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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3065599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4-08-1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정신과 의사인 내가 ‘명리육아’에 관심을 쏟는 이유
1장 서로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행복하게 만들 수는 있다
1. 우리는 아는 만큼 사랑한다
2. 육아에서 명리학과 정신의학이 왜 똑같이 중요한가
3. 6살이 되기까지 내 아이가 겪는 변화
4. 우리는 언제나 미래가 궁금하다
5. 운명은 개척하고 쟁취하는 것
2장 아무리 애써봐도 어렵기만 한 아이와의 관계
1.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부모는 바보가 된다
2. 150억 부자로 불리는 엄마
3. 마침내 미치거나 시험에 들거나
4. 1+1+1+1=11이 되는 복잡한 가족관계
5. 아이는 나가려 하고 부모는 가두려 한다
6. 어긋난 관계를 풀어야 모든 게 해결된다
3장 내 아이가 타고난 기질을 마주하다
1. 명리학의 기초가 되는 오행
2. 오행의 생과 극에 따른 부모 자녀 관계
3. 사주라는 창 너머의 새로운 세상
4. 일주로 만나는 내 아이의 특성
5. 정신의학과 명리학적 관점에서 내 아이는 어떤 유형인가
6. 정신의학과 명리학적 관점에서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
4장 내 아이에게 딱 맞는 길은 따로 있다
1. 아이의 찬란한 미래를 그려보는 일
2. 머리가 좋은 사주와 공부 잘하는 사주
3. 유학을 보내도 되는 사주와 안 되는 사주
4. 경제적 역량이 우수한 사주와 그렇지 못한 사주
5. 사주로 알아보는 각자의 진로
6. 내 아이가 적성을 찾지 못해 길을 잃었다면
7. 부모가 아이의 길잡이가 될 때
5장 아이가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1. 아이의 운명은 부모가 만들어줄 수 없다
2. 부모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양육 태도
3. 부모가 경계해야 할 양육 태도
4. 명리학과 정신의학이 주는 이해와 수용의 과정
에필로그 도토리가 아름드리 참나무가 되기까지
부록 명리학 입문자를 위한 핵심 요약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명리학과 정신의학이 서로를 보완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살아가다 보면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내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그 의문을 해소하지 못한 채 고민만 이어가다 보면 사람의 속은 곪기 마련이다. 때로는 누군가를 탓하는 마음만 커져가기도 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나와 내 아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명리학적으로 거시적인 이유를 살피고, 정신의학적으로 구체적인 원인을 들여다본다면 우리가 품는 골치 아픈 의문들이 풀리게 될 것이다.
- 「1장 서로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행복하게 만들 수는 있다」
명리학은 ‘운명학’이라고도 불린다. 또 ‘사주추명학(四柱推命學)’이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사주를 가지고 하늘에서 받은 자신의 삶의 이치를 추론한다는 뜻이다. 운명이라는 한자어도 알고 보면 매우 흥미롭다. 움직일 운(運), 목숨 명(命).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우리는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을 거친다. 그 변화를 기록한 것이 운이다. 즉 운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명체로서 매 순간 변화하는 삶을 산다는 뜻이다. 그리고 누구의 삶도 흐름이 같은 경우는 없다. 그것이 운명이다.
- 「1장 서로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행복하게 만들 수는 있다」
상담을 해보면 많은 부모가 자신들은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아이가 그것을 몰라준다고 불평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그들대로 부모가 현재 사회적으로 어떤 상황에 있는지 알기 어렵다. 그러니 왜 부모가 매일 싸우고 힘들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처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같은 공간에서 살며 남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 사소한 습관이나 성격, 행동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아주 복잡한 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다.
- 「2장 아무리 애써봐도 어렵기만 한 아이와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