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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여름 밤의 연인 (HN-12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985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04-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3985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04-05
책 소개
미아 콘드웰은 배역을 따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하지만, 그 자리는 사실 다미안 델가도의 가짜 애인을 선발하기 위한 자리였다. 어쩔 수 없이 다미안의 가짜 애인이 된 미아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그의 모습에 점점 끌림을 느끼는데….
목차
1~15
Epilogue
책속에서
“아까 있었던 일을 사과하고 싶군.”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요동치자 그녀는 침을 꿀떡 삼켰다.
“단둘이 있을 때는 손대지 않기로 한 약속을 어겼으니 말이야. 한심한 짓을 저질러 입이 두 개라도 할 말이 없군.”
“백화점 탈의실에 있었으니 단둘이라고 볼 순 없죠.”
그녀는 그에게 눈빛을 들키고 싶지 않아 시선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며 웅얼거렸다.
“두 번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네. 맹세할게.”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그녀의 머리에서 한 타래 금발이 흘러내렸다. 그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주고 싶은 충동이 마구 차올랐다.
그는 숨을 깊이 들이마신 뒤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미아…. 미안해. 당신은 내 요구를 성실히 수행해 주고 있는데, 내가 한심하게 욕망을 억누르지 못했군. 이제부터는 절대 욕망에 휘둘리지 않겠노라 맹세할게.”
그녀의 고개가 들리며 두 사람의 시선이 맞닿았다. 그녀의 맑고 푸른 눈망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에 그는 넋을 잃고 말았다.
그녀가 속삭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만약 내가 그냥 욕망에 굴복하라고 하면 어떡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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