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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침내, 사랑 (HN-23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46771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6-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외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32546771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6-29
책 소개
어린 시절 야니스 씨에게 큰 은혜를 입은 스타브로스. 어느 날 그는 야니스 씨에게서 ‘손녀 레아를 잘 지켜 달라’라는 부탁을 받고 레아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당시에는 그의 결혼 제안에 동의한 레아이지만 5년 뒤, 그녀는 돌연 이혼을 요구하는데….
목차
1~14
Epilogue
책속에서
“1년 동안 당신에게 연락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어요. 내 연락에 응답만 해 줬어도 이런 짓까지는 안 했을 거예요. 술을 입에 댄 건 5년 만에 처음이에요. 사실 놀랄 일도 아니죠. 술 끊은 지는 이미 오래니까.”
오랫동안 자기 절제력을 단련했는데도 그녀를 바라보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한 그녀의 눈길을 바라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 돼.’
이 여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레아였다. 과거의 불행을 상기시키는 불편한 존재.
여동생을 죽게 만든 여자와 결혼을 해야 했던 건 그에게 주어진 가혹한 의무를 이행한 것뿐이었다.
“좋은 기회였겠네. 어떤 습관은 완전히 고치기가 어려운 것도 있는 법이지.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려고 희생양을 찾은 셈이군.”
레아는 움찔했다. 스타브로스는 그녀가 마른침을 꿀꺽 삼키고 고개를 돌리는 것을 보았다.
“이제 당신이 원하는 대로 내 관심을 충분히 샀네, 레아. 자, 어디 한번 말해 봐. 도대체 원하는 게 뭐야?”
“당신은 평판이 최악인 카트라키스가의 상속녀와 결혼해서 당신이 얼마나 고결한 사람인지 온 세상에 증명해 보였어요. 할아버지와의 약속도 지켰고요. 그리고 5년 동안 내게 벌을 주었죠. 그러니 이제… 제발 부탁이에요. 날 풀어 줘요, 스타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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