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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페의 음악

상페의 음악

장자크 상페 (지은이), 양영란 (옮긴이)
  |  
미메시스
2020-10-15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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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페의 음악

책 정보

· 제목 : 상페의 음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55352373
· 쪽수 : 232쪽

책 소개

프랑스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세계적 삽화가 장자크 상페의 새로운 에세이다. <뉴욕의 상페>와 <상페의 어린 시절>에 이어 저널리스트 마르크 르카르팡티에와 함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엮은 책이다.

목차

서문_마르크 르카르팡티에 7p
인터뷰_「스윙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죠.」 13p
감사의 말 227p

저자소개

장자크 상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첫 번째 작품집이 나왔을 때 이미 프랑스에서 데생의 일인자로 꼽힌 전 세계적 그림 작가. 장자크 상페는 가느다란 선과 담담한 채색으로 인간 내면의 고독함을 표현하며, 때로는 유머러스한 드로잉으로 일상을 유쾌하게 펼쳐 보인다. 1932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난 상페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소년 시절 악단 연주자를 꿈꾸면서부터다. 자신이 존경하는 재즈 뮤지션들을 한 장 한 장 그리며 음악뿐 아니라 그림에 대한 열정도 함께 키워 낸 것이다. 1960년 유머 작가 르네 고시니와 함께 『꼬마 니콜라』를 만들었고, 이 작품이 대성공을 거두며 삽화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1991년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의 삽화를 그렸으며, 같은 해에 발표한 『속 깊은 이성 친구』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는 영화나 희곡을 단 한 편의 데생으로 요약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여실히 드러낸 명작들이다. 1991년 상페가 30년간 그려 온 데생과 수채화가 〈파피용 데 자르〉에서 전시되었을 때, 현대 사회에 대해 사회학 논문 1천 편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는 평을 받았다. 프랑스 그래픽 미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상페의 작품집으로는 『어설픈 경쟁』, 『파리 스케치』, 『뉴욕 스케치』, 『얼굴 빨개지는 아이』, 『각별한 마음』, 『인생은 단순한 균형의 문제』, 『프랑스 스케치』 등이 있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작품집을 발표했으며 이 책들은 세계 여러 나라 말로 번역 출간되었다. 2022년 8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미국의 상페』는 장자크 상페 별세 1주기를 추모하며, 상페가 미국을 여행하며 그려 낸 작품과 그를 기리는 칼럼들을 함께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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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안젤리크》,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인생은 소설이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아가씨와 밤》, 《파리의 아파트》, 《브루클린의 소녀》, 《지금 이 순간》, 《센트럴파크》, 《에펠탑만큼 커다란 구름을 삼킨 소녀》, 《이케아 옷장에 갇힌 인도 고행자의 신기한 여행》, 《내일》, 《탐욕의 시대》, 《빼앗긴 대지의 꿈》,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공간의 생산》, 《그리스인 이야기》, 《물의 미래》, 《위기 그리고 그 이후》, 《빈곤한 만찬》, 《현장에서 만난 20thC : 매그넘 1947~2006》, 《미래의 물결》, 《식물의 역사와 신화》, 《잠수종과 나비》 등이 있으며, 김훈의 《칼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겨 갈리마르에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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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죠, 그래요, 항상 희망은 가질 수 있어요. 나는 〈난 파리에 갈 거야, 난 레이 벤투라와 친구가 될 거야, 그의 악단 연주자들이 나한테 음악을 가르쳐 줄 테고, 난 그들과 같이 연주하게 될 거야〉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윽하기 이를 데 없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언젠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든 나만큼 열심히 연습하면 나처럼 잘할 수 있다〉고요. 물론 겸손이 넘치는 말이죠. 하지만 난 그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이니 연주니 하는 건 무엇보다도 기술의 문제입니다. 그림도 마찬가지고요! 사람들은 언제나 영감을 말하지만, 사실 연습과 노력의 문제인 거죠.


유머러스한 삽화를 그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하는데, 좋은 생각이 통 떠오르지 않을 때면, 이거다 싶은 순간이 올 때까지 나는 내가 사랑하고 약간 부러워하기도 하는 익명의 아마추어 뮤지션들에게 찬사를 보내곤 하죠. 말하자면 그리로 도피하는 거죠.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피아노 연주자, 색소폰 연주자, 첼로 연주자, 아코디언 연주자 들에게 나 나름의 방식에 따라 경의를 표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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