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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제작자들

우연 제작자들

요아브 블룸 (지은이), 강동혁 (옮긴이)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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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제작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연 제작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중동/튀르키예소설
· ISBN : 9791156758433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0-10-22

책 소개

이스라엘 베스트셀러 작가 요아브 블룸의 데뷔작. 세상의 모든 사건, 즉 운명적인 연인의 만남이나 결혼,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테러, 범죄, 전염병, 전쟁에 이르는 갖가지 상황이 우리들 모르게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우연을 계획하는 ‘우연 제작자’들의 손에서 만들어진다는 설정을 지닌 작품이다.

목차

《우연학 개론》 1부에서 발췌
1
2
《우연 제작의 기술-1권》에서 발췌
3
4
5
6
우연 제작에 관한 고전 이론과 인과관계 강화를 위한 연구 방법론
7
8
9
10
11
《우연 제작의 목표 결정법》 서문에서 발췌
12
13
14
15
16
‘자유로운 선택, 경계선, 그리고 경험에 의한 법칙’ 수업 실습 교재 3부(인간의 경계선)에서 발췌
17
18
19
《우연 제작업 발전사의 핵심 인물들》에서 발췌
20
21
22
23
24
우연 제작자 후보생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작성된 문서에서 발췌
25
26
27
28
29
30
《우연학 개론》 1부에서 발췌
1
1
1

저자소개

요아브 블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굿리즈 작가 평점 4.5점에 이르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1978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났다. 출간과 동시에 5만 부 이상 판매된 데뷔작 《우연 제작자들》을 시작으로 펴낸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특히 2018년 이스라엘에서 Retro-Geffen상을 수상한 《우연 제작자들》은 지난 20년간 최고의 SF·판타지 소설로 꼽힌다. 《다가올 날들을 위한 안내서》는 독창적이고 지적인 플롯 속에 사랑과 인생에 깃든 철학적 의미를 김이 있게 담아 낼 줄 아는 작가라는 평을 듣는 요아브 블룸의 두 번째 소설이다. 그는 판타지 소설을 읽거나 씀으로써 현실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다고 믿는다. 현재 아내 그리고 두 딸과 함께 이스라엘에 산다. 소설을 쓰거나 코드를 짜지 않을 때는 훗날 뭘 할지 상상한다. ⓒSharon E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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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바버라 킹솔버의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에르난 디아스의 『먼 곳에서』, 『트러스트』, 커트 보니것의 『타이탄의 세이렌』,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그 후의 삶』,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 토바이어스 울프의 『올드 스쿨』, 『이 소년의 삶』, J. 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 앤드루 숀 그리어의 『레스』, 진 필립스의 『밤의 동물원』, 말런 제임스의 『일곱 건의 살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전 2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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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이는 곁눈으로 계산대 위에 걸려 있는 커다란 시계의 초침을 좇았다. 늘 벌어지는 일이지만, 이번에도 작전 실행 직전의 마지막 순간에 느껴지는 호흡과 심장 박동이 답답할 만큼 심하게 의식됐다. 그 소리가 가끔은 1초, 1초 흘러가는 째깍째깍 소리를 묻어버렸다.
카페의 자리는 반쯤 차 있었다.
가이는 사람들을 둘러보면서, 머릿속으로는 허공에 걸려 있는, 그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가느다랗고 보이지 않는 관계들의 거미줄을 다시 살폈다.


가이는 임무를 실행하기 직전이면 뼛속까지 스며드는 듯한 이 따뜻한 감각을 언제나 즐겨왔다. 손가락 하나를 뻗어 이 땅을, 아니, 하늘을 찌르기 일보 직전일 때 느껴지는 감각. 자신이 1초 전까지만 해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던 대상들을 일상적이고 익숙한 경로에서 벗어나게 만들리라는 것을 아는 데서 오는 느낌. 그는 위대하고도 복잡한 풍경화를 그리는 사람이었다. 단, 그 그림을 그리는 데는 붓도 물감도 필요 없을 뿐이었다. 단지 커다란 만화경을 정확하게, 약간만 돌리면 됐다.


방금 완료한 임무에 관한 크고 자세한 다이어그램이 벽에 그려져 있었다. 가운데에 ‘셜리’라고 적힌 원이 하나 있고, 두 번째 원에는 ‘댄’이 적혀 있었으며, 그 둘에서 뻗어나가는 선이 수없이 많이 그려져 있었다.
그 옆의 기나긴 목록에는 성격 특징, 장래 희망, 욕망 등이 쓰여 있었다.
그리고 파란색 선(수행할 행동), 빨간색 선(위험 요소), 점선(발생할지도 모르는 사건), 검은 선(고려해야 하는 연관성)으로 연결된 원도 엄청나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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