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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자를 벗었다, 썼다 한다

나는 모자를 벗었다, 썼다 한다

최장순 (지은이)
이지출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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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자를 벗었다, 썼다 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모자를 벗었다, 썼다 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55551363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0-06-15

책 소개

사물수필을 즐겨 쓰는 최장순 작가의 디카에세이집. 간혹 포토에세이집이 출간된 적은 있으나, '디카에세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낸 것은 처음이다. 디카에세이의 대중성과 친밀성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목차

004 디카에세이집을 내면서
152 후기

제1부 너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는 것(ㄱ~ㄴ)
014 경청
016 구석과 모퉁이
018 그릇의 철학
020 기다림
022 길
024 끈
026 나는 모자를 벗었다, 썼다 한다
028 나를 딛고 가라
030 나를 흔들리게 하는 것들
032 나잇값
034 너머
036 너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는 것
038 네모와 동그라미
040 네모진 태양들
042 노랑은
044 눈빛
046 느닷없이, 불쑥,

제2부 무리가 무리를 지어(ㄷ~ㅂ)
050 단추
052 담쟁이 벽화
054 둥지
056 디지로그
058 말줄임표
060 무리가 무리를 지어
062 무슨 색일까
064 묵은 것들
066 밀당하기
068 밟힌다
070 봄.고양이
072 불가 혹은 가
074 블루
076 빙하기

제3부 새콤달콤한 관계들(ㅅ)
080 사라진 배꼽
082 사랑
084 산이 된 남자, 바다가 된 여자
086 새콤달콤한 관계들
088 손
090 순식간
092 신발
094 쌓아놓다
096 쌓여 있는 한 권들

제4부 용도폐기란 없다(ㅇ)
100 아가위
102 엄지척
104 여섯 줄
106 염치
108 오, 프레디
110 오감만족
112 용도폐기란 없다
114 우덕송
116 우리다
118 우산
120 위대한 힘

제5부 천 개의 기둥, 천 개의 그늘(ㅈ~ㅎ)
124 족적을 남기다
126 죽어 얻은 이름
128 중국집, 중국
130 천 개의 기둥, 천 개의 그늘
132 초록을 말하다
134 춤
136 키스 3
138 테이크아웃
140 품
142 호모루덴스
144 희생제의
146 5월
148 11월의 기호학
151 December

저자소개

최장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릉 출생 계간 《에세이문학》으로 등단하였다. 작품집으로 《이별연습》 《유리새》 《유쾌한 사물들》 《바깥이 안을 키운다》 선집으로 《구석과 모퉁이》 디카에세이 《나는 모자를 벗었다, 썼다 한다》를 펴냈다. 2014년 제32회 현대수필문학상, 《에세이문학》 올해의 작품상 2017년 제10회 한국산문 문학상 2019년 제15회 구름카페 문학상을 받았다. 계간 《에세이피아》 주간과 발행인을 역임하였고 일현수필문학회와 북촌시사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입이 앞선 사람들은 불안을 키운다.

지도자를 뽑을 땐,
입명창에 현혹되지 말고 귀명창인지 살펴야 한다.
없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 이명耳鳴이나
난청難聽 장애가 있는지도.

귀가 두 개인 것도 좌우 균형을 잡아 경청하라는 뜻이다.


구석과 모퉁이

숨은 공간이 있다면 밝게 열려 있는 공간도 있다.
어떤 대상이든 한쪽 면만으로 다 알 수 없다.
양면을 다 알아야 진면목이 보인다.
안과 밖을 모두 알아야 비로소 오해와 편견은 멀어지고
이해와 배려는 가까워지는 것이다.

?어느덧 저쪽도 헤아릴 줄 아는 나이.
허물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배려하는
포용 속에서 숨은 구석이 저쪽 모퉁이를 돌아나간다.


그릇의 철학

크거나 작거나, 네모지거나 둥글거나,
단순하거나 세련되거나, 얇거나 투박하거나.
인간의 군상을 닮은 그릇들. 다 제만큼의 크기로 품는다.
도자기로 분류되거나 사기로 남는 것들.
질그릇이 되기도 하고 일회용으로 소모되는 것도 있다.
어떤 쓰임이 되고 싶은가. 의미 없이 태어나는 존재는 없다.
각기 다름을 인정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어우러져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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