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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무인의 역사, 1600~1894년

조선 무인의 역사, 1600~1894년

유진 Y. 박 (지은이), 유현재 (옮긴이)
푸른역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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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무인의 역사, 1600~18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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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조선 무인의 역사, 1600~1894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91156121152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8-07-13

책 소개

'문화'로 읽어낸 조선 후기 역사. 미국에서 2007년 출간된 책으로, 무인의 역사를 통해 상기한 이분법적인 통설에 기반하여 조선 후기역사를 이해하는 큰 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목차

한글판 서문
서문

1. 조선 초기 무과제도
고려의 무과와 조선의 건국|국가를 위한 군대|새로운 무과제도|무과급제자들의 추락하는 정치적 위상|귀족들의 지속적인 무과 장악|소결

2. 벌열 무반의 대두
1592년 이후의 무과|무과제도에 대한 조선 후기의 비판|벌열 무반가계의 형성|왜 전문화specialization인가|벌열 무반과 정치|소결

3. 향촌 지배층과 무과
영호남 지방의 양반|개성의 지배층|평안도와 함경도의 유력층|소결

4. 피지배층과 무과
혼인관계|양자 입양|문.무관 소속의 다양성|매관매직|신성불가침한 귀족|소결

5. 피지배층과 무과
17세기 피지배층의 정치 참여에 대한 민담과 법적 조항 근거들|《무과방목》을 통해 살펴본 비양반층 과거 응시의 실제|피지배층과 조선 후기 사회변동|사회적 성공으로 이끄는 무과의 한계|피지배층의 열망|무인의 기풍과 통속문화|소결

결론


참고문헌
부록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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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유진 Y. 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학부에서 역사학을 전공,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지역학 전공으로 석사, 동아시아언어문명학과에서 한국사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펜실베니아대Upenn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0년부터 동 대학의 제임스 주진 김 한국학 프로그램 디렉터 보직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Between Dreams and Reality: The Military Examination in Late Chos?n Korea, 1600~1894, A Family of No prominence: The Descendants of Pak Tokhwa and the Birth of Modern Korea, 엮은 책으로 Peace in the East: An Chunggun’s Vision for Asia in the Age of Japanese Imperialism(Yi Tae-Jin, Kirk W. Laesen과 함께 엮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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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조선시대 경제사 연구로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경교대, 서울교대, 서울대, 조선대, 한림대, 펜실베니아대Upenn에서 강의했다. 대표 저작으로 〈조선 후기 주전鑄錢 정책과 재정財政 활용〉(박사학위 논문)과 조선 후기 화폐 및 군문軍門의 운영에 대한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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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402년 2월에 처음 무과가 시행되면서 조선시대 과거제도는 대체로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식년시에서는 대체로 경서에 관한 시험(강서講書, 강경講經)과 무술시험을 치렀다. 식년시의 예비단계에서 응시자들은 목전木箭, 철전鐵箭, 편전片箭, 기사騎射, 기창騎槍, 격구擊毬(騎擊) 등 총 여섯 가지 무술 실력을 평가받았다. 두 번째 단계에서 응시자들은 무술 실력을 다시 한 번 평가받을 뿐 아니라《경국대전》과 고전에 대한 지식을 상세히 설명해야 했다. 경전은 사서오경 중 한 권, 무경칠서武經七書 중 한 권, 그 외에 여러 고전에서 한 권씩 선택할 수 있었다. …… 마지막 단계인 전시를 치를 때 응시자들은 임금 앞에서 격구와 보격步擊 등의 기예를 선보여야 했다.


15세기에는 두 차례의 무과에서만 100명 남짓 되는 합격자가 배출된 것과는 달리, 16세기 조일전쟁 전까지 무과는 적어도 여섯 차례 이상의 무과를 통해 100명 이상의 급제자를 양산했는데, 모두 16세 기 중반 이후에 시행된 것이었다. …… 당시 개혁적인 신진사대부 관료들은 대부분 문무과가 과하게 시행된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보수적인 왕과 공신들은 이 시험들이 단지 일종의 자격을 조금씩 나누어줌으로써 사람들을 달래는 적절한 수단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이를 장려했으며 실행에 옮겼다.


여진족과 왜구가 침입하면서 국가 안보에 위기가 나타났고 이전보다 자주 대규모의 무과를 시행할 필요가 생겼다. 조선 초기의 양인개병제가 붕괴된 이후 무과제도는 필요한 군사를 확보하는 데 임시방편으로 활용되었다. 국가에서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이전 시기의 정책에서 벗어나 한량과 서얼, 심지어 노비에게까지 규제를 풀어 무과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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