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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네이딘 버크 해리스 (지은이), 정지인 (옮긴이)
  |  
심심
2019-11-25
  |  
1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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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책 정보

· 제목 :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6758006
· 쪽수 : 440쪽

책 소개

해리스 스스로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었던 건강과 정신적 고통을 둘러싼 물음표들을 최신 뇌 과학, 신경과학, 후성유전학, 면역학, 생물학 연구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역경과 건강의 부정적인 상관관계를 증명하고 그 해법을 임상에서 확인했음을 밝힌 최초의 책이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 모두가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1부. 발견
1. 뭔가가 딱 안 맞아
2.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뒤로 돌아가다
3. 18킬로그램이라고?

2부. 진단
4. 숲에서 마주한 거대한 곰의 공격
5. 위험에 빠진 면역계
6. 새끼를 핥지 않는 엄마 쥐

3부. 처방
7. ACE에서 벗어나라
8. 만장일치 찬성표
9. 치유를 위한 늦은 때란 결코 없다
10. “엄마, 우리 여기서 벗어나야 해요.”

4부. 혁명
11. 자기 고통만 바라보는 사람들
12. 감춰졌던 세계가 드러나는 순간
13. 내겐 도움이 필요했다

에필로그 _ 그 일들은 더 이상 세대에서 세대로 대물림되지 않는다

감사의 말

부록 1. 내 ACE 지수는 몇 점?
부록 2. 아이들을 위한 웰니스 센터 부정적 아동기 경험 설문지
후주

저자소개

네이딘 버크 해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아과 의사이자 샌프란시스코의 베이뷰 헌터스 포인트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웰니스 센터The Center for Youth Wellness’ 설립자다. 아동기에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성인병과 정신 건강의 위험 요소로 다루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Adverse Childhood Experience 검사는 어린이가 신체 및 정신적 학대, 약물 남용, 빈곤 및 정신 질환과 관련된 경험이 있는지 보호자에게 묻고 부정적 경험의 정도를 0~10점으로 평가한다. 이 점수를 기초로 어린이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적절한 사회적 뒷받침과 치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아이들을 위한 웰니스 센터’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 점수를 토대로 실시하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하버드의학대학원에서 공중보건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탠퍼드대학교 병원에서 소아과 레지던트로 수련했다. 캘리포니아주 최초로 수석 의사the state’s first surgeon general로 임명되어 공중보건 수장으로서 예방의학 관점에서 캘리포니아 지역의 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평생 동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진행한 TED 강연은 약 800만 회 조회되었으며, 이 책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는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며 학계와 보건 당국은 물론 독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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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하는 사람.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자연에 이름 붙이기》, 《우울할 땐 뇌과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욕구들》, 《마음의 중심이 무너지다》,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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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번이 자다가 몸 절반이 마비된 채로 깨어날 위험, 그리고 수많은 다른 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 요인은 희귀한 것이 아니다. 미국 인구의 약 3분의 2가 그 요인에 노출되어 있고, 그 정도로 흔하다 보니 그냥 봐서는 눈에 띄지도 않는다. 그 요인은 무엇일까? 납? 석면? 포장재로 쓰이는 유해 물질? 아니, 그것은 바로 아동기에 겪은 부정적 경험이다.


지난 20년 동안의 의학 연구를 통해, 아동기의 불행은 말 그대로 몸에 새겨져 그 사람을 변화시키며, 몸속에 일어난 그 변화는 수십 년 동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불행은 한 아이의 발달 궤도를 틀어놓고 생리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평생 안고 가야 할 만성 염증과 호르몬 변화도 촉발할 수 있다. DNA를 읽는 방식, 세포의 복제 방식을 바꿔놓을 수도 있으며, 심장병과 뇌졸중, 암, 당뇨병, 심지어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까지 급격히 증가시키기도 한다.


디에고의 경우가 그렇듯 대부분의 환자에게 ADHD 증상은 난데없이 생겨난 것이 아니었다. 증상은 어떤 식으로든 삶에 혼란스러운 붕괴가 일어났거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서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집안에서 살인미수 사건을 목격한 뒤 여러 과목에서 낙제하고 학교에서 싸움을 일으킨 쌍둥이나, 법원이 아이를 데려다 주고 데려가는 일을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닌 베이뷰 경찰서에서 하라고 명령했을 정도로 부모의 이혼 과정이 폭력적이고 매섭게 치달았던 삼형제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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