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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Mama and the Boarder

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Mama and the Boarder

주요섭 (지은이), 김종운, 브루스 풀턴 (옮긴이)
도서출판 아시아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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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Mama and the Boarder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주요섭 : 사랑손님과 어머니 Mama and the Boarder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56620761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15-01-09

책 소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99번째 책. 한국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단편소설 중의 하나이다. 이것은 작품이 지닌 고유한 예술적 흡입력에도 기인하지만, 이 작품이 여러 번에 걸쳐 영상화되면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준 사실과도 무관하지 않다.

목차

사랑손님과 어머니 007
Mama and the Boarder
해설 083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095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104
About the Author

저자소개

주요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호는 여심(餘心). 평양 출신. 시인 주요한(朱耀翰)의 아우이다. 평양에서 성장하였다. 평양의 숭덕소학교, 중국 쑤저우 안세이중학, 상하이 후장대학 부속중학교를 거쳐 후장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미국으로 유학하여 스탠퍼드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중국의 베이징 푸렌대학, 경희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국제PEN 한국본부 회장을 역임했다. 1921년 단편소설 「이미 떠난 어린 벗」 「치운 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인력거꾼」 「사랑손님과 어머니」 등 39편의 단편소설, 「첫사랑 값」 「미완성」 등 4편의 중편소설, 『구름을 잡으려고』와 『길』(1953) 등 4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영문 중편소설 「김유신(Kim Yu-Shin)」(1947), 영문 장편소설 『흰 수탉의 숲(The Forest of the White Cock)』(1962)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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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보든칼리지, 뉴욕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1962년부터 1991년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모던 미국문학의 전문가인 그는 솔 벨로와 버나드 맬러머드와 같은 유대 미국인에 대한 폭넓은 글을 썼다. 서울대학교와 한국학술진흥재단에 학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전후 한국 단편소설』(개정판, 1983)을 번역하였으며, 『정숙한 여인들: 고전 한국 소설 3』(리차드 러트 공역, 1974), 『레디메이드 인생: 모던 한국 소설의 초기 대가』, (브루스 풀턴 공역,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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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풀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아시아학과 한국문학 및 통번역학과 교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배우자 주찬 풀턴과 함께 한국문학 작품을 다수 번역해서 영미권에 소개해왔다. 권영민과 함께 《What Is Korean Literature?》를 썼고, 《The Penguin Book of Korean Short Stories》를 엮어 출판했다. 최근 번역작으로는 천운영의 《생강》, 김숨의 《한 명》, 공지영의 《도가니》 등이 있다. 만해문예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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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금년 여섯 살 난 처녀애입니다. 내 이름은 박옥희이구요. 우리 집 식구라고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어머니와 나와 단 두 식구뿐이랍니다. 아차 큰일 날 뻔했군, 외삼촌을 빼놓을 뻔했으니.
지금 중학교에 다니는 외삼촌은 어디를 그렇게 싸돌아다니는지 집에는 끼니때나 외에는 별로 붙어 있지를 않으니까 어떤 때는 한 주일씩 가도 외삼촌 코빼기도 못 보는 때가 많으니까요. 깜빡 잊기도 예사지요, 무얼.
우리 어머니는 그야말로 세상에서 둘도 없이 곱게 생긴 우리 어머니는 금년 나이 스물세 살인데 과부랍니다. 과부가 무엇인지 나는 잘 몰라도 하여튼 동리 사람들은 나더러는 ‘과부 딸’이라고들 부르니까 우리 어머니가 과부인 줄을 알지요. 남들은 다 아버지가 있는데 나만은 아버지가 없지요. 아버지가 없다고 아마 ‘과부 딸’ 이라나 봐요.

My name is Pak Ok-h?i, and this year I’ll be six years old. There’s just two of us in my family?me and my mother, who’s the prettiest woman in the whole wide world. Woops?I almost left out my uncle.
He’s in middle school, and always running around, so he’s hardly ever here except for meals. A lot of the time we won’t even see his shadow, for days on end. So can you blame me if I forgot him for a second?
My mother is so beautiful, there’s really no oneelse like her in the world. She’ll be twenty-three this year, and she’s a widow. I’m not sure what a widow is, but since the neighbors call me the “widow’s girl,” I figure she must be a widow. The other kids all have fathers, but not me. Maybe that has something to do wi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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