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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코인 좀 아는 사람

[큰글자도서] 코인 좀 아는 사람

(앞으로 10년 암호화폐의 미래가 여기 있다)

닐 메타, 아디티야 아가쉐, 파스 디트로자 (지은이), 정미진 (옮긴이)
  |  
윌북
2022-09-16
  |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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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코인 좀 아는 사람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코인 좀 아는 사람 (앞으로 10년 암호화폐의 미래가 여기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블록체인/디지털자산
· ISBN : 9791155815182
· 쪽수 : 392쪽

책 소개

『IT 좀 아는 사람』의 세 저자가 암호화폐·블록체인 입문서의 결정판으로 돌아왔다! 전 세계 IT 문맹들에게 정보기술의 A to Z를 쉽게 풀어주고 비즈니스의 세계적 흐름을 짚어주어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세계적 IT 기업의 프로덕트 매니저 3인방이 이번에는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오기 시작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돈의 본질을 뒤집은 천재적인 기술
돈에 얽힌 문제 | 라이스톤의 역할 |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 채굴하는 법 | 블록과 체인 | 가지와 사기 | 논스의 게임 | 돈을 관리할 자격

2장 경제라는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무엇인가
3억 달러짜리 피자 | 화폐 공급에 대하여 | 화폐 수요에 대하여 | 인플레이션 방지? | 디플레이션? | 투자냐 통화냐?

3장 새로운 기술에는 함정이 도사린다
확장성 문제 | 범죄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화폐 | 완전한 익명은 아니다 |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 | 코인 채굴과 기후 변화의 관계 | 단독채굴자라는 신화 | 중앙화되어가는 비트코인

4장 알트코인, 자신만의 강점으로 승부하는 코인들의 축제
비트코인의 포크 | 이더리움이란? | 브레이브와 BAT | 결제 수단이 되고픈 스테이블코인 |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하는 모네로

5장 공공 블록체인, 모두를 위한 급진적인 실험
온라인 투표에 활용되는 블록체인 | 불멸의 인터넷|레스토랑이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을? | 블록체인에서 상표 등록이 지닌 의미 | 웹사이트의 탈중앙화가 놓치고 있는 것들

6장 전용 블록체인, 제한된 범위 내의 알찬 혁신
월마트가 식중독을 예방한 방법 | 주식과 블록이 만나면? | 엑스박스의 효율성을 올린 게임 로열티 지급 기술 | 전용 블록체인의 주인은 누구인가

7장 암호화폐에 대한 세계 각국의 애증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한 나라들 | 베네수엘라의 국영 암호화폐 사용에서 얻은 교훈 | ICO와 사기 | ICO 규제

8장 놀라운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페이스북의 디엠 | 토큰화가 초래할 것들 | 중국의 위안 토큰화 |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 너머

9장 우아한 사기와 새로운 혁명 사이에서
돈의 미래|암호화폐가 실제로 사용되는 곳 | 전용 블록체인과 공공 블록체인의 차이점 |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거품인가 혁명인가

맺음말
부록1 숫자 체계
부록2 거시 경제에 대하여
부록3 사토시는 누구인가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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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파스 디트로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넬대학교 응용경제학과 및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IBM,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을 거쳐 메타에 재직 중이다. 메타에서 PM으로 일하며 뮤직비디오 작업을 이끌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엑스박스Xbox의 플레이팹PlayFab 인수 작업의 토대를 만들기도 했다. 지은 책(공저)으로는 『IT 좀 아는 사람』, 『코인 좀 아는 사람』, 『7가지 코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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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메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미국인구조사국, 칸 아카데미를 거쳐 구글에 재직 중이다. 구글에서 PM으로 일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크롬북 설계를 주도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프로젝트’와 ‘플래너’의 다양한 기능을 출시하며 월간 사용자를 1억 5000만 명으로 늘리기도 했다. 미국 정부 최초의 PM, 테크 및 데이터과학 인턴십 프로그램인 시민디지털펠로십Civic Digital Fellowship을 설립했다. 지은 책(공저)으로는 『IT 좀 아는 사람』, 『코인 좀 아는 사람』, 『7가지 코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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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티야 아가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코넬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기업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회사 벨 애플리케이션스Belle Applications를 설립하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컴퓨팅의 최연소 프로그램 관리자이며, 수천만 명이 사용하는 기능인 주문형 원드라이브 파일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고 개념 증명을 프로그래밍했다. 지은 책(공저)으로는 『IT 좀 아는 사람』, 『코인 좀 아는 사람』, 『7가지 코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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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영어학을 전공했다. 휴대폰을 만드는 기업에서 십여 년간 일하다가 좋은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매료되어 번역을 시작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일인분의 안락함』『코인 좀 아는 사람』『뇌가 행복해지는 습관』『볼륨을 낮춰라』『진화가 뭐예요?』『더 히스토리 오브 더 퓨처』『원 디바이스』『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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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세상에 알리기 수 세기 전, 이미 무형이면서 중개인을 통하지 않는 형태의 돈을 발명한 사람들이 있음이 밝혀졌다. 일단 이 사람들을 만나려면 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미크로네시아의 얍Yap이라는 작은 섬으로 가야 한다.

