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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영원한 비밀은 없다 (HN-16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4049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10-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4049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10-05
책 소개
가브리엘라 녹스는 임시 보모로 파견된 결혼식에서 첫사랑 안젤리노 디아만디스와 우연히 재회한다. 과거에 느꼈던 끌림을 다시 마주한 가브리엘라는 그와 충동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몇 개월 후 자신의 임신 사실을 깨닫는데….
목차
1~10
Epilogue
책속에서
“그 정도로 날 못 믿겠어요?”
“비공개 합의서를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진 않아.”
안젤이 냉소적으로 대꾸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취하는 조항에 인신공격 같은 건 없어. 난 여자를 완전히 믿어본 적이 없을 뿐이지.”
“난 그게 슬픈 것 같아요.”
안젤이 사과 없이 받아넘기고 고개를 숙여 다시 키스했다.
“내가 너무 빨리 움직이고 있나? 인정할게… 내가 못 참겠어서 그러는데 처음엔 좀 빠르고 기교보다는 열정에 휩쓸리겠지만 다음에 그걸 만회할 거라 약속하지….”
그가 너무 노골적이라 가비는 어디를 봐야 할지 몰랐다. 그녀는 섹스에 개방적이었던 적이 없었다. 지금보다 어릴 때는 자신을 세상에 맞추지 않아도 된다고 잘못 알고 있었다지만 성숙해서는 여러 남자와 자지 않고 그녀를 구식이라 판단하지 않는 친구들을 찾았을 뿐이었다.
그가 입술을 애무하자 그 맛과 냄새와 감촉이 너무 짜릿해 가비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어깨끈이 벗겨져 미끄러져 내려갔고 그가 반대편 단추도 끄르자 그녀는 그의 입에 대고 헉 소리를 냈다.
“좀 더 조용한 데로 가서 해야 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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