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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56756453
· 쪽수 : 2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56756453
· 쪽수 : 228쪽
책 소개
일본 내 셰익스피어 연구 일인자 오다시마 유시 도쿄대 명예교수가 가려 뽑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9편을 담은 <처음 읽는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햄릿>, <맥베스> 등 한 번쯤 들어봤을 아홉 개 작품들의 핵심 줄거리와 대사를 간추려 담았다.
목차
들어가는 말 7
1 로미오와 줄리엣 13
2 한여름 밤의 꿈 35
3 베니스의 상인 57
4 줄리어스 시저 79
5 십이야 101
6 햄릿 123
7 오셀로 145
8 리어 왕 167
9 맥베스 189
셰익스피어의 삶과 작품 211
작가의 말 227
리뷰
책속에서
“맹세하겠소. 저 과일나무 우듬지를 온통 은빛으로 물들이는 달을 두고.” “안 돼요, 달을 두고 맹세해서는. 불성실한 달은 달마다 찼다 기울었다 하는걸요. 당신의 사랑도 그렇게 변하기 쉬워져요.” “그럼 뭘 두고 맹세하면 되겠소?” “맹세 같은 건 하지 마세요. 당신하고 이렇게 같이 있어 기쁘지만 오늘 밤에는 맹세를 주고받고 싶지 않아요. 너무나도 무모하고, 너무나도 무분별하고, 너무나도 당돌하여 빛나자마자 사라져버리는 번개와 너무나도 닮았어요.”
왜냐하면 방금 딴 꽃잎에 숨어 있는 독도 사용하기에 따라 약효를 내듯 인간 세상의 악덕도 하기에 따라 미덕으로 바뀔 수 있다는 신조가 있었고, 부모의 허락을 얻지 않은 결혼은 나쁘다 해도 그 인연으로 두 집안이 화해하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뻐하며 뛰어 돌아가려는 로미오에게 신부가 말했다. “분별력을 갖고 천천히 가거라. 뛰어가다가는 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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