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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룻밤의 결실 (HN-26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4898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3-10-3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4898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3-10-30
책 소개
재니스 메이나드 할리퀸 로맨스 소설. 넘치는 성욕을 억누르기 위해 밤늦게 호텔 주변을 돌아다니던 개빈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던 여자, 캐시디를 구해 자신의 호텔로 데려온다. 개빈은 캐시디에게 끌리는 마음을 거부하지 못하고 그녀를 욕망하게 되는데….
목차
Chapter 1~Chapter 16
Epilogue
책속에서
“수작 부리지 마, 캐스. 지금껏 아주 노골적으로 유혹할 때는 언제고. 나가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해.”
그녀는 최대한 용기를 끌어모으고 무심한 척하며 그의 무릎에 걸터앉아 한 팔을 그의 목에 둘렀다.
“키스해도 돼요. 해 보고 결정할게요.”
그녀의 골반에서 단단한 손아귀 힘이 느껴졌다. 그에게서 아주 좋은 향기가 났다. 시원한 향기와 따스한 살 향기. 그에게서 야성을 체험해 보고 싶었다. 음란한 체험을 하고 싶었다. 환락가에서 자랐으니 바라는 것이 오죽 많겠는가.
“바닥에 나동그라지는 수가 있어. 남자에게 아주 위험한 존재군.”
그의 냉정한 눈빛에 가득한 의구심이 이해는 갔으나 마음이 쓰라렸다. 그녀는 그의 뺨으로 손을 들어 뾰족하게 자란 수염을 어루만지며 아련하게 미소를 머금고 이어 말했다.
“가라고 하면 갈게요. 그렇지만 진심으로 난 여기 있고 싶어요.”
잔혹하리만치 긴 적막이 흘렀다. 30초 정도. 아니, 그 이상. 이 적막은 그녀의 승리를 의미한다. 게다가 그녀는 현재 그의 몸 위에 있다. 그러나 주도권은 개빈에게 넘어갔다. 그가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목덜미를 감싸고 얼굴을 가까이 댔다.
“개빈….”
왜 이름을 불렀는지 이유는 알 수 없다. 그와 입술이 닿는 순간 두뇌가 작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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