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깨달음의 재발견

깨달음의 재발견

(불교 사상의 제로포인트)

우오가와 유지 (지은이), 이광준 (옮긴이)
조계종출판사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깨달음의 재발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깨달음의 재발견 (불교 사상의 제로포인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5580086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03-27

책 소개

깨달음의 정의와 깨달음에 도달했을 때의 상태를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하나하나 설명한다. 특히 깨달음을 설명하기 위해 무상, 고, 무아라는 테마에서 시작해 연기까지 이어지는 저자의 설명은 이의가 있을 수 없어 보인다.

목차

제1장
절대로 얼버무려서는 안 되는 것
: 불교의 ‘방향’


불교는 ‘올바르게 사는 길’?
밭을 가는 바라드바자
노동(production)의 부정
마간디야의 딸
생식(生殖, reproduction)의 부정
흐름에 거스르는 것
재가자(在家者)에 대한 가르침의 성질
절대로 얼버무려서는 안 되는 것
이 책의 입장과 목적
다음 장으로의 이행

제2장
불교의 기본 구조
: 연기(緣起)와 사제(四諦)


‘전미개오(轉迷開悟)’의 한 가지 의미
유루(有漏)와 무루(無漏)
맹목적인 버릇을 멈추게 하는 것이 ‘깨달음’
의지해서 생기는 것
기본적인 큰 줄기
고(苦)와 무상(無常)
무아(無我)
가면(假面)의 예속(?屬)
혹업고(惑業苦)
사제(四諦)
불설(佛說)의 매력
다음 장으로의 이행

제3장
‘탈선악(脫善惡)’의 윤리
: 불교에서의 선과 악


명상으로 인격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선(善)도 악(惡)도 버리기
명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십선십악(十善十惡)
선인낙과(善因樂果) 악인고과(惡因苦果)
소박한 공리주의(公利主義)
유루선(有漏善)과 무루선(無漏善)
사회와 대립하지 않기 위한 ‘율(律)’
‘탈선악(脫善惡)’의 윤리
다음 장으로의 이행

제4장
‘있다’고도 ‘없다’고도 말하지 않고
: ‘무아(無我)’와 윤회


‘무아(無我)’라고 말은 하지만
‘무아(無我)’의 ‘아(我)’는 ‘상일주재(常一主宰)’
단견(斷見)도 아니고 상견(常見)도 아니고
붓다의 ‘무기(無記)’
‘엄격한 무아(無我)’도 ‘비아(非我)’도 아니다
무상의 경험아(經驗我)는 부정되지 않는다
무아(無我)이기 때문에 윤회한다
‘무엇’이 윤회하는 것인가
현상의 계기(繼起)가 윤회이다
붓다는 윤회를 설하셨다
윤회는 불교 사상의 암이 아니다
‘무아(無我)’와 ‘자유(自由)’
다음 장으로의 이행

제5장
‘세계’의 끝장
: 현법열반(現法涅槃)과 그곳으로 가는 길(道)


아집이 형이상학적인 인식으로 이어진다?
‘세계’란 무엇인가
오온(五蘊), 십이처(十二處), 십팔계(十八界)
‘세계’의 끝장이 고(苦)의 끝장
집착에 의한 고(苦)와 ‘세계’의 형성
희론적멸(戱論寂滅)
나[我]가 ‘세계’상(像)의 초점이 된다
왜 ‘무기(無記)’였던 것인가
염리(厭離)하고 이탐(離貪)하여 해탈하다
마음챙김(sati)의 실천
현법열반(現法涅槃)
다음 장으로의 이행

제6장
불교사상의 제로포인트
: 해탈.열반이란 무엇인가


열반이란 결정적인 것
이르는 길은 어렵지 않다(至道無難)
지혜는 사고(思考)의 결과가 아니다
직각지(直覺知)
불생(不生)이 열반이다
세간과 열반은 다른 것
적멸위락(寂滅爲樂)
불교의 실제
‘실제로 증명되는 것’
불교사상의 제로포인트
다음 장으로의 이행

