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빌둥

빌둥

(지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10가지 생각의 기둥)

얀 로스 (지은이), 박은결 (옮긴이)
다산북스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620원
14,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9개 7,29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빌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빌둥 (지적이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10가지 생각의 기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독일철학
· ISBN : 979113069593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12-19

책 소개

‘빌둥(BILDUNG)’은 독일어로 성숙한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교양’을 의미한다. 이 책은 위대한 사상가와 예술가들이 작품 속에 남긴 지혜가 우리 인생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목차

프롤로그┃불완전한 삶의 방향을 찾는 ‘마법의 주문’

1부
삶의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1장 [고대 그리스] 본질의 발견
2장 [이야기] 내 안의 위대한 유치함을 깨우는 법
3장 [과학과 철학] 세상을 거꾸로 뒤집어 보는 법
4장 [미술] 나만의 삶의 궤적을 그리는 법
5장 [음악] 내 영혼의 자유를 찾는 법
6장 [역사] 삶에 깊이를 부여하는 법

2부
성숙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7장 [관심과 호기심] 도전을 망설이게 하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법
8장 [독서와 탐닉] 나 자신을 지독히 홀로 두는 법
9장 [전통과 저항]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법
10장 [감탄과 감동] 아름답고 선한 것으로부터의 자극

맺음말┃교양은 어떻게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가?

저자소개

얀 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유력 시사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의 정치부 기자. 세계 3대 신문사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n Zeitung)에서 기자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언론인이 되기 전에는 함부르크대학과 튀빙겐대학에서 고전어문학·철학·수사학을 전공하고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연구 조교로 일했다. 기자 생활을 하며 철학과 문화예술, 정치 분야를 넘나들며 꾸준히 집필 활동을 해왔다. 저서로는 『국가의 새로운 적(Die neuen Staatsfeinde)』, 『인간성에 대한 옹호(Die Verteidigung des Menschen)』, 『교황 요한 바오로 2세(Der Papst. Johannes Paul II)』, 『서구 패권주의의 종말(Was bleibt von uns? Das Ende der westlichen Weltherrschaft)』, 『우리는 어떤 세계를 원하는가?(Was fur eine Welt wollen wir?)(공저)』가 있다.
펼치기
박은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어 번역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역서로『빌둥』,『죽은 자가 말할 때』,『자유로운 이기주의자』,『당신의 속도로, 당신의 순간에, 날마다 용감해지기』 등이 있으며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다양한 분야의 독일서를 번역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교양을 갖추었다는 말은, 좋은 영혼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 우리를 돕게끔 만드는 마법의 주문을 안다는 뜻이다. 『해리 포터』를 읽은 독자라면 ‘패트로누스 마법’이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마법사들이 디멘터와 대치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지켜줄 수호신을 소환하는 마법이다. 교양은 말하자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인류의 패트로누스 마법’이다.
_ 프롤로그, 불완전한 삶의 방향을 찾는 ‘마법의 주문’ 中


의심할 여지 없이 배우고,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과 관련 있는 교양은, 역설적이게도 우리에게 앞으로도 완전한 어른이 되지 말라고 가르친다. 교양을 갖춘 사람은 결코 땅에 발붙이고 사는 사람, 즉 통찰력과 분별력을 지닌 사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어느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현실주의자는 더더욱 아니다. 문학 작품과 예술, 인류의 위대한 이야기를 접하려면 어느 정도 순진하고 단순해야 한다. 위대한 이야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위대한 사상도 마찬가지다.
_ 2장, 이야기 中


칸트의 윤리학은 깨끗하고 밝으며 마치 활짝 열어둔 창문처럼 상쾌한 바람이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다. 그의 윤리학은 외부 권력으로부터 어떤 행위가 옳고 그른지 그 기준을 제시해 주길 바라는 종속적인 형태가 아니다. 자유롭고 성숙한 사람을 지향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미 잘하고 있다는 텅 빈 위로를 건네는 관용과 자애가 아닌, 엄격한 철학이다. 자아를 탐색하고 비판하라고 등을 두드린다. 칸트의 철학은 양심의 심오함과 이성의 날카로움을 동시에 지녔다.
만약 먼 훗날 외계인들이 내게 다가와 인간 종족의 지식과 능력을 입증해 보일 것을 요구한다면, 나는 셰익스피어의 희곡과 함께 모차르트의 음악, 칸트의 철학을 내보일 것이다.
_ 3장, 과학과 철학 中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30696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