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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몸을 긋는 소녀 (샤프 오브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6755227
· 쪽수 : 38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6755227
· 쪽수 : 384쪽
책 소개
<다크 플레이스Dark Places>, <나를 찾아줘Gone Girl> 등으로 데뷔 6년 만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선정된 작가 길리언 플린의 2006년 데뷔작. 살인사건 취재차 12년 만에 고향을 찾은 여주인공 카밀이 마을 주민들을 인터뷰하면서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기억에 서서히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신인 작가에게 CWA 스틸 대거상과 뉴 블러드 대거상을 동시에 안겨주었으며, 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원 채널이 드라마 제작을 확정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리뷰
끄적끄*
★★★★★(10)
([100자평]길리언 플린의 팬입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조금 긴...)
자세히
sej*
★☆☆☆☆(2)
([100자평]8.3의 평점도 과분하다. 이게 재밌나? 구구절절한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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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10)
([100자평]길리언 플린의 팬입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조금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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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
★★★★★(10)
([마이리뷰]이런 이야기를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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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마이리뷰][마이리뷰] 몸을 긋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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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0자평]소름. 오들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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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6)
([마이리뷰]몸을 긋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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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10)
([마이리뷰]여캐쓰임으론 믿고 보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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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상상 속의 빨간 선을 따라가는 아이처럼 칼로 몸을 그었다.
몸을 씻었다. 더 깊게 파고 들어갔다. 몸을 씻었다.
칼에 표백제를 붓고 부엌으로 살그머니 들어가서 칼을 돌려놓았다. 사악한. 안도감. 그날 나머지 시간을 나는 상처를 치료하며 보냈다.
글자의 꺾인 부분을 알코올 바른 면봉으로 꾹꾹 누르며. 따끔거리는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볼을 연신 어루만졌다.
로션을 바르고, 반창고를 붙였다. 그리고 반복.
“내가 그 난리를 치는 걸 보게 해서 미안해, 언니.
우린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데 말이야.
하지만 이제 다시 뭉쳤으니까 언니는 꼭 신데렐라 같고, 나는 못돼먹은 동생 같네. 이제 언니가 돌아왔으니 나보다 언니를 더 사랑할 거예요?”
나는 카밀을 보살피는 일을 중단하고 메리언에게만 집중하기로 했다.
카밀은 좋은 환자가 되어준 적이 한 번도 없다.
그 아이는 내가 자기를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메리언은 아플 때 그렇게 인형일 수가 없다.
나에게 엄청나게 안기고, 언제나 함께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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