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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91155423684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5-11-25
책 소개
목차
1부 중국, 새로운 스타일의 강대국
CHAPTER 1 중국, G2로 부상하다
CHAPTER 2 중국은 ‘중국식’으로 발전한다
CHAPTER 3 초강대국 미국과 중국
2부 차이나 리스크의 실체
CHAPTER 1 가짜 차이나 리스크의 부상
CHAPTER 2 진정한 차이나 리스크
CHAPTER 3 세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3부 방황 속의 한국, 길을 찾아라
CHAPTER 1 중국에 대한 ‘거짓토론’은 이제 그만!
CHAPTER 2 한국을 위한 ‘진짜토론’을 시작하라
4부 차이나 리스크를 넘어서
CHAPTER 1 자주독립국가 한국
CHAPTER 2 세계에 선포하는 한국의 선택
CHAPTER 3 중국에 대한 한국의 자세
부록
CHAPTER 1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성공하는 법
CHAPTER 2 중국인과 비즈니스할 때 알면 유용한 33가지 팁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국의 경우, 개발도상국이면서 강대국인 세계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나라다. 또한 서구식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중국의 정치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자본주의 시장경제로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특이한 나라다. 경제발전은 자유민주화와 같이 성장한다는 일반적인 관념을 깬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대국이기에 서구 선진국들은 중국에 대하여 우려와 근심을 가지면서 계속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 중국, G2로 부상하다 中
집단지도체제에서 부문별 의견이 좁혀지지 않으면 조직의 상위 계층으로 올라가서 결정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올라가다 보면 결국 최고 결정자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최고 결정자의 파워가 매우 세다. 회의를 통해서 최종 결정이 이루어지면,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게 된다.
한국의 경우 개인적인 의견으로써 반대 의견도 상대방에게 말할 수 있으나 중국의 경우는 일부에 불만이 있어도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기계적으로 하나의 목소리만 들린다. 따라서 하나의 목소리가 정해지기 전에 각 부문별 설득작업을 많이 해야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유도할 수 있다.
-중국은 ‘중국식’으로 발전한다 中
미국은 영어로 ‘United States of America’이다. 여러 주州가 모인 국가라는 뜻이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언어가 하나로 통일되어 있고 지역별 풍속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은 모든 인종을 녹여서 하나로 융화시키는 ‘용광로’라는 말처럼 미국은 문화적, 사회적으로 단일국가다. 따라서 ‘United States’가 아닌 ‘One America’로 이해하는 것이 미국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이지 싶다.
중국은 보면 볼수록 ‘하나의 나라’가 아니라 다수의 나라가 모인 국가, ‘Union of China’라고 느껴진다. 하나의 나라로 보기에는 국토가 너무 넓고 인구도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언어도 크게는 표준어(보통화)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지방성에서는 자기들의 언어를 사용한다.
- 초강대국 미국과 중국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