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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용 : 꺼삐딴 리 Kapitan Ri

전광용 : 꺼삐딴 리 Kapitan Ri

전광용 (지은이), 마샬 필 (옮긴이), 브루스 풀턴 (감수)
도서출판 아시아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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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용 : 꺼삐딴 리 Kapitan Ri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광용 : 꺼삐딴 리 Kapitan Ri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56620822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5-01-09

책 소개

일제 식민지 시기에서 해방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냉전체제로 이어지는 역사적 격동기를 배경으로 민족공동체의 운명과 공공선보다는 일신의 출세와 가족의 안위만을 위해 살아온 지식인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한국 현대사의 질곡이 한 지식인의 내면에 가져온 굴절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목차

꺼삐딴 리 007
Kapitan Ri
해설 111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121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130
About the Author

저자소개

전광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9년 함경남도 북청군 거산면 성천촌에서 태어나 경성경제전문학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1953년 같은 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후 국문학자로서 신소설을 연구하는 동시에 평생을 교육계에 몸 바쳤다. 1939년 동아일보에 「별나라 공주와 토끼」가 입선, 1955년 조선일보에 단편 「흑산도」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1962년에는 시대가 바뀜에 따라 권력에 아부하며 카멜레온처럼 살아남는 인물을 풍자한 단편 「꺼삐딴 리」로 제7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55년부터 약 11년간 『사상계』에 「신소설 연구」를 연재하는 한편, 1965년 장편소설 『나신』, 1967년 전작장편소설 『창과 벽』을 발간했다. 창작집으로는 1959년 『흑산도』, 1975년 『꺼삐딴 리』, 1977년 『동혈인간』 등이 있다.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사무국장, 한국현대문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고, 1971년 국제 펜클럽 주최 제38차 세계작가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1956년 『사상계』 논문상, 1979년 대한민국문학상을 받았으며 1988년 지병으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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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서울에 주둔하고 있던 한국 군사고문단의 공보장교로 배치되었을 때 처음으로 한국을 접했다. 1960년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월간지인 《사상계》의 연구부에 합류하기 위해서 한국에 갔고, 사상계사에서 잡지사의 직원들의 후견 아래 논문과 사설 등을 영역했다. 2년 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한국어와 문학을 공부했고, 1965년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서양인이 되었다. 이어서 한국의 구전서사인 판소리에 관한 논문으로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현대문학 최초의 영문 선집 《한국에 귀 기울이기》(1973)를 편집했고 오영수의 단편집인 《착한 사람들》(1986)을 번역했으며 한국소설 선집 《유형의 땅: 현대 한국 소설》(1993)을 공역했다. 그 외에도 1994년 하버드대학교에서 그가 쓴 최초의 영문 판소리 연구서 《한국 민담 가수》가 나왔다.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문학 전임강사와 여름학교 학장을 지낸 뒤 1995년 사망시까지 하와이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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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풀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아시아학과 한국문학 및 통번역학과 교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배우자 주찬 풀턴과 함께 한국문학 작품을 다수 번역해서 영미권에 소개해왔다. 권영민과 함께 《What Is Korean Literature?》를 썼고, 《The Penguin Book of Korean Short Stories》를 엮어 출판했다. 최근 번역작으로는 천운영의 《생강》, 김숨의 《한 명》, 공지영의 《도가니》 등이 있다. 만해문예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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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허공을 향하여 마음껏 소리치고 싶었다.
‘그러면 우선 비행기 회사에 들러 형편이나 알아볼까…….’
이인국 박사는 캘리포니아 특산 시가를 비스듬히 문채 지나가는 택시를 불러 세웠다.
그는 스프링이 튈 듯이 복스26)에 털썩 주저앉았다.
“반도호텔로…….”
차창을 거쳐 보이는 맑은 가을 하늘은 이인국 박사에게는 더욱 푸르고 드높게만 느껴졌다.

He wanted to shout his heart out into the void.
Shall I drop by the airline office and look into the ticket situation?
With the custom-made California cigar clamped at a jaunty angle in his teeth, Yi Inguk, M.D., hailed a passing taxi.
“Bando Hotel.”
The clear autumn sky outside the car window was bluer and loftier to Yi Inguk, M.D., than others might have rea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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