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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55401064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7-08-04
책 소개
목차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 작은 새
서문
1. 1681년, 모리셔스에서, 마지막 도도새가 죽다
2. 1907년, 뉴질랜드에서, 마지막 후이아가 사라지다
3. 1914년, 오하이오주에서, 마지막 여행비둘기가 죽다
4. 1906년, 멕시코에서, 마지막 과달루페카라카라가 사라지다
*나비
5. 1911년, 캐나다에서, 마지막 뉴펀들랜드늑대가 사살당하다
6. 1936년, 태즈메이니아에서, 마지막 주머니늑대가 죽다
7. 1907년, 와시카쿠치에서, 마지막 일본늑대가 죽다
*말
8. 2003년, 파키스탄에서, 모래고양이가 멸종위기에 처하다
9. 1966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아이아이 아홉 마리를 찾다
10. 1948년, 바스타르에서, 마지막 인도치타가 사살당하다
*호랑이
11. 1850년, 베링섬에서, 마지막 안경가마우지가 사라지다
12. 1649년, 마다가스카르에서, 마지막 코끼리새가 죽다
13. 1922년, 중국에서, 마지막 코뿔소가 죽다
14. 2012년, 갈라파고스에서, 마지막 코끼리거북이 죽다
*코끼리
15. 1950년, 티티카카 호수에서, 마지막 오레스티아가 사라지다
16. 1981년, 원난성 이룽후에서, 마지막 이룽잉어가 죽다
17. 1975년, 리틀테네시강에서, 달팽이시어가 멸종위기에 처하다
18. 1952년, 바하마제도에서, 마지막 카리브몽크물범이 사라지다
*사불상
리뷰
책속에서
생태계는 사슬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중 고리 하나만 사라져도 사슬 전체가 끊어져 연쇄적인 재난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류는 이 사실에 너무도 무지했다. 도도새와 카바리아 나무가 운명공동체임을 알게 된 것은 그저 작은 우연이었을 뿐이다. 이 생태계에서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비극이 벌어졌고 또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는 아직도 다 알지 못하고 있다.
어릴 적 보았던 여행비둘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직은 나무들도 그 생명의 바람에 가지가 흔들리던 일을 기억한다. 그러나 몇십 년이 흐른 뒤에는 가장 늙은 참나무만이 그들을 기억할 것이고, 더 긴 세월이 흐르면 언덕만이 그들을 기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