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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언 프로이드

루시언 프로이드

(오래된 붓으로 그려낸 새로운 초상의 시대)

조디 그레이그 (지은이), 권영진 (옮긴이)
다빈치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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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언 프로이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루시언 프로이드 (오래된 붓으로 그려낸 새로운 초상의 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91155100288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4-11-11

책 소개

20세기 최고의 사실주의 구상화가, 루시언 프로이드. 이 책은 파격적인 작품과 사생활로 화제를 몰고 다니면서도,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견해에 늘 침묵으로 일관하던 루시언 프로이드의 생생한 육성을 담은 전기다.

목차

머리말

1장 아침식사
2장 스토킹
3장 어린 시절
4장 첫사랑
5장 강박
6장 로나의 유산
7장 캐롤라인
8장 물감
9장 연인들
10장 딸의 이야기
11장 만년의 두 모델
12장 화상과 도박
13장 자식들
14장 대단원

감사의 말
가계도
후주
도판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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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디 그레이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저널리스트. 『메일 온 선데이Mail on Sunday』의 편집인이다. 앞서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London Evening Standard』와 『태틀러Tatler』에서도 일했다. 영국 최고의 마당발로 인정받는 그레이그는 이튼 스쿨 학생이던 십 대에 루시언 프로이드에게 매료돼 이후 30여 년간 그에 대한 관심의 끈을 이어갔다. 프로이드를 향한 그의 정성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그는 프로이드의 생애 마지막 십 년간 매주 아침식사를 함께하는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찻잔과 아침 신문을 앞에 두고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자신의 삶과 예술에 대해 말한 것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전의 프로이드로부터 허락을 받아두었다. 『루시언 프로이드 Breakfast with Lucian』에서 그레이그는 프로이드의 생생한 육성과 더불어 그와 삶의 일부를 공유한 수많은 지인들의 인터뷰를 엮어 화가 루시언 프로이드의 삶을 훌륭하게 구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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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1970년대 한국 단색조 회화 운동」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저로 『아르코 미술 작가론: 동시대 한국미술의 지형』(학고재, 2009)이 있으며, 주요 번역서로 『현대예술로서의 사진』(시공사, 2007), 『지역예술운동: 미국의 공동체 중심 퍼포먼스』(열린책들, 2008)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한국적 모더니즘’의 창안: 1970년대 단색조 회화」, 「1970년대 한국 단색조 회화: 무한 반복적 신체 행위의 회화 방법론」,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의 추상 아카데미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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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로이드와 도슨은 거의 매일 클라크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으며, 거의 10년 동안, 그 사이 몇 번은 거르기도 했지만, 보통 토요일이면 나는 프로이드의 초대를 받은 몇몇 친구들과 함께 클라크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프로이드는 옛 연인과 새로운 연인, 화상畵商, 자신의 자녀들, 액자 만드는 사람, 그밖에 친구들을 능숙하게 섞어서 식사에 초대했다. 초대받은 사람의 범위는 무척 다양하여, 말기 암 환자로 한때 여왕을 위해 일했던 아름다운 여인부터 마약중독으로 감옥에 갔다 온 사람, 와인 상, 그가 좋아하는 경매인, 마권업자, 그의 오랜 친구인 화가 프랭크 아우어바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프로이드는 손님들을 능숙하게 구분하여 초대했다. 초대받은 사람들은 다른 그룹의 사람들을 만날 일이 거의 없었다. 루시언의 생애 말년에 주된 만남의 장소는 그의 작업실과 클라크 식당이었다. 말년의 중요한 사람들은 모두 이 두 곳에서 만났다.


마침내 루시언 프로이드는 현대미술가로서 대담한 구상미술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1970~80년대만 해도 그렇지 못했다. 그는 미국이 주도하는 표현주의와 추상미술 등 전위적인 현대미술의 흐름에서 뒤처진 존재로 여겨졌다. 프로이드는 인물 초상 탐구에 확신을 갖고 매우 도발적인 인물 초상화를 만들어냈다.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떠오르는 생각은 이것 하나였어. 그림을 그릴 것, 무언가 좋은 것을 만들 것, 이전보다 나은 것을 만들 것, 포기하지 말 것, 맞서 싸울 것, 야심을 가질 것.” 그는 이렇게 말했다. 때로는 무척 외로운 길이었다. 그의 그림은 전통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지만, 간혹은 충격적이고 위험천만한 그림이자 마음을 심난하게 하는 그림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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