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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방황하는 칼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36278630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21-07-2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36278630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21-07-26
책 소개
강에서 떠내려가던 소녀의 시체가 발견된다. 피해자의 이름은 나가미네 에마. 유족은 아버지 나가미네 시게키 단 한 사람뿐이다. 그런 시게키에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음성 메시지가 도착한다. “나가미네 에마는 스가노 카이지와 도모자키 아쓰야, 두 사람에게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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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래에 대해 불안이 없는 건 아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했고 앞으로 학력을 이어갈 것 같지도 않다. 이대로 살다가는 제대로 된 직업 하나 찾지 못한다는 것도 잘 안다. 전문학교라도 다녀볼까 생각해 본 적도 있지만 어떤 분야의 어떤 기술을 배워야 할지 도통 모르겠다. 애당초 그는 누군가에게 뭘 배우는 일을 정말 못한다. 뭔가를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싫다.
지금 이대로, 그럴듯한 직업을, 가능하다면 편하게 돈 벌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을까? 그런 태평한 생각이나 하고 있다.
게임에 질린 그는 화면을 TV로 바꿨다. 저녁 뉴스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있다. 그는 혀를 차며 채널을 바꿨다. 그러나 어디나 같은 프로그램만 나왔다.
“범인상을 분석하는 건 좋아. 하지만 고정 관념을 심지 말게. 다른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자신에게도 말이야.”
마노는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어쨌든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사본부가 세워져. 다들, 단단히 마음먹도록!”
히사쓰카의 말에 모두가 “네!”라고 대답했다.
해산 뒤 오리베는 마노를 붙잡았다.
“반장님은 범인이 소년일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 겁니까?”
그러자 마노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후배 형사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봤다.
“그렇게 확신하고 있어서 오히려 입에 올리지 않는 거야.”
“네?”
“그래서 우리도 이러고 있지.” 마노는 검지를 세워 입술에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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