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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타이거!

타이거! 타이거!

앨프리드 베스터 (지은이), 해도연 (옮긴이), 듀나 (해설)
다산책방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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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타이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타이거! 타이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30682440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6-08-26

책 소개

SF계의 노벨상 ‘휴고상’ 제1회 수상자이자 사이버펑크와 뉴웨이브의 선구자, 앨프리드 베스터의 귀환을 애타게 바라온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복간작이다. SF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해도연 SF 소설가가 새롭게 번역하고, 작품을 깊게 읽고 날카롭게 분석하기로 이름난 듀나 작가가 작품 해설을 써 더욱 특별하다.

목차

1부
2부
해설 ― 듀나(SF 작가·평론가)

저자소개

앨프리드 베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3년 뉴욕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과학과 순수예술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1939년 잡지 《흥미진진하고 경이로운 이야기들》의 ‘아마추어 단편 콘테스트’에서 1위로 입상하며 SF 작가로 데뷔했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 능력과 폭주하는 듯 속도감 넘치는 문장을 무기로 DC 코믹스의 작가로 활동하며, ‘섀도’ ‘그린 랜턴’ 같은 전설적인 캐릭터들을 창조하고, 〈배트맨〉과 〈슈퍼맨〉을 집필했다. 이후 만화와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작가로 활약하며 1930~1940년대 미국 대중문화를 선도했다. 1950년, SF 소설가로 돌아온 그는 여러 편의 단편소설과 탁월하고 선구적인 장편소설 두 권을 썼다. 그중 하나가 SF 거장인 아서 C. 클라크를 제치고 휴고상 제1회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파괴된 남자』이다. 이 작품은 1952년 SF 전문 잡지인 《갤럭시 사이언스 픽션》에 발표되자마자 대중과 문단의 극찬을 동시에 받았으며 무명작가이던 그를 일약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다른 하나는 베스터 작품 세계의 최정점이라 여겨지는 『타이거! 타이거!』로, 지금까지도 후대 SF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디언》 선정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소설 1000선’에 뽑힌 바 있다. 이후 베스터는 잡지 《홀리데이》의 수석 문학 편집자가 되어 폐간될 때까지 일하다가, 1974년 다시 SF 소설가로 복귀해 장편소설 『컴퓨터 커넥션』 『골렘 1』 『디시버즈』와 여러 단편소설을 썼다. 화려하고도 박력 있는 그의 문장은 ‘불꽃놀이 문체’라는 평을 받고 예리한 상상력과 실험적인 소설 기법, 강렬한 캐릭터로 전세계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으며, 차세대 사이버펑크와 뉴웨이브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SFWA에서 그랜드마스터로 선정된 직후 1987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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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SF 작가, 번역가. 천문학을 전공했고, 연구원으로 일하며 글을 쓴다. SF 작품집 《진공 붕괴》와 《위대한 침묵》, 연작소설 《베르티아》, 장편소설 《라스트 사피엔스》, 《마지막 마법사》 등을 출간했다. 번역작으로는 잭 조던의 《라스트 휴먼》, 알프레드 베스터의 《파괴된 남자》, 《타이거! 타이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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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론을 쓰는 한국의 SF 작가.1990년대부터 SF와 영화 관련 글을 쓰고 있다. 단편집으로 《태평양 횡단 특급》, 《너네 아빠 어딨니?》,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구부전》, 《두 번째 유모》, 《그 겨울, 손탁 호텔에서》, 《찢어진 종잇조각의 신》, 《시간을 거슬러 간 나비》를, 장편으로 《아직은 신이 아니야》, 《민트의 세계》, 《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있었다》, 《우리 미나리 좀 챙겨 주세요》, 《대리전》, 《몰록》을 펴냈다. 소설 외에 영화 관련 논픽션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2021년에 장편소설 《평형추》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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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위대한 모험과 풍요로운 삶, 가혹한 죽음이 뒤섞인 황금기였다…… 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부와 절도, 수탈과 노략, 문화와 악습이 불러온 미래였다…… 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극한의 시대이자 기이한 존재로 가득한 매혹의 시대였다…… 하지만 누구도 그 시대를 사랑하지 않았다.


범죄의 물결이 행성과 위성을 휩쓸었다. 암흑가 관계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존트하며 돌아다니자 경찰은 그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했고, 그 과정에서 끔찍한 폭력이 동원되기도 했다. 사회는 규범과 금기를 무기로 존트의 성적, 도덕적 위험성과 맞서 싸웠지만, 이는 오히려 빅토리아식의 끔찍한 위선의 시대로 회귀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금성과 지구, 화성으로 이루어진 내행성 연합과 목성과 토성의 위성으로 이루어진 외행성 위성 연합 사이에서는 잔인하고 악랄하기 그지없는 전쟁이 일어났다……. 정신감응이동이 불러온 경제적, 정치적 압박으로 인해 발생한 전쟁이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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