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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원청 (잃어버린 도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56751298
· 쪽수 : 5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56751298
· 쪽수 : 588쪽
책 소개
명실상부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위화의 8년 만의 신작. 늘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삶을 살아나가는 인간 군상을 그려내온 위화는 이번 《원청》에서도 끝없는 여정 위에 선 인간의 숭고한 발자취를 그려내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모든 사람의 가슴에는 원청이 있다
원청
또 하나의 이야기
리뷰
즐라탄****
★★★★★(10)
([100자평]전체적인 내용 구성이 굉장히 짜임새 있게 느껴졌다. 또...)
자세히
Pri******
★★★★★(10)
([100자평]점이라는 탄생과 죽음을 이어주는 선인 삶이 존재한다. ...)
자세히
키*
★★★★★(10)
([마이리뷰][원청] ‘허삼관 매혈기‘ 작가의 ..)
자세히
책벌*
★★★★★(10)
([100자평]처음 써보는 리뷰ᆢᆢ열흘만에 독파ᆢ원청은 존재하지 않는...)
자세히
kil*****
★★★★★(10)
([100자평]쉽게 읽히면서 몰입감도 상당한 소설이었다.읽고 있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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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
★★★★★(10)
([100자평]격동의 시대, 평범한 이들, 그리고 여운이 깊은 책)
자세히
골드문*
★★★★☆(8)
([마이리뷰]원청, 어디나 같은 삶의 도시)
자세히
노*
★★★★★(10)
([100자평]한 사내에 대한 숭고한 이야기.)
자세히
선례공*
★★★★★(10)
([마이리뷰][리뷰]원청ㅡ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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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린샹푸는 잠시 멈췄다가 결연한 어조로 말했다. “당신이 또 말도 없이 떠나면 내가 찾으러 갈 거예요. 아이를 안고 세상 끝까지 가서라도 당신을 찾을 거예요.”
말을 마쳤을 때 린샹푸는 자기 손이 이미 샤오메이에게 이끌려 그녀의 얼굴 위에 있는 걸 알았다. 샤오메이의 눈물이 그의 손가락 틈새로 흘러내린 뒤 방향을 찾는 듯 잠시 머뭇거렸다.
“눈이 언제 그칠까요?”
린샹푸는 고개를 저었다. 그도 알지 못했다. 딸을 안은 채 린샹푸는 시진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문을 하나하나 두드렸다. 시진의 여자들은 눈에 뒤덮인 세상에서 남자들보다 대범하고 평온했다. 표정은 딱딱하게 굳었을지언정 예전과 똑같이 집안일을 했다. 그녀들이 집 안에서 움직였기 때문에 린샹푸는 얼어붙은 시진에 아직도 사람 숨결이 남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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