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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동트기 전 3

[큰글자책] 동트기 전 3

시마자키 도손 (지은이), 김용안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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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동트기 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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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동트기 전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43003089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5-05-16

책 소개

에도 말기부터 메이지 유신까지 34년간의 일본 격동기를 배경으로 한 대하소설이다. 일본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자연주의 소설가인 시마자키 도손이 준비에 9년, 집필에 7년, 도합 16년의 세월을 바친 역작이다.

목차

서장

제1부

제1장∼제12장
개정판 제1부에 부치는 글

제2부

제1장∼제14장

종장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시마자키 도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 소설, 수필, 동화 등 문학의 전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일본문학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작가다. 1872년에 나가노현(長野縣) 니시지쿠마군(西筑摩郡) 미사카(神坂)에서 아버지 마사키(正樹)와 어머니 누이(縫)의 막내로 태어났다. 도손의 가문은 1513년에 선조가 기소(木曾)로 이주해 와서 대대로 촌장과 역참과 숙박업을 가업으로 이어 왔는데 바로 아버지 마사키가 본 소설 주인공 한조의 모델이다.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로부터 《천자문》과 《권학편》 등을 배웠고 열 살 때 도쿄로 유학을 가서 매형 집에서 기숙하며 다이메이(泰明)소학교를 다니게 된다. 그 후 여러 곳으로 전전하며 15세 되던 해에 시바(芝)에 있는 영어학교에 입학한다. 그리고 정신적 스승인 기무라 구마지(木村熊二)에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이해 11월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이듬해 본격적으로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메이지(明治) 학원 본과에 입학한다. 한때 정치에 뜻을 두고 있었으나 18세 되던 해에 동경대 교양학부의 전신인 제1고등학교 입학시험에 실패를 계기로 문학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21세인 1892년부터 잡지 《여학(女學)》에 습작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학의 길에 들어선다. 22세에는 《문학계(文學界)》 창간 동인으로 참가하고 거기에 작품을 발표하며 필명인 도손(藤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26세 되던 해에 발표한 《새싹집(若菜集)》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일약 무명에서 스타덤에 오른다. 특히 그 안에 수록된 〈첫사랑(初戀)〉이라는 7·5조의 정형시가 독자들을 단숨에 매료한다. 이 시는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며 국민적 시인이라는 명성을 얻는 계기가 된다. 그는 연이어 네 번째 시집 《낙매집(落梅集)》까지 간행하지만 시로는 만족을 하지 못하고 산문으로의 전향을 염두에 두고 습작 삼아 수필 《지쿠마가와강 스케치(千曲川のスケッチ)》를 발표한다. 이 작품도 명작으로 명성을 얻는다. 31세에는 〈옛 주인(舊主人)〉이라는 첫 단편소설을 발표하는데 풍기 문란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발매를 금지당하고 만다. 33세에는 결연한 각오로 자비 출판을 계획하고 장인에게 자금 원조를 부탁하는데 이 작품이 1906년 35세에 출간되는 《파계(破戒)》다. 천민 계급의 차별 문제를 픽션으로 다룬 것으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출세작이며 일본 자연주의 작품의 기념비적 작품이라 일컬어진다. 1908년, 과거 22세 때 제자를 사랑한 나머지 학교를 사직하고 여행을 떠났던 자신의 사건을 소설로 《아사히 신문》에 연재하고 간행한 것이 바로 《봄(春)》(1908)이다. 이 작품을 기점으로 이른바 사소설 글쓰기가 유행하며 이 흐름이 일본 자연주의의 주류가 되었다. 39세에는 《집(家)》(1910)을 《요미우리 신문》에 연재하는데 출가한 누이의 가문과 친정의 두 가문의 가부장제하의 퇴폐와 붕괴의 과정을 그린 누이의 생애를 그린 자전적 소설이다. 47세에는 상처하고 혼자 지내던 중 집안일을 돌보러 온 조카를 임신시킨 사실을 소설로 써서 발표하게 된다. 《신생(新生)》(1918)은 작가 자신의 치부 고백의 완결편이지만 “노회한 자기변명에 불과하다”라는 작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혹평을 듣기도 한다. 58세부터는 본 작품인 《동트기 전》 집필을 시작한다. 그동안 축적해 온 작가적 역량을 총동원한 비장한 글쓰기였는데 이 작품은 그가 평생 동안 일관되게 추구해 왔던 “자아정체성 찾기”의 일환으로 아버지를 추적한 것이며 그 아버지라는 메타포에 자신의 내적인 성찰과 고뇌도 함께 상감해 넣었다. 그와 동시에 프랑스에 도피 도중 우연히 목격한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전쟁 참화와 그에 따른 국가의 존재를 절감하면서 정치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역사 소설을 써야겠다는 문학적인 사명감을 이 소설을 통해 실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64세에 이 작품을 완결한다. 그리고 72세에 소설 《동방의 문》을 집필하던 중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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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안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3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LG상사에 근무하다가 한국외대 석사과정을 거쳐 2004년에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전공해 〈시마자키 도손 연구?자아 찾기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한양여자대학교 일어통역과에 부임하여 2020년 정년퇴임, 명예교수가 될 때까지 주로 일본의 문화와 문학을 연구했다. 그사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일본 쇼와여자대학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했으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 일본 근대문학회 회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키워드로 여는 일본의 향》, 《일본소설 행간으로 읽다》, 《나쓰메 소세키에서 무라카미 하루키까지》(공저), 《일본문학 속의 여성》(공저), 《동화, 시대를 읽다》(공저), 《게다도 짝이 있다》(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흙의 슬픔(土の悲しみ)》, 《일본 명단편선 2》(공역), 《일본 명단편선 4》(공역), 《일본 명단편선 8》(공역)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하루키와 바나나 소설 소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관목 숲속(藪の中)》 연구〉,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人間失格)》 연구〉, 〈아베 코보(安部公房)의 《손(手)》 연구〉, 〈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郞)의 《슌킨쇼(春琴抄)》 연구〉, 〈미시마 유키오 《금각사(金閣寺)》 삽화 연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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