제7장
지혜와 자비
: 왜 죽지 않았던 것인가


성인(聖人)은 어질지 않다
자비와 친절
범천권청(梵天勸請)
의미와 무의미
‘유희’
이타행은 선택하는 것
다양성을 생각한 인간
불교의 본질
다음 장으로의 이행

제8장
‘본래성(本來性)’과 ‘현실성(現實性)’
사이에서
: 그 후의 이야기


하나의 참고 의견
‘대승’의 기묘함
‘본래성’과 ‘현실성’
무엇이 ‘본래성’인가
중국선(中國禪)의 경우
미얀마불교와 태국불교
‘불교로 산다’는 것

마치면서
후기
미주

저자소개

우오가와 유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9년 출생. 도쿄대학교 문학부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에서 인도철학?불교학을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마쳤다. 2009년 미얀마로 건너가 현재까지 테라와다 불교의 교리를 배우고 수행하면서 불교, 가치, 자유 등을 주제로 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이 책(원제 『불교 사상의 제로포인트』)은 일본에서 깨달음에 대한 격렬한 논쟁을 촉발시키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펼치기
이광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석사, 일본 고마자와대학(駒澤大學) 심리학 박사. 전공은 카운슬링, 치료심리학, 선심리학. 백상창신경정신과 임상심리실장, 한림성심대학교 교수,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외국인 연구원(교수), 하나조노대학(花園大學) 국제선학연구소 연구원, 류코쿠대학(龍谷大學) 강사, 류코쿠대학 세계불교문화연구센터 객원연구원 역임. 현재 서울불교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 저서로 『반야심경 제대로 공부하기』, 『붓다의 법담학 연구』, 『한국적 치료심리학』, 『일본, 그 문화와 사회』, 『카운슬링과 심리치료』, 『정신분석 해체와 선심리학』, 『漢方心理學』, 『佛敎의 懺悔思想史』, 『정토불교와 참회사상』, 『韓日佛敎文化交流史』, 『法華思想史』, 『카운슬링에 있어서의 선심리학적 연구』(日語), 『불교와 카운슬링』(日語 공저), 『불교와 카운슬링의 이론과 실천』(日語 공저), 그 외에 다수의 논저와 역서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오늘날의 테라와다 불교에서도 수행자가 아라한이 되면 설사 그 사람이 재가자였다 하더라도 그 후의 인생은 죽거나 출가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한다. 그 안에 담긴 사정도 위의 이야기와 같다.
고따마 붓다의 불교는 그와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종종 ‘염세주의’라거나 ‘허무주의’ 혹은 ‘생(生)의 부정’이라고 평가되어 왔다.
뒤에 가서 이야기하겠지만 나는 고따마 붓다의 불교가 ‘생’ 그 자체를 철두철미하게 부정하였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본다. 그러나 그 가르침에는 ‘범부(깨닫지 못한 중생)가 생(生)의 내용이라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도 일단은 부정하고, ‘해탈’로 나아가게 하려는 의도가 확실히 있었다. 그러므로 고따마 붓다의 불교는 평범한 현대인들이 생각하듯 ‘인간으로서 바르게 살아가는 길’을 설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와 같은 관념의 전제로 되어 있는 ‘인간’이나 ‘올바르다’라고 하는 이야깃거리[物語]들을 부셔 버리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불교의 본질은 ‘탈선악’이지, ‘반선악’이 아니라는 점이 불교 윤리관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선악을 부정하는(이 또한 구애받음의 일종이다)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초탈 (超脫)한 경지를 지향하는 이상 수행자가 일상의(즉 ‘세간(世間)’의 범위 내에서의) 행동에서 선을 행하는 것을 부정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자업자득’이라고 하는 불교의 세계관에 따라 보면 악한 행위는 수행자에게 고통의 결과를 뒤따르게 하므로 고통으로부터의 해탈을 구하는 불교인이라면 악한 행위를 피할 이유는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