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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탐정이 된 과학자들

기생충 탐정이 된 과학자들

(세상을 위협하는 감염병 미스터리를 밝혀라)

게일 재로 (지은이), 조윤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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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탐정이 된 과학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생충 탐정이 된 과학자들 (세상을 위협하는 감염병 미스터리를 밝혀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56336891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5-05-19

책 소개

20세기 초, 수백만 명을 병들게 했던 기생충에 대한 ‘의학 재난 실화’를 다룬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공중보건 문제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논픽션’이다.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 어딘가에서, 보이지 않는 이 흡혈 괴물은 인간에게 저주를 내리고 있다.

목차

1. 인간을 좀비처럼 만드는 흡혈귀

2. 벌레에 매혹된 과학자

기생충이 좋아요 | 갈고리가 달린 기묘한 벌레 | 수수께끼 침입자 | 빈혈로 쓰러지는 광부들

3. 서서히 밝혀지는 미스터리

구충의 존재를 알려라 | 치료법이 통하다 | 실수와 집념으로 발견한 구충의 비밀 | 정체가 탄로 난 흡혈 기생충

4. 세상 밖으로 알려진 구충병

*미국 공중보건국의 탄생 | 흙을 먹는 이상한 사람들 | *농부들에게 흔한 병 | 구충병의 진짜 원인 | 게으름이 병 때문이다? | *구충에 대한 모든 것

5. 널리, 지독하게 퍼진 기생충

가난을 만드는 무서운 병 | 1,000원짜리 치료제 | *기생충의 고향, 변소 | 위기에 놓인 맨발의 아이들 | 공장 노동자 사이에 퍼진 빈혈 | *공장의 어린 노동자들 | 이 끈질긴 기생충은 어디서 왔을까? | 희망이 있을까? | *시골에 퍼진 저주

6. 기생충과의 전쟁 선포

남부를 위해 모인 전문가 | 분노한 남부 사람들 | 천만장자 록펠러의 등장 | 록펠러 위생위원회 결성 | 쉽지 않은 싸움 | *존 D. 록펠러는 누구인가

7. 구충 박멸 운동

최전선에서 싸운 사람들 | 심각한 감염률 | 적극적인 치료 | 언론의 공포심 전략 | 북적이는 자선 진료소 | 공짜 치료의 확실한 효과 | *완치된 감염자들

8. 문제의 핵심은 위생

변소를 짓자 | 최고의 조력자, 선생님 | 아이들을 위한 구충 수업 | 앞장서는 지역 사회 | 활력을 찾은 사람들

9. 저주의 끝

록펠러 위생위원회 해체 | *세계 공중보건을 위해 | 구충 박멸 운동의 성과 | 함께 극복한 의학 재난

10. 끝나지 않은 악몽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 위협 | *해변 모래밭은 위험해 | 강력한 기생충 삼형제 | 기생충과의 싸움은 현재 진행 중

시간으로 보는 기생충과의 전쟁
용어 설명
사진 출처

저자소개

게일 재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쳤다. 청소년 논픽션 작가로 그동안 의학 미스터리, 치명적인 감염병, 그리고 질병의 사회적 의미를 긴장감 있게 다룬 책들을 써왔다. 역사적 사건의 이면과 과학적 맥락을 함께 전달함으로써, 교육성과 문학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주요 도서로 <의학 재난> 3부작 시리즈인 《혈액과 병균Blood and Germs》, 《기습 공격!Ambushed!》, 그리고 이 책 《기생충 탐정이 된 과학자American Murderer》가 있다. 미국 청소년도서관협회 우수 논픽션상(YALSA), 미국과학교사협회 최고의 STEM 도서 및 우수 과학책, 아동도서협회 논픽션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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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업 경영기획팀에서 일했으나 학부 시절 우연히 맛본 번역의 매력을 잊지 못해 결국 번역의 길을 걷고 있다. 어릴 때 꿈이 작가였을 만큼 글을 쓰고 다듬는 걸 좋아한다. 옮긴 책으로는 《이기고 싶으면 스포츠 과학》, 《노력의 기쁨과 슬픔》, 《작가를 위한 싸움 사전》 등이 있다. 앞으로도 능력이 닿는 한 텍스트로 두 세계를 잇는 ‘번역’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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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08년 11월 어느 이른 아침, 미국 남부의 한 철도역에 도착한 열차가 승객들을 태우기 위해 속도를 늦췄다. 그 순간 창밖을 내다보던 아이오와에서 온 여행객의 눈에 괴이한 모습이 보였다. 시체처럼 하얗게 질린 얼굴로 몸을 잔뜩 구부린 채 열차 승강장에 서 있는 사람이었다.
“헉, 저 사람 대체 왜 저럽니까?”


하루하루, 한 번에 한 방울씩, 흡혈귀는 순진한 피해자의 혈액을 게걸스레 빨아 먹었다. 처음에는 거의 아픈 곳이 없었다. 하지만 침입자인 흡혈귀의 수가 늘어나면서 피해자의 신체는 그 조그만 생물 수백 마리, 어떨 때는 수천 마리의 활동 구역이 되고 말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매일 빼앗기는 피의 양이 늘어나서 숙주는 쇠약하고 병이 들었다. 그러다 결국 승강장의 그 남자처럼 공허한 눈빛으로 발만 질질 끌고 다니는, 둔하고 허약한 상태로 변했다.


어느 날 로오스는 유충이 든 물을 자신의 손에 실수로 한 방울 떨어트렸다. 물방울은 손을 타고 떨어졌지만 물이 떨어졌던 피부가 화끈거리며 붉어졌다. 그러자 그는 유충이 든 물을 일부러 또 한 방울 피부 위에 떨어트렸다. 그리고 피부에 똑같은 반응이 나타나는 걸 확인했다. 로오스는 실험용 메스로 피부에 남아 있던 물기를 살짝 걷어 냈다. 그러고 나서 현미경으로 그 물을 관찰했다. 유충이 거의 사라지고 껍데기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로오스는 살아 있는 유충이 자신의 피부를 뚫고 들어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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