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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까마귀 1

붉은 까마귀 1

마야 유타카 (지은이), 하성호 (옮긴이)
북스토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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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까마귀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붉은 까마귀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564004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4-02-10

책 소개

제65회 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작가, 마야 유타카의 미스터리 소설로,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1위에 선정된 작품이다. 마야 유타카는 '노도'라는 가상의 마을을 설정해서 종교, 공동체의 이름으로 타자에게 자행되는 폭력을 날카롭게 고발한다.

저자소개

마야 유타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소설가. 미에 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했다. 유서 깊은 교토대 추리소설연구회에 소속되어 단편 창작을 시작했고, 이곳에서 알게 된 아야쓰지 유키토, 노리즈키 린타로, 시마다 소지 등 신본격 미스터리 작가들의 추천을 받아 1991년 《날개 달린 어둠》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른바 ‘신본격 2세대’로 분류되며, 엄격한 논리성을 바탕으로 그 틀을 의도적으로 비틀고 붕괴시키는 급진적 스타일로 ‘신본격 미스터리의 이단아’이자 ‘문제작의 작가’로 불린다. 많은 작품을 발표하지 않는 과작의 작가이지만, 특유의 실험정신과 파국으로 치닫는 결말은 마니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애꾸눈 소녀》로 제11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안녕, 신》으로 제15회 본격미스터리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본격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신 게임》은 처음에 아동서로 출간되었지만, 충격적 세계관과 전개로 뒤늦게 어른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특히 결말은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각종 미스터리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며 꾸준히 해석되고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여파 속에서 후속작인 《안녕, 신》이 발표되었고, 역시 출간 즉시 미스터리 랭킹을 휩쓸었다. 한 서점 관계자는 “절대로 어린이에게 《신 게임》을 읽히지 말 것!”이라는 경고를 남기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메르카토르는 이렇게 말했다》, 《메르카토르와 미나기를 위한 살인》, 《귀족탐정》, 《붉은 까마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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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태어나 국민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방송대 대학원 일본언어문화학과를 거쳐, 일본 문부성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에 건너갔습니다. 도쿄대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비교문학비교문화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일본의 근현대 소년 시각 문화를 중심으로 정치,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번역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역서로는 『붉은 까마귀』 『인간실격』 『효게모노』 『마르두크 스크램블』 『마술사 오펜』 『전투요정 유키카제』 『도쿄 고양이 골목 산책 1, 2』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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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까마귀는 겁먹은 사람들을 재빨리 발견하여 습격한다. 그것을 깨달은 것은 얼마 뒤였다. 그래서 카인이 있는 곳에는 한 마리도 다가오려 하지 않았다. 소리를 지르며 우왕좌왕하는 마을 사람들만이 수많은 까마귀의 발톱이나 부리의 먹이가 되어갔다.
“끔찍하구먼.”
등 뒤에서 가시라기의 읊조림이 들렸다. 그 목소리는 카인과 마찬가지로 차분했다. 돌아보자, 가시라기 또한 평정을 유지한 채 지옥도를 지켜보고 있었다.
“공포가 저놈들의 먹이야.”
“저놈들은 뭣 때문에 여기 온 걸까요. 게다가…….”
카인은 가시라기를 바라보았다.
“오카가미 님은 신령님인데 이를 물리칠 힘도 없는 겁니까?”
― 1권 중에서


“사람을 부르겠습니다.”
상대방의 표정도 필사적이다.
“당신도 깨달았겠지요. 이 사건의 살인범이 누구인지.”
눈썹이 움찔한다. 정곡을 찔렀다. 지토인은 초조감이 엿보이는 말투로,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하며 부정했다. 카인은 그의 흔들리는 눈빛에, 자기 생각이 옳았음을 확신했다.
“나는 살인범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야기는 저쪽에서 듣도록 하지요.”
“이야기는 오카가미 님이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나는 이곳의 비밀을 알고 있으니까요.”
“무슨 의미입니까?”
― 2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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