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시 사랑하게 되면 (HN-04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905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06-0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905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06-04
책 소개
메이지 예이츠의 할리퀸 로맨스 소설. 대학 시절 가장 친한 친구였고, 한때는 서로에게 마음이 끌렸던 셀레나와 녹스. 하지만 각자 다른 사람과 결혼해 어영부영 인연을 이어 가던 중, 두 사람은 셀레나의 전남편 장례식장에서 만나는데….
목차
1-13
Epilogue
책속에서
“알았어. 그게 뭐든 난 신경 쓰지 않을래. 그건 그냥 키스였어. 그렇게 넘기자.”
“그게 다야?”
녹스가 물었다.
“지금까지 우정을 지켜 오다가 우연히 키스하게 됐다는 거야? 넌 다 괜찮다고?”
“내가 어떻게 하길 바라? 몸에 불을 붙이고 비명을 내지르며 강물 속으로 뛰어들기라도 바라는 거니?”
녹스가 말했다.
“아니, 그건 너무 끔찍한 비유야.”
“녹스.”
그녀가 말을 이었다.
“넌 내가 괜찮기를 바라잖아. 내 말을 믿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내는 게 우리 둘 다에게 좋아.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얘기하지 말자.”
셀레나는 숨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녹스는 그녀가 그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감정들을 깊이 파헤치려 할 수도 있었다. 그녀는 절대로 그걸 보이고 싶지 않았다.
“알았어. 네 생각이 정 그렇다면 말이야.”
“우리 감정에 대해서 더 이상 말하지 말자. 알았지?”
“알았어.”
“난 하찮은 섹스 문제로 우리의 좋은 우정을 망치고 싶지 않아.”
녹스는 다시 헛간으로 들어가기 위해 그녀를 스쳐 지나갔다. 그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문간으로 나왔다.
“셀레나, 나도 네 말에 동의해. 한 가지만 빼고. 섹스는 전혀 하찮은 문제가 아냐.”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