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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긋는 소녀

몸을 긋는 소녀

(샤프 오브젝트)

길리언 플린 (지은이), 문은실 (옮긴이)
  |  
푸른숲
2014-08-28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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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긋는 소녀

책 정보

· 제목 : 몸을 긋는 소녀 (샤프 오브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6755227
· 쪽수 : 384쪽

책 소개

<다크 플레이스Dark Places>, <나를 찾아줘Gone Girl> 등으로 데뷔 6년 만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선정된 작가 길리언 플린의 2006년 데뷔작. 살인사건 취재차 12년 만에 고향을 찾은 여주인공 카밀이 마을 주민들을 인터뷰하면서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에 서서히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신인 작가에게 CWA 스틸 대거상과 뉴 블러드 대거상을 동시에 안겨주었으며, 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원 채널이 드라마 제작을 확정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길리언 플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발표한 모든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어 ‘할리우드 영향력 1위 작가’가 된 천재 스토리 텔러. 데뷔작 《몸을 긋는 소녀》로 CWA 스틸 대거상과 뉴 블러드 대거상을 받았고 두 번째 소설 《다크 플레이스》는 ‘최고의 책’(〈뉴요커〉, 〈퍼블리셔스 위클리〉), ‘여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투데이〉)’으로 선정되었다. 세 번째 소설 《나를 찾아줘》는 출간 직후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41개국에 소개되었다. 또한 〈타임〉,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등 세계 주요 언론과 스티븐 킹, 오프라 윈프리가 ‘최고의 소설’이라고 극찬한데 이어 데이비드 핀처가 영화로 제작하고 길리언 플린이 직접 각본을 맡으면서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길리언 플린의 소설은 전 세계를 통틀어 1,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나는 언제나 옳다(The Grownup)》는 2014년 조지 R.R. 마틴의 단편선집 《사기꾼(Rogues)》에 〈무슨 일 하세요?(What do you do?)〉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길리언 플린은 이 소설로 2015 에드거상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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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내 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야구 마니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 팬이다. 특히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좋아해서, 그의 플레이를 보려고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전 시즌을 관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자유기고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야구 교과서》 《야구 룰 교과서》 《수비의 기술 1, 2》 《몸을 긋는 소녀》 《소크라테스, 야구장에 가다》 등이 있으며, 《미드 100배 즐기기》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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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상상 속의 빨간 선을 따라가는 아이처럼 칼로 몸을 그었다.
몸을 씻었다. 더 깊게 파고 들어갔다. 몸을 씻었다.
칼에 표백제를 붓고 부엌으로 살그머니 들어가서 칼을 돌려놓았다. 사악한. 안도감. 그날 나머지 시간을 나는 상처를 치료하며 보냈다.
글자의 꺾인 부분을 알코올 바른 면봉으로 꾹꾹 누르며. 따끔거리는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볼을 연신 어루만졌다.
로션을 바르고, 반창고를 붙였다. 그리고 반복.


“내가 그 난리를 치는 걸 보게 해서 미안해, 언니.
우린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데 말이야.
하지만 이제 다시 뭉쳤으니까 언니는 꼭 신데렐라 같고, 나는 못돼먹은 동생 같네. 이제 언니가 돌아왔으니 나보다 언니를 더 사랑할 거예요?”


나는 카밀을 보살피는 일을 중단하고 메리언에게만 집중하기로 했다.
카밀은 좋은 환자가 되어준 적이 한 번도 없다.
그 아이는 내가 자기를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메리언은 아플 때 그렇게 인형일 수가 없다.
나에게 엄청나게 안기고, 언제나 함께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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