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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백인인가?

누가 백인인가?

(미국의 인종 감별 잔혹사)

진구섭 (지은이)
  |  
푸른역사
2020-10-19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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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백인인가?

책 정보

· 제목 : 누가 백인인가? (미국의 인종 감별 잔혹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91156121749
· 쪽수 : 332쪽

책 소개

재미 사회학자인 지은이가 '뜨거운 감자'를 파고들었다. 다양한 사료와 최신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인종차별의 역사와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그 허구성을 파헤쳤다. 여기에 한국인의 시각을 더했으니 가히 인종차별 연구의 종합판이라 할 수 있다.

목차

들머리: 인종주의, 미국사의 응달

1부 만들어진 인종

1장 인종 혐오와 차별은 미국의 전통
이야기 1. 두 보이스의 일갈: “바보야, 문제는 인종이야”
인종화된 미국|인종 패러다임의 대전환

2장 백인 만들기: 누가 백인인가?
이야기 2. 교도소 습격 사건: 미 역사상 최악의 린칭
누가 백인인가?|백인 인종 변천사|마침내 ‘온전한 백인’이 되다

3장 흑인 만들기: 흑인 감별 잔혹사
이야기 3. 타잔과 킹콩, 그리고 백악관 원숭이
미국 헌법과 흑인의 ‘몸값’|전통적 흑인 감별법|피 한 방울 법칙|흑인 민족주의와 흑인의 인종 정체성|누가 ‘흑인’인가?

4장 황인종 만들기: 황색 노예와 명예 백인 사이
이야기 4. 록 스프링스 중국인 학살 사건
아시아인 노동자와 반아시안운동|아시아인의 인종화|황화론과 ‘모범 소수인종론’ 사이|‘아시안 아메리칸’이 되다

5장 한국인의 인종화와 인종차별
이야기 5. 살구농장 한인 노동자 봉변기
한국인의 인종화|연방 인구조사와 한국인의 인종 분류|일본인과 한국인 배척동맹|한국인 박해 사례|한국인, 미국의 ‘적국 국민’이 되다

6장 히스패닉 만들기: 민족집단인가, 인종집단인가?
이야기 6. 멕시코인 대추방 작전
미국에서 가장 몸집 큰 소수집단|스페인 식민통치와 세 개의 전쟁|‘히스패닉’ 혹은 ‘라티노’ 범주 만들기|히스패닉의 맷집과 몸집

2부 인종, 약자 억압의 이데올로기

7장 인종, “인류의 가장 위험한 신화”
이야기 7. 히틀러의 성경책
너희가 인종을 아느냐|인종의 ‘제작 연대’|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인종의 수|편견, 혐오, 차별, 인종, 민족집단

8장 인종의 파란만장한 이력서
이야기 8. 담배와 인종의 뒤얽힌 운명
기원 논쟁|초기 버지니아주: 인종이 없던 사회|흑인의 증가와 신분의 변화|인종 ‘제조’의 촉매제: 베이컨 반란|노예제 수립과 인종‘발명’|‘인종 뇌물’: 유럽계 노동자, 백인이 되다

3부 인종 굽기: 목사와 유사 과학자와 판사

9장 교회, 성경을 비틀어 인종을 짜내다
이야기 9. 남침례교 교단의 참회록
중남미 인디언 홀로코스트|인종을 둘러싼 16세기 ‘종교 논쟁’|대서양 노예무역|북미 인디언, 백인의 발명품|남부 교회, 노예제의 대변인이 되다|‘함의 저주’와 함의 흑인화 |왜곡된 성경 해석 비판

10장 과학, 인종 서열을 지어내다
이야기 10. 아가시와 흑인의 첫 상견례
미국에서의 과학적 인종주의|‘존재의 대사슬’|미국 발 복수 기원설|‘과학적 인종주의’의 3인방|복수 기원설의 유산

11장 눈먼 법, 인종 울타리를 세우다
이야기 11. 조선 청년의 미국 시민권 도전기
인종은 법의 산물|비판적 인종이론 등장|법, 인종 울타리를 짓다|시민권 취득 ‘인종 선행조건’ 판례 |미국 시민권이 뭐길래

끝머리: 혐오와 차별 허물기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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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진구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KBS America(당시 KTE)의 저널리스트로 근무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주립대(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인종관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존스홉킨스대 사회학과와 비교미국문화 프로그램, 미시간대 사회학과 초빙 조교수로 재직했다. 지금은 미국 맥퍼슨 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학생과 교수가 뽑은 ‘올해의 최우수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0여 년간 미국 인종관계와 사회 불평등, 이민과 초국가주의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일에 매달려 왔다. 특히 아시안 아메리칸 등 소수인종의 역사, 그리고 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 문제를 꾸준히 탐구해 왔다. 또한 미국의 인종주의와 한국의 혐오 표현이나 갑질 현상 사이의 유사성에 주목해, 이를 아우르는 글을 쓰고 있다. 《누가 백인인가?》는 이런 시도의 첫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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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예제는 분명 미국이 내세운 이상과 상충하는 제도였다. 미국은 흑인의 예속을 설명해야 했다. 궁여지책으로 미국은 ‘인종’이라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 미국 지배집단은 흑인은 본래부터 열등하게 태어났다는 설화를 유포했다. …… 흑인의 지적 수준은 인간과 짐승 중간쯤에 위치하기에, 흑인은 노예가 될 수밖에 없었노라고도 했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인간 유전자의 99.9퍼센트가 서로 같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인종’에 상관없이 인류가 유전적으로 아주 동질적이라는 의미다. 이 기념비적 연구는 사람을 몇 개의 특정 인종으로 유형화하는 일이 얼마나 무의미한가를 보여줬다.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은 인류를 백인과 비백인으로 구분했다. 그리고 백인을 ‘앵글로’와 ‘색슨’족으로 좁게 정의했다. 그는 아예 ‘앵글로’와 ‘색슨’족만이 지구상에서 “가장 중추적인 백인”이라 단언했다. 프랭클린의 눈에는 독일인이나 프랑스인, 스페인, 스웨덴인, 아일랜드인은 그저 피부가 “가무잡잡”한 종족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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