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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1그램의 용기

[큰글자도서] 1그램의 용기

(앞으로 한 발짝 내딛게 만드는 힘)

한비야 (지은이)
푸른숲
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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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1그램의 용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1그램의 용기 (앞으로 한 발짝 내딛게 만드는 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75910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1-10-28

책 소개

한비야 에세이.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을 그만두고 6년 전 훌쩍 미국으로 떠났던 한비야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세계시민학교 교장', 'UN 자문위원'으로 돌아와 들려주는, 잔뜩 움츠러든 이들에게 전하는 '1그램의 용기'이자 '응원의 메시지'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_5

1장 소소한 일상
밀크커피, 24일, 보름달…_15
다 합해서 1만 6,500원 _25
그래, 나 길치다 _29
낙타는 사막에, 호랑이는 숲에 _35
다 내 거야! _40
백두대간, 1천 킬로미터를 걷다 _47
가다가 중지해도 간 만큼 이익이다 _62
할까 말까 할 때는 _69

2장 단단한 생각
보스턴, 뜨겁게 몰두했던 순간들 _75
내 학위 공동 수여자들 _92
여러분은 제 첫 학생이자 첫사랑입니다 _107
검색 대신 사색을 _113
길 위의 기도 _119
악플에 대처하는 법 _129
그래서 그들은 행복했을까? _139
나이 들수록 잘할 수 있는 일 _146
그때 그 일, 미안했어요 _153
몽땅 다 쓰고 가다 _157

3장 각별한 현장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_165
서아프리카로 들어가는 키워드 4 _175
거미줄도 모이면 사자를 묶는다 _184
남수단 파견 일지 _191
서아프리카 리포트 _216
현장, 그 괴로운 천국 _236
그럼, 3일을 더 굶길까요? _243
현장에 답이 있다 _254
중국과 아프리카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나 _262
필리핀의 마욘화산 이야기 _276

4장 씩씩한 발걸음
쑥쑥 커가는 세계시민학교 _285
구호 활동가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_294
특강의 괴로움과 즐거움 _301
산에서 만나는 놈, 사람, 분 _311
나의 백락, 오재식 회장님 _319
우리에게 이런 교황님이! _329
바람의 딸, 그리고 빛의 딸 _338
나의 기도는 이러하게 하소서 _346

나가는 글 _356

저자소개

한비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람의 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자 여행가. 지금껏 105개국을 누볐으며, 11권의 책을 썼다. 25년 차 국제구호 활동가이자 국제학 박사로 대학교수로 활동하며 현장과 강단을 연결 중이다. 30대에 6년에 걸쳐 세계 일주를 했고, 40대에는 한국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으로 일했다. 50대부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가르치며 60대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18년 전 ‘우리는 지구촌이 아니라 지구집에 사는 세계시민’이라는 믿음으로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를 만들었다. 잠은 못 자도 산에는 가야 하는 산쟁이이자,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한 글쟁이. 무엇이든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영원한 학생이다. 비빔국수 한 그릇, 짭짤한 과자 한 봉지에도 기분이 몹시 좋아지는 자가발전형 인간 에너자이저이기도 하다. 변함없는 인생 모토는 ‘즐겁고 자유롭게, 기왕이면 남 도와주면서!’ 8년 전 국제구호 전문가이자 ‘왕보스’였던 안톤 반 주트판과 결혼해 한국과 네덜란드를 오가며 살고 있다. 저서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1, 2, 3, 4》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그건, 사랑이었네》 《1그램의 용기》가 있으며, 남편 안톤과 함께 쓴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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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그램의 용기를 보탭니다

나는 알고 있다. 우리 모두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힘, 해야 할 일을 할 자신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않을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그러나 그걸 가로막는 건 불안과 두려움이다. (…)

이 책은 《그건, 사랑이었네》를 쓴 후부터 6년 동안의 이야기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공부하다가 현장 갔다가 산에 갔다가, 또 공부하며 회의하다가 학생들 가르치다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렇게 애쓰는 내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 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부터 그동안의 경험과 생각들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

써놓고 보니 《중국견문록》의 열심히 하는 모습과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씩씩한 모습과 《그건, 사랑이었네》의 다정한 모습이 섞여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1장 ‘소소한 일상’에서는 자잘한 일상생활과 단상에서 건져 올린 내 생각과 삶의 원칙을 보여주려 했다. 2장 ‘단단한 생각’에서는 내가 힘들지만 재미있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이며 어떻게 생각의 뿌리를 내리고 있나를 얘기했다. 3장 ‘각별한 현장’에서는 1년 중 절반을 보내는 구호 현장의 큰 그림과 세밀화, 즐거움과 괴로움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었고 4장 ‘씩씩한 발걸음’에서는 나의 꿈이 우리의 꿈이 되는 과정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

나는 이 책 전체를 통해 온기를 전해주고 싶었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받은 친절과 위로, 내가 두 손으로 정성껏 전해주고 싶었던 사랑 그리고 인생의 고비에서 많은 사람들과 주고받았던 작은 용기에 대해 말해주고 싶었다. 용광로처럼 살을 태울 만큼 뜨겁고 한여름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시게 강렬한 책이 아니라 아침 햇살처럼 맑고 따사로운, 그래서 기분 좋은 책이 되었으면 한다.
무엇보다 가능성과 두려움이 50 대 50으로 팽팽할 때, 하고 싶은 마음과 망설이는 마음이 대등하게 줄다리기할 때, 내 책에서 딱 1그램의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그 1그램의 용기, 기꺼이 보태드리고 싶다.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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