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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TMI

쓰레기 TMI

(알면 알수록 알 게 많은 쓰레기에 관한 신비한 잡학사전)

한겨레21 (지은이)
  |  
한겨레21
2021-09-13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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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TMI

책 정보

· 제목 : 쓰레기 TMI (알면 알수록 알 게 많은 쓰레기에 관한 신비한 잡학사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55330340
· 쪽수 : 160쪽

책 소개

한 주제로만 가득 찬 <한겨레21>의 다섯 번째 통권호, 이번에는 쓰레기에 얽힌 현장과 각종 정보를 담은 ‘쓰레기TMI’다. 전국 제로웨이스트샵과 잡지 독자 사이에서 화제가 된 ‘쓰레기TMI’를 책으로 다시 낸다.

목차

펴내며
깊은 산 속 쓰레기
집을 나서며
인포그래픽_ 한눈에 보는 국내 쓰레기

1부. 되살아날 쓰레기 - 재활용 쓰레기 이야기
어떤 생환
인포그래픽_ 한눈에 보는 재활용
르포_ “검은 봉지를 보면 겁이 난다”
체험기_ 플라스틱 모이는 곳에 치킨 썩는 냄새가
Q&A_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실천기록장_ 재활용쓰레기 함께 분리해보아요
재활용도 완결이 중요하다

2부. 먹고 난 쓰레기 – 음식물 쓰레기 이야기
죄책감을 쫓아서
인포그래픽_ 한눈에 보는 음식물쓰레기
르포_ “음식물쓰레기를 보면 사는 사람을 알 수 있죠”
Q&A_ 헷갈리는 음식물 쓰레기
실천 기록장_ 제로웨이스트 키친 도전해보아요
체험기_ 냉장고 비워보니
냉장고 없을 때는 어떻게 살았지

3부. 불타는 쓰레기 - 소각되는 쓰레기 이야기
불과 재
인포그래픽_ 한눈에 보는 소각장
르포_ 소각은 재 4%와 탄소를 남기고
Q&A_ 다이옥신, 기준치보다 훨씬 적지만
Q&A_ 소각장에서 손사래치는 쓰레기는?
우리 동네에 소각장이 들어온다면

4부. 땅으로 바다로 가는 쓰레기 - 매립되는 쓰레기 이야기
선택받지 못한 것들
인포그래픽_ 한눈에 보는 매립지
르포_ 내 쓰레기 무덤이 갈라졌다
Q&A_ 2022년 달라지는 쓰레기 줄이기 정책
인터뷰_ 쓰레기 투기범 270명 잡은 시민
바다쓰레기 절반은 그물과 낚시줄
바다에도 환경미화원을

5부. 세계의 쓰레기 - 전세계 쓰레기 현황
푸른 별의 쓰레기 발자국
인포그래픽_ 한눈에 보는 지구촌 쓰레기
7억년 뒤, 2021년 지구는 쓰레기로 기억된다
싱가포르_ 싱가포르를 가장 깨끗하게 유지하는 방법
일본_ 꼼꼼한 법 때문이야, 일본 거리가 깨끗한 건
중국_ 제일 좋은 점, 쓰레기 걱정 없이 사는 것
인도네시아_ 오토바이 배달음식 문화, 어찌할까요
타이_ ‘쓰레기 영웅’을 아시나요
터키_ 당분간은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국
미국 워싱턴_ “엄마, 이건 좀 너무하지 않아?”
미국 하와이_ 쓰레기와 함께 영혼이 도착하는 해변
오스트레일리아_ 대형 슈퍼마켓이 나서서 ‘친환경’
홍콩_ 쉽게 할 수 있는 ‘반채식’
독일_ 쓰레기통에서 음식물을 건져내라
우주_ 인간은 우주에도 쓰레기를 남긴다

6부. 제로웨이스트 - 실천하고 도전하는 사람들
물음표투성이 정답
인포그래픽_ 우리 집 구석구석 쓰레기 줄여봐요
체험기_ 헌 옷 줄게, 환경 지켜다오~
체험기_ 이 많은 ‘아더’를 어찌하오리
Q&A_ 소고기 덜 먹으면 탄소 줄어들까요?
실천 기록장_ 쓰레기 줄이기 무엇부터 실천할까?
생명 구한 방화복으로 지구 구해요
‘더럽다’던 새활용 제품 이젠 기업이 먼저 찾죠
폐현수막으로 만든 세상 하나뿐인 동전지갑
좌담회_ 시민의 ‘작은 승리’ 모여 기업도 변했다
환경운동사_ 줄이고, 돈 내고, 다시 쓰고, 공유한다

소비자 선언_ 더 나아지기 위한 다짐
생산·판매자 선언_ 방법을 찾아야 할 책임
정부 선언_ 더 앞장서 이끌 의무
여정을 마치며
후기_ 쓰레기는 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해
고마운 사람들

저자소개

한겨레21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3월 창간 이후 새로운 저널리즘을 향한 도전을 이어왔습니다. 세련된 디자인, 권력에 굴하지 않는 추적 보도, 다양한 영역을 파고드는 탐사 보도, 도발적이면서도 재미를 더한 칼럼을 선보였습니다. 끝까지 진실을 발굴하고 전하기 위한, 세상을 향한 시선에 깊이를 더하기 위한 <한겨레21>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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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배달해 먹은 음식이 무엇인지 알 정도로 지저분한 일회용 용기 등이 선별장 컨베이어벨트로 지나가자 시큼한 냄새가 퍼져나갔다. 환기 시설이 있지만 낮에는 켜주지 않는다고 했다. 또, 민원이다. 2017년부터 일한 박연자(61·가명)씨는 “혐오시설이라고 주민들이 못 켜게 한단다. 오후 4시면 (숨 쉬기 힘들 정도로) 산소가 모자란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써도 쓰레기 먼지 때문에 숨을 못 쉬겠고. 장갑을 두 개나 꼈는데도 손톱에 곰팡이가 종종 생깁니다. 깨진 유리병에 찔려서 힘줄이 잘려 입원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도 시급은 딱 최저임금이다.


우리나라는 산업구조상 플라스틱 신재(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를 결합해 만듦)를 우선해 제품을 만들고 물질 재활용은 꺼렸다. 국내에서 생산된 물질 재활용 원료를 중국 또는 동남아로 수출했던 이유다. 특히 중국에 대부분을 수출했는데 2018년 중국이 재활용 선별품의 수입을 금지하고, 점진적으로 물질 재활용 원료의 수입을 금지하면서 폐비닐 수거 거부, 즉 쓰레기 대란이 발생했다. 당시 재활용 수거업체들은 폐비닐 수요가 없어지자 처분비 상승을 감당하지 못해 수거를 포기했다.


동네를 한 바퀴 돈 지 15분 만에 전용 수거 용기 턱밑까지 음식물쓰레기가 가득 찼다. 참외 껍질, 밥알, 상추 등이 뒤섞인 가운데 족발로 추정되는 돼지뼈, 송이버섯 포장지, 달걀 껍데기 등도 보였다. 물기도 많았다. 이런 물기는 음식물쓰레기의 약 8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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