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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독일 관념론 철학

원서발췌 독일 관념론 철학

니콜라이 하르트만 (지은이), 박만준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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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 독일 관념론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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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원서발췌 독일 관념론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헤겔
· ISBN : 9791143018885
· 쪽수 : 193쪽
· 출판일 : 2026-03-06

책 소개

독일 관념론은 피히테부터 헤겔까지 외줄기로 흐르며, 헤겔에 이르러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 ≪독일 관념론 철학≫에서 니콜라이 하르트만은 피히테, 셸링, 낭만주의, 특히 헤겔 사상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 책은 헤겔을 다루는 제2부를 중심으로 전체 원전의 5%를 발췌 번역했다.

목차

제1장 헤겔의 철학 개념
1. 헤겔을 어떻게 읽고 이해할 것인가?
2. 헤겔과 우리
3. 헤겔과 그 시대의 학문
4. 헤겔과 당시의 철학
5. 헤겔과 철학사

제2장 정신현상학
1. ≪정신현상학≫의 연원
2. 현상학의 기본 구상과 그 과제
3. 의식의 현상학
4. 이성의 현상학
5. 참된 정신의 현상학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니콜라이 하르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라트비아의 리가(Riga)에서 프로이센 포병 장교의 아들로 태어났다. 군인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으나 무릎 부상 때문에 군인의 길을 포기하고 철학 연구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신칸트학파인 마르부르크학파에 속했으나, 후설 현상학의 영향을 받아 존재론적·실재론적 입장으로 태도를 바꾸었다. 인식 문제에서도 인식은 대상의 생산 창조이며 사유와 존재는 동일하다는 마르부르크학파의 입장과 대립한다. 그에 따르면 인식이란 대상을 파악하는 것이므로 근원적으로는 인식 이전의 독립적인 존재 그 자체를 먼저 문제 삼아야만 한다. 이리하여 그는 인식 비판으로부터 인식의 형이상학으로 발전시켜 비판적 존재론을 수립하게 된다. 하르트만 철학의 핵심은 ‘비판적 존재론’ 또는 ‘사실주의적 존재론’으로 불리는 그의 존재론이다. 물론 그의 존재론을 사실주의적 존재론이라고 하는 것은 논의의 여지가 있다. 왜냐하면 하르트만의 존재론은 사실성 못지않게 이념성도 존재론적 규정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존재론이 어떤 이름으로 불리든 그는 일생 동안 존재론을 완성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리고 그는 실재론적·객관주의적 입장에 섰기 때문에 그의 형이상학을 객관적 형이상학이라고도 한다. 다시 말해서 인식론을 바탕으로 형이상학을 정립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형이상학을 바탕으로 인식론을 논했으며, 하이데거와 더불어 ‘인식론에서 존재론으로’라는 독일 현대 철학의 흐름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철학자다. 마르부르크 대학교(1920)와 쾰른 대학교(1926)를 거쳐 마지막으로는 베를린 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냈다. 그의 저작은 주로 칸트, 쇼펜하우어, 헤겔에 대한 연구서들이었으며, 내용상으로 보면 형이상학적·심리학적 저술들과 종교학·정치학·윤리학에 관한 연구서들이었다. 주저로는 ≪인식의 형이상학 요강(Grundzu?ge einer Metaphysik der Erkenntnis)≫(1921), ≪윤리학(Ethik)≫(1925), ≪독일 관념론 철학(Die Philosophie des Deutschen Idealismus)≫(1929), ≪존재학 원론(Grundlegung der Ontologie)≫(1935), ≪가능성과 현실성(Mo?glichkeit und Wirklichkeit)≫(1938), ≪실재 세계의 구조(Der Aufbau der realen Welt)≫(1940), ≪정신적 존재의 문제(Das Problem des geistigen Seins)≫(1949), ≪자연철학(Philosophie der Natur)≫(195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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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치고, 〈욕망과 자유의 변증법〉이라는 논문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헤겔과 마르크스의 사회철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박사 학위논문도 이런 관심의 연장선상에서 작성된 것이었다. 1984년 동의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가 되어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시작하면서 강의 및 연구 주제의 폭이 넓어졌으며, 특히 예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겔렌의 문화철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말로 옮긴 《대중문화와 문화연구》(존 스토리), 《대중문화의 이해》(존 피스크), 《문학과 문화이론》(레이먼드 윌리엄스), 《문화연구의 이론과 방법들》(존 스토리) 등과 저서 《상생의 철학》(공저), 《인성학》, 그리고 논문 〈겔렌의 행위 이론〉, 〈하버마스의 문화 개념〉, 〈겔렌에 있어서 문화의 기원〉, 〈하버마스의 문화이론〉 등은 모두 이런 관심을 반영하는 것들이었다. 이 밖에 역서로 《마르틴 하이데거》(존 맥거리),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E. 후설), 《헤겔 변증법》(N. 하르트만), 《의식과 신체》(디킨슨), 《마르크스주의와 생태학》(그룬트만), 《하버마스의 사회사상》, 《논리학 입문》(어빙 코피), 《최초의 인간과 그 이후의 문화》(아르놀트 겔렌)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욕망과 자유》, 《늦잠 잔 토끼는 다시 뛰어야 한다》, 《철학》(공저), 《사회생물학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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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헤겔은 근대 사상가들 중에서 정신을 주제로 삼은 그야말로 정신의 철학자다. 정신이란 내면적이면서도 충만한 것이고 또한 포괄적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헤겔 철학을 이해하려면 마땅히 헤겔 철학이 지닌 그 심오한 내면성과 충만함, 그리고 위대한 모든 가치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헤겔 철학의 포괄성으로부터 이해를 다져 나가야만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결코 헤겔 철학을 이해할 수 없다.


헤겔은 철학사를 부흥시킨 최초의 철학자다. 그것도 단순히 절충한 것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이 지닌 대립과 전진적인 보완의 원리에 따라 내적으로 부흥시켰다.


철학이란 모름지기 “절대정신에 대한 인식”일 수밖에 없다. 철학은 절대자를 절대자의 이념 속에서, 절대자의 분열 속에서, 그리고 자기에게로 되돌아가는 회귀 속에서 인식할 수밖에 없다. 철학이 이념에 관한 이론, 자연에 관한 이론, 윤리에 관한 이론으로 분화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여기서 최소한 그 이름만이라도 밝혀 본다면, 첫째 부분은 논리학, 둘째 부분은 형이상학, 셋째 부분은 윤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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