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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되찾은 설렘 (HR-03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502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7-10-1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502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7-10-13
책 소개
다니 웨이드 할리퀸 로맨스 소설.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블랙힐스에 방문했던 세이디는 재커리에게 접근해 하룻밤을 보낸 뒤 그의 곁을 떠난다. 그리고 5년 후, 그녀는 그와 재회한다.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다시금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는 두 사람.
책속에서
“이제 돌려 말하는 건 그만둘 때도 되지 않았소?”
재커리가 세이디 쪽으로 바짝 몸을 기울였다.
“이런 걸 원하지 않는 척은 그만합시다.”
“그런 척 안 해요.”
세이디는 침을 한번 삼키고 마저 말을 뱉었다.
“그러는 당신은, 어떻게 이런 게 당신이 원하는 게 될 수 있죠? 내가 그렇게 떠났었는데도?”
“옳은 일을 하려고 그랬던 거잖소.”
“맞아요.”
재커리는 결코 진실을 알 리가 없었지만, 그건 사실이었다. 재커리를 지키려 한 세이디의 노력은, 그에겐 아니었을지언정 그녀에겐 옳은 일이었다.
“나한텐 그 사실이 중요하오, 세이디.”
이제 재커리는 더 이상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말했다.
“당신을 원하오.”
그는 한 손으로 세이디의 턱을 들어 올렸다. 키스하기 완벽한 위치에 그녀의 입술이 오도록.
“이번 주말에만 당신을 가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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