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56222675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7-02-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 5
증산 강일순, 새로운 사회를 꿈꾸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11
1. 강증산, 꿈에 나타나다 … 13
2. 저성장 시대를 사는 법 … 24
3. 아라사(러시아) 사람이 내 사람이다 … 32
저성장 시대, 새로운 사회·새로운 삶을 말한다 … 41
1. 자족하는 삶 … 43
2. 개방된 성생활이 보장되는 사회 … 46
3. 종교 집단이 약화 또는 사라지는 새로운 사회 … 49
4. 한국 사회, 정치혁명 어떻게 이룰 것인가? … 57
5. 자율적 삶을 통한,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 … 61
6. 물질적 풍요를 함께 만끽하는 검소한 사회 … 66
7. 식물·동물도 존중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사회 … 72
8. 홀로 있음(고독)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사회 … 78
9. 역사 공부, 역사교육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 87
글을 마치며 … 101
강증산은 살아 있다
참고문헌 … 108
저자소개
책속에서
“모든 역사는 현대사다.”라는 말이 있다. 강증산의 개벽 사상을 현실에 맞게 살펴보지 않는다면, 도대체 강증산의 존재 이유가 무어란 말인가. 필자는 증산의 종교 정신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를 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고 싶다.
민중들이 무소유로 사는 것이 이상적인 삶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다만, 가진 자들이 더 많이 가지려는 탐욕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더럽히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부와 소유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권력에서 분리시키는 것이, 다수 민중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가진 필요 이상의 부를 힘겹게 일하면서도 늘 생존의 위기에 허덕이는 생산 대중에게 재분배한다면 세상이 얼마나 더 살기 좋겠습니까?
강증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고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으리라. 사실 이 글은 내가 지어낸 것이다. 만약 그가 나를 만나준다면 이런 이야기가 오고 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이 글은 강증산의 이야기가 아니요, 필자의 이야기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