라이스톤의 역할
얍 섬에서는 라이스톤Rai stones이라는 가운데가 뚫린 거대한 돌이 전통적 화폐로 사용된다. 이 돌들은 크기가 아주 엄청난데, 어떤 돌은 가로 길이가 10피트(약 3미터)에 이르고 무게가 픽업트럭만큼이나 나간다. 얍 마을에는 수십 개의 라이스톤이 흩어져 있다.
짐작할 수 있듯이, 사람들은 이 돌들을 갖고 다니면서 쓸 수 없다. 대신, 얍 섬의 사람들은 모두가 각 돌의 주인이 누구인지 기억하며, 지난 거래에 대한 기록을 머릿속에 남긴다. 예를 들어 족장의 딸이 목수에게 배 한 척을 사고자 한다면, 그녀는 자신이 소유한 라이스 톤 한 개(예를 들어 해변에 있는 것)가 이제는 목수의 것이 되었다고 마을 사람들에게 알린다. 그러면 마을 사람들은 족장의 딸이 목수에게 라이스톤 한 개를 주었다고 서로 간에 말을 퍼뜨린다.
다음에 목수가 다른 사람에게 그 돌을 주고 싶어 할 때 마을 사람들은 이를 허락할 것이다. 모든 사람의 마음속 기록에 따르면 그 돌은 이제 그의 것이기 때문이다. (짧게 말해 대다수의 마을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다는 데 동의하면, 그 사람은 돌을 쓸 수 있다.)
---「1장 돈의 본질을 뒤집은 천재적인 기술」중에서


비트코인에는 사실상 익명성이 없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에 공개되고 영구적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누구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갖고 있고, 누가 누구와 거래를 하고, 돈이 어디로 흘러 들어갔는지 알 수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의 비트코인 주소를 알아낸다면, 그 사람의 전체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은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보면 신용카드보다 더 나쁘다. 신용카드를 쓸 때는 최소한 인터넷을 어슬렁거리는 사람들로부터는 자신의 정보를 숨길 수 있기 때문이다.
---「4장 알트코인, 자신만의 강점으로 승부하는 코인들의 축제」중에서


전용 블록체인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들을 한 걸음 물러나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보면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전용 블록체인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둔 조직들은 소규모의 스타트업이 아니라 월마트, IBM, 마이크로소프트, 주식 거래소와 같은 거대 조직이다. 만일 소규모의 식료품점이나 스타트업이 자신들의 공급망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하면 아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겠지만, 같은 발표라도 월마트가 하면 세계인이 주목한다.
이는 암호화 업계가 스타트업과 기존 집단의 붕괴를 얼마나 강조하는지를 생각하면 특히 이상하게 느껴진다. 왜 움직임이 느린 기존의 큰 집단들이 전용 블록체인과 같은 ‘파괴적disruptive’ 기술로 그처럼 많은 이득을 얻는 걸까?
우리는 그 이유가 전용 블록체인을 구현하는 것은 실제로 기술적 과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월마트, ASX, 엑스박스가 사용하는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훨씬 덜 복잡하며, 애저와 같은 클라우드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전 지식이 거의 없어도 쉽게 블록체인을 구현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은 쉬운 부분이었다. 우리가 살펴본 세 가지 사례에서 어려운 부분은 사람이었다.
---「6장 전용 블록체인, 제한된 범위 내의 알찬 혁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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