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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진상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622814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3-09-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622814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3-09-01
책 소개
사내 권모술수에 휘말려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진필은 2년 동안 몸담았던 중국으로 돌아간다. 면접 자리에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획팀장으로 채용된 진필. 회사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장에게 경영권을 포기하라는 과감한 대책을 내놓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왕 회장의 두 아들, 왕가위 사장과 왕상 부장의 위치가 뒤바뀐다.
목차
누명•5
다시 톈진으로•36
새로운 도전•78
두 얼굴의 베이징•160
C&R PROJECT•197
가업 승계•207
열린회의 ‘드림미팅’•259
회유•291
성장전략•306
궤계(詭計)•313
하이난다오•362
반격•377
다시 톈진으로•36
새로운 도전•78
두 얼굴의 베이징•160
C&R PROJECT•197
가업 승계•207
열린회의 ‘드림미팅’•259
회유•291
성장전략•306
궤계(詭計)•313
하이난다오•362
반격•377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국을 다시 찾은 지금은 3년 전과 상황이 전혀 달랐다. 그때는 회사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지금은 혼자였다. 아무 기댈 곳이 없었다. 새로 시작해야 했다. 약속된 일도, 기다리는 사람도, 오라는 곳도 없었다. 진필을 맞아주는 것은 오직 다롄 앞바다의 스치는 바람뿐이었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먹을 것, 잠자리 하나 준비된 것이 없었다.
“문제를 말하면 눈총을 받고,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그 일을 떠맡게 됩니다. 결과에 대해서 책임도 져야 하고요. 직원들은 우리 회사가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알면서도 입을 닫고서 중요하지도 긴급하지도 않은 일에 열심을 냅니다. 위안을 받으려는 거지요. 자기 위안으로 문제가 해결됩니까? 같이 죽으면 덜 외로울 뿐이지요. 우리 스스로 어리석은 범죄자가 되는 겁니다. 누군가는 변화의 총대를 메야 합니다.”
양둥 대리가 말했다.
“총대를 메다니?”
“지금 이대로는 안 됩니다. 벗기고 고치고 바꾸어야 합니다.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모두 죽는 게 불 보듯 뻔하기에 누군가는 앞장서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 없이 조직을 잘 이끌 수 없다. 가정도 그렇고 기업이나 국가도 마찬가지다. 사람의 마음을 먼저 얻는 것이 관계의 기본이고 경영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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