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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

능력주의

(2034년,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엘리트 계급의 세습 이야기)

마이클 영 (지은이), 유강은 (옮긴이)
이매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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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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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능력주의 (2034년,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엘리트 계급의 세습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5311158
· 쪽수 : 319쪽
· 출판일 : 2020-04-06

책 소개

영국 출신 사회학자이자 사회운동가인 마이클 영은 사회학적 디스토피아 소설 《능력주의》에서 ‘지능(IQ)+노력(Effort)=능력(Merit)’이라는 도식에 바탕한 ‘능력주의’와 ‘능력주의 사회’를 그린다.

목차

감사의 말
트랜색션 출판사판 서론
서론

1부. 엘리트의 부상


1장 사회 세력들의 충돌
1. 공무원 모델 2. 아름답고 찬란한 세상 3. 가족과 봉건주의 4. 대외 경쟁이라는 자극제 5. 사회주의자 산파들 6. 요약
2장 종합학교의 위협
1. 학교 안 제3의 세력 2. 패배한 선동 3. 레스터의 절충형 학교 4. 요약
3장 현대 교육의 기원
1. 가장 근본적인 개혁 2. 교사 연봉 인상 3. 기숙형 그래머스쿨 4. 지능 검사의 발달 5. 요약
4장 연공에서 능력으로
1. 연장자 계급 2. 학교이기를 멈춘 공장 3. 나이에 맞선 도전 4. 요약

2부. 하층 계급의 쇠퇴

5장 노동자의 지위
1. 평등의 황금기 2. 계급들 사이를 가르는 심연 3. 천한 일을 수행하는 공병대 4. 새로운 실업 5. 다시 등장한 가내 하인 6. 요약
6장 노동운동의 몰락
1. 역사적 사명 2. 의회의 쇠퇴 3. 기술자들 4. 노동조합 내부의 조정 5. 요약
7장 부자와 빈자
1. 능력과 돈 2. 현대적 종합 3. 요약
8장 위기
1. 여성들이 처음 벌인 캠페인 2. 현대 페미니즘 운동 3. 위기의 도래 4. 새로운 보수주의 5. 마침내 일반 대중이 들고 일어서다 6. 여기서 어디로

옮긴이 글

저자소개

마이클 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출신 사회학자, 사회운동가. ‘능력주의’라는 단어를 처음 만들었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지역사회연구소(Institute of Community Studies)를 설립해 독자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학자로서 피터 윌모트하고 함께 《이스트 런던의 가족과 친족(Family and Kinship in East London)》(1965)을 쓰고 영국 사회과학연구협회 회장을 지냈다. 사회운동가로서 1945년에 노동당이 총선 선언문을 작성하는 과정을 책임졌고, 집권 노동당에 실망한 뒤에는 지역 사회 운동에 힘을 쏟아 소비자연합, 평생교육대학, 개방대학(Open University), 예술개방대학, 이민자 전화 통역 서비스인 랭귀지라인, 사회적 기업가 학교 등에 관여했다. 1978년에 귀족 작위를 받아 다팅턴 남작 겸 상원 의원이 됐다. 교통비 무료 혜택을 이용해 영국 곳곳을 다니며 활동을 이어가려는 생각 때문이었다. 2001년에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영국을 ‘완전한 능력주의 사회’로 바꾸자는 연설을 하며 미국을 능력주의의 모델로 치켜세우자 어느덧 86세가 된 영은 일간지 《가디언》에 〈능력주의를 타도하자〉는 칼럼을 기고해, 능력주의를 맹신하는 신자유주의를 비판하고 수십 년 동안 곡해돼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로 전락한 능력주의를 넘어서서 교육과 능력, 평등의 관계를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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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제 문제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 『팔레스타인 실험실』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나의 팔레스타인 이웃에게 보내는 편지』 『팔레스타인 현대사』 등이 있다. 『미국의 반지성주의』로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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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세기는 이 신조어가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있었다. 권력과 특권을 지닌 사람들은 현대 사회가 ‘국민이 아니라 현명한 소수의 지배’, 곧 ‘태생에 따른 귀족주의 정치나 부를 바탕으로 한 금권 정치가 아니라 재능에 따른 진정한 능력주의 정치’를 시행한다고 어느 때보다도 더 기꺼이 믿게 됐다. 귀족주의와 능력주의의 관련성은 특히 유리했다.


‘지능(I. Q.)+노력(effort)=능력(merit)’이라는 명제는 새로울 게 없었고, 다만 그 명제가 정식화된 방식이 신선했다. 산업 혁명 이래, 아니 산업 혁명 이전에도 ‘재능 있는 사람에게 열린 출세의 길(la carriere ouverte aux talents)’은 …… 사회 개혁의 주된 목표 중 하나였다. 공직을 획득하는 수단이던 정실주의와 뇌물 수수, 상속은 이제 모두 사라져야 한다. 물론 이런 관행은 아직 없어지지 않았지만, 정실주의와 뇌물 수수, 상속이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치게 내버려두는 일은 잘못이라는 믿음은 굳어지고 있다. 이제 개인의 능력이 유일한 잣대가 됐다.


1914년에 상층 계급에는 공정한 몫의 천재와 둔재가 있었고, 노동 계급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다르게 말하자면, 똑똑하고 운 좋은 몇몇 노동 계급 남성들은 사회에서 종속된 상황인데도 언제나 상층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열등 계급에도 거의 상층 계급 자체만큼이나 높은 비율의 우월한 사람들이 있었다. 지능은 어느 정도 무작위로 분포됐다. 각각의 사회 계급은 능력으로 볼 때 사회 자체의 축소판이었다. 부분은 전체하고 똑같았다. 지난 세기에, 그러니까 1963년 이전에 이미 어지간히 시작된 근본적인 변화는 지능이 계급들 사이에 재분배되고 각 계급의 성격이 바뀌었다는 점이다. 재능 있는 이들은 자기 능력에 부합하는 수준까지 올라갈 기회를 부여받는 한편, 그런 변화에 따라 하층 계급은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몫이 됐다. 이제 부분은 전체하고 똑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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