여
- 자기본위로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 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 우리, 같이 살자
- 사랑의 낡은 정의를 부정하라
- 낭만적인 사랑이라는 발명품
- 가장 지독한 편견, 낭만과 열정
- 죄의 탄생
- 사랑하는 방식은 존재의 방식을 뛰어넘기 힘들다
- 사랑은 조율이 필요한 악기와 같다
- 우리 관계는 나와 너인가, 나와 그것인가
- 애착 행동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속된다
- 우리는 자신과 맺은 관계의 모습 그대로 타인과 관계 맺는다
- 구멍 난 채로도 잘 살 수 있다
- 오직 사랑만을 위해서 사랑해주세요

2장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_사랑의 가치

- 나는 분해되는 게 아니라 용해된다
- 내 몸이 사랑의 숙주가 되면 벌어지는 일
- 나조차도 없었다
- 다음 사랑은 나아질까
- 계속 나아가거나 여기서 멈추거나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약속에 꽃이 피기까지
- 사랑에 공식이 있다면
- 당연히, 사랑은 변한다
-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활동이다
- 너를 알고 나는 귀가 되고 싶어졌다
- 사랑을 연주하기 위한 세 가지 기술
- 사랑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물었을 때
- 사랑Loving의 반대말, 고스팅Ghosting
- 연인이 어떤 인간인지 알기를 회피하지 마라
- 사랑하면서 동시에 사랑하지 않으려는 태도
- 헌신하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말의 오류
- 다음에라는 말은 금물

3장 나의 사랑을 새롭게 발명하자 _사랑의 재창조

- 너와 나의 차이를 다루는 방법
- 가치관이 서로 다를 때 해야 할 일
- 사랑은 눈으로 들어온다
- 올바른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 신뢰를 쌓는 대화의 기술
- 이해하지 못해도 공감할 수 있다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만이 정답은 아니다
- 불확실성이 사랑의 깊이를 만든다
- 상처라는 사랑의 증명
- 사랑과 에로티시즘 사이
- 에로티시즘과 사랑을 구별해야 한다
- 좋은 것과 싫은 것, 참을 수 없는 것
- 사랑에 실패는 없다, 과정만 있다
- 사랑은 끝내 더 큰 것을 돌려준다
- 사랑, 내 살 속의 무늬

저자소개

유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 가지를 진득하게 못해서 큰일이라는 꾸중을 숱하게 듣고 자랐는데 글쓰기라는 업業만큼은 30여년 매일 지켰다. 홀린 문장에 계속 홀리고 싶어 중학생 때 처음 필사하기 시작했고 열아홉 살 적부터 본격적으로 노트에 옮겨 써서 그 분량만 10포인트로 1,500매 분량이다.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는 《어른의 어휘력》, 《감정 어휘》 등 ‘어휘력’ 관련 최다 판매를 기록한 유선경 작가의 첫 필사 책이다. 동서고금 다양한 분야의 책에서 길어 올린 아름답고 지혜로운 문구文句와 더불어 어휘력과 문해력, 문장력을 효과적으로 성장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왜 모든 사람에게 어휘력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작가는 답한다. “살기 위해서.” 주요 저서로 《어른의 어휘력》, 《나를 위한 신화력》, 《감정어휘》, 《사랑의 도구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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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것’이라는 유언비어는 사랑만큼은 손익관계에서 예외라는 허황된 믿음에서 비롯된다.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것이 아니라 분별 있게 주는 것이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우리는 분명 사랑에서도 손익관계를 추구한다. 연인이나 부부는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친밀감’을 주고받기로 무언·불문의 계약을 맺은 관계이다. 이에 따라 친밀감을 더하는 말이나 행동은 이익을 더하고, 친밀감을 해치는 말이나 행동은 손해를 끼친다. 연인이나 부부가 손익관계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친밀감을 훼손하는 실수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인정하고 사과하고 보상하는 수순을 상식으로 여기고 자연스럽게 이행할 수 있다.
_「내가 나로서 자유로워지기 위하여」 중에서


사랑은 자기본위의 삶을 포기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사랑을 위해 자기본위의 삶을 포기한다면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자기본위의 삶을 위해 사랑을 포기하는 것도 어리석다. 그가 부여잡은 ‘자기’에 알맹이가 없다. 사랑이 햇빛 찬란한 오후의 비누 거품처럼 가벼울 수는 없지만 심장에 돌덩이를 박은 것처럼 무거워 차라리 뽑아내 버리고 싶다면 당신 잘못이 아니다. 무언가 관계의 불순함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그 불순함의 정체를 ‘당연하다’로 넘기고 말 일은, 결코 아니다. 우리, 다른 무엇이 되려 하지 말자. 나는 내가 되고, 너는 네가 되고, 그런데도 함께할 수 있는 바로 지금, 인생의 신비와 감동이 있다.
_「내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중에서


질문을 바꾸면 일상의 축적이 시작된다. ‘그’가 아니라 ‘나’로. “그가 나를 얼마나 사랑할까?”가 아니라 “내가 그를 얼마나 사랑할까?”로. ‘나’를 목적어가 아니라 주어의 위치로 돌려놓자. 그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느낄지 예측하거나 분석하지 말고 내가 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에 집중하자.
_「사랑은 조율이 필요한 악기와 같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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