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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소녀 퇴마사, 경성의 사라진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56337393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5-12-30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56337393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5-12-30
책 소개
하얀 달이 뜬 밤, 채령은 엄마 손에 이끌려 산속으로 도망친다. 그들 뒤로 차갑고 섬뜩한 무언가가 쫓고 있다. 동이 트자 엄마는 ‘삼색 실팔찌’를 채령에게 묶어 주며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이제부터 넌 엄마가 느끼고 볼 수 있는 것을 모두 느끼고 보게 될 거야.” 혼란과 공포 속에 남겨진 채령 앞에 엄마와 쌍둥이 이모인 희란이 나타나고, 채령은 희란과 경성으로 가게 된다.
목차
차갑고 섬뜩한
쫓고 쫓기는 밤
거리의 귀
사라진 아이
청계천 변의 이상한 과자점
내 눈에는 보여
고양이를 따라서
네 자리로 돌아가
대저택의 비밀
너의 맑은 눈이 필요해
시(時)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채령은 자신도 모르게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숨을 멈추었다. 그것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한 마리의 늑대였다가, 사람의 모습이었다가, 뒤미처 발톱을 세운 새의 모습이 되었다. 처음엔 흐물거리는 안개인 줄 알았는데, 제멋대로 모습을 바꾸면서 대나무 주변을 휘돌았다. 한 가지만은 분명했다. 차갑고 섬뜩했다.
어떤 귀는 때때로 채령과 눈을 마주쳤고 오랫동안 쳐다보기도 했다. 무언가를 말하려는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채령은 애써 외면했다. 그 때문일까. 채령은 자꾸만 입안이 말랐다.
어제 처음 알았지만, 희란은 정말로 고양이 점을 보는 사람이었다. 천변풍경의 창가 구석 자리에서 손님을 받았는데, 손바닥만 한 그림 종이 수십 장을 손님 앞에 늘어놓고 손님이 알고 싶은 것을 말하면, 고양이를 시켜 다섯 장의 그림 종이를 뽑도록 했다. 그것을 희란은 타로 카드라고 불렀다. 로사도 그랬지만, 가끔 의자 밑에 있던 다른 고양이들도 한 마리씩 탁자 위로 올라와 희란이 시키는 대로 앞발로 그림 종이를 골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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