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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켈베로스 1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31571491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6-05-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31571491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6-05-10
책 소개
임준후의 현대 판타지 장편소설.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영역을 허락한다면 지옥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한 마리의 미친개가 되는 사내. "나 조용하게 살고 싶다, 상우야." "넵, 형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간을 확보한 미친개를 막았던 자는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저자소개
책속에서
“쿨럭, 꽤… 쎄네요!”
에이단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목이 잠긴 것처럼 탁해진 목소리로 말하는 그의 코와 입에서 가느다란 핏물이 새어 나왔다.
줄리앙과 레나는 기분이 상했다는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은 제자리에서 한 걸음씩 뒤로 물러나 있었다.
줄리앙이 어깨를 으쓱했다.
“예전에 마스터께서 태양회가 힘을 숨겨두고 있는 듯하다고 하신 적이 있었지. 저들을 보니까 그 말씀이 생각나는군.”
레나가 화가 난 목소리로 말을 받았다.
“켄이 쉽게 싸울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는데… 저놈들 때문에!”
이혁과 에스퍼들이 싸우고 있는 전장은 더 이상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없었다.
양측의 움직임은 눈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속도가 빨랐다. 때문에 저들 중 에스퍼만 골라서 공격하는 건 불가능했다.
원거리 공격 능력을 가진 줄리앙과 레나가 달가워할 수 없는 광경이었다.
말과 함께 그녀의 손에서 또다시 백색의 섬광이 이글거리며 크기를 키워갔다. 그녀의 시선은 박철규 일행에 고정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에스퍼를 노렸지만 이제는 박철규 일행을 노리고 공격을 가할 심산인 것이다.
줄리앙이 그녀의 손목을 지그시 잡아 눌러 손을 쓰지 못하게 했다.
뜻밖의 방해를 받은 레나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고개를 돌려 그를 보았다.
“왜……?”
줄리앙은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지금은 참아, 곧 기회가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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