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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029168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1-09-15
책 소개
목차
04 발간사
06 추천사
1부 간호사가 마주친 코로나19는
20 생활치료센터 간호사
● 김보민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26 선별진료소는 내 운명
● 김명희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30 코로나19가 맺어준 인연
● 이순영 | 강북삼성병원
35 어느 간호사의 코로나19 일기
● 이지원 |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42 아~ 옛날이여!
● 김민자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2부 모든 변화를 수용하리라
46 더욱 더 빛나는 별이 되어주세요
● 이민주 | 서울아산병원
53 전지적 ‘코로나’ 시점
● 기여은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60 코벤져스
● 강지원 | 서울의료원
64 우리 모두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입니다
● 오지연 | 경희의료원
69 햇살은 침상까지 닿지 못했다
● 김혜민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74 轉禍爲福(전화위복)
● 이예린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80 COVID-19 백의의 천사
● 류경화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85 코로나 안심 병동의 환자와 간호사
● 진예은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3부 이 또한 지나가리라
96 코로나19 세상 속에서 성장하는 간호사
● 이우림 |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104 공감
● 이영은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108 색깔로 보는 코로나 세상
● 이영화 | 서울의료원
115 우리의 보이지 않는 진정한 영웅은 바로 당신입니다
● 이수진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121 일상으로의 동아줄
● 박주영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126 코로나19를 겪으면서
● 한혜미 |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131 Anxious Christmas Eve
● 한 올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136 간호에 진심인 간호사를 위한 기도
● 장안우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4부 함께 이기리라
144 같은 위험에 마주친 모든 생명을 위한 기도
● 남궁선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152 단 1%라도 의심된다면
● 홍원기 | 건국대학교병원
158 늘 당신 곁에, 언제나!
● 윤한나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165 코로나와 마주친 간호사의 몽타주
● 김진수 | 신촌세브란스병원
170 길 위의 시간
● 김유은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177 사명감과 불안감 사이,
그럼에도 간호사는 존중 받을 만한 존재임이 증명되었다
● 임진경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5부 우리 모두 성장하리라
186 엄마와 함께한 14일
● 정 현 | 건국대학교병원
192 일감호
● 김별아 | 건국대학교병원
198 어느 주말 새벽의 꿈
● 신정란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202 당연한 것들을 기다립니다
● 장성필 | 신촌세브란스병원 안과병원
207 코로나여 물러가라!
● 김윤수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책속에서

발간사
박인숙
서울특별시간호사회 회장
2020년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엄청난 세계적 재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여러 방송에서 대구 및 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을 보도하면서, 이 국가적 위기를 잘 극복하는가 싶은 순간에 예방접종은 시행되고 있으나 다시 코로나19 환자들이 늘어나 서울은 물론 전국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의 코로나19 전담병원은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항상 자신보다 환자들을 위하는 직업적 사명감으로 코로나19의 최전선을 지켜내며 지금 이 순간에도 평범한 일상을 되돌리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특별시간호사회에서는 늦은 감도 없지 않지만 간호사로서의 자부심과 자존감, ‘얼굴 없는 간호사’, ‘함께하는 간호사’를 세상 밖으로 알리고자 코로나19 수기집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본 수기집은 코로나19 환자 간호수기가 아닌 간호의 참모습을 기록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힘든 상황에서 간호의 참모습을 찾아가고 오히려 환자들로부터 더 얻은 것이 많다는 간호사들, 근무하면서 수많은 환자의 죽음을 대하였지만 코로나19로 사랑하는 가족 없이 죽음을 맞이하고 외롭게 가는 길을 홀로 옆에서 지켜주고, 힘들어하는 보호자들을 마음으로 안아주는 간호사들, 방호복과 고글 착용으로 흘리는 눈물도 서로 닦아줄 수 없는 상황 등 코로나19 환자가 있는 현장의 상황과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간 글입니다.
간호사들의 진솔한 글 속 간호사 등 의료진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 친구, 사회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들에서 우리나라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코로나19를 이겨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간직하며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한 훌륭한 간호사분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글로나마 긴박하게 돌아가던 순간들이 있었던 현장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순간 현장에 있었던 간호사들의 노고를 오롯이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환자들 곁에 있는 모든 간호사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1년 반 이상의 기간을 버텨오도록 한 원동력을 ‘의료진 덕분에’뿐만 아니라 ‘국민 덕분에’라고 담담하게 써내려간 어느 간호사의 글에 시선이 머뭅니다. 언젠가 코로나19가 지나간 훗날, 지금의 노력이 묻히지 않고 훌륭하고 아름다운 영웅들의 이야기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소망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