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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224600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9-07-1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_ 휴(休), 한숨
날개/밤을 잊은 그대에게/휴(休), 한숨/불편한 이야기/골목길/그녀와 그/말 건네기/거절의 미소/뚜벅뚜벅/살아가는 이유/매미의 허물/또 다른 이유/때늦은 사과/말 못할 이야기/민들레/어항속의 나/실패를 모르는 그대에게/나눔 봉사/비밀을 이야기할 때/작가 최고은/적반하장(賊反荷杖)/앞서가는 그대에게/나중의 시간/풍경소리/건성건성/눈에서 멀어지면
2 _ 엄마, 언제 와
네모의 꿈/여보, 잘 지내지?/괜찮아/남극과 북극/다지선다형(多枝選多型)/엄마, 언제 와/어린이날/어벤져스(Avengers)/말에 대한 예의/아가, 울지 마/말복(末伏), 시발(詩發)/노세보(nocebo)/반갑습니다/세상 부모님에게/모자를 왜 써요?/붕어빵/반말/욕쟁이 할머니/라벨링 효과/오성과 한음/순대와 떡볶이/학교 밖 아이들/다슬이/반성/된장찌개와 화투
3 _ 하나를 버릴 용기
첫인상/기다리는 시간/불만이 뭐냐면/어두워야 보이는 것들/하나를 버릴 용기/강을 건널 때/다시 시작하는 일/모독(冒瀆)/그냥 안아주기로/구들장의 위로/분노의 시차(時差)/용서하는 자와 구하는 자/힘내세요!/돈?돈!/호박과 수박/해 그리기/천국과 지옥/편견의 기울기/참과 거짓/화폐사냥/양심과 사실/잘 가, 친구야/등대/말로 다하는 사랑
4 _ 구두 두 켤레
미칠 듯이 외로울 때/삶은 여행/발자국/말장난/구두 두 켤레/밥 먹자/그 사람이 미워지면/회전목마/청설모의 고향/여우비/어이, 맷돌/그림자와 빛/또다시 이별/주취감형(酒醉減刑)/친구야/한 줄의 김밥/비정상인/인력시장/독백/희망의 노래/함께 젖어가는 일/트라우마/내일을 기다리는 오늘/재활용 파지(破紙)/쉬어가는 점
5 _ 그대로의 사랑
사랑에 대한 정의/날아올라야 할 때/뾰족한 외로움/그대로의 사랑/귀 기울이는 일/함께 하는 용기/호떡/첫사랑/비에 대한 단상(斷想)/흔들리는 모든 이유/소통과 공감/판도라의 상자/그럴 수 없는 일/익숙해진다는 것/나쁜 남자/추억이 다른 이유/죽음으로 갈라설 때/문제의 시간/오래오래 함께/보이지 않는 세상/행복의 문/이별에 관하여/수풀/진실보다 거짓말/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여백이 필요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공간과 공간 사이에도 여백은 꼭 필요합니다. 사람과의 여백이 없으면 숨이 막혀서 좋았던 관계가 금방 끝나 버릴 수도 있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 여백이 없으면 세찬 비바람에 쓰러지고 맙니다.<말 못할 이야기>
떡볶이 양념에 순대를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떡볶이 양념에 ‘실수’로 순대를 떨어뜨리면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지요. 먼저 용서하는 것도 용기입니다. <순대와 떡볶이>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그녀’를 모독할 수 있는 사람들은 ‘당신’도 모독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지요. 사랑은 지켜주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당신과 그녀의 명예를 모두 지켜줄 수 있어야 합니다.<모독(冒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