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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 통일의 꿈

평화의 길, 통일의 꿈

(명사 초청 대담 ‘평화공부와 통일여행’)

이재봉, 문정인, 정세현, 김진향, 명진, 진천규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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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 통일의 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평화의 길, 통일의 꿈 (명사 초청 대담 ‘평화공부와 통일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9115706172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9-09-27

책 소개

통일교육원에서는 원광대학교와 함께 2019년 1학기에 '옴니버스 특강'을 열어 통일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바람직한 통일의 방법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그 내용을 고스란히 옮긴 책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_ 통일교육원장
책머리에_ 이재봉 원광대학교 <옴니버스 특강> 주임교수

제1강_ 한반도 대전환 시대, 평화와 통일 어떻게 준비할까 (강연자: 이재봉)
화해·협력과 평화공존이 통일로 가는 첫 발걸음
- 분단의 폐해 극복하고 협력적 관계 형성해야

제2강 문재인 정부의 통일·외교·안보정책 (대담자: 문정인)
평화구상, 평화가 선행되어야 통일이 온다
- 남북 간 경제교류 활성화되면 돌파구 열 수 있을 것

제3강 남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비핵화 (대담자: 정세현)
통일은 한국이 주도하는 동북아 국제질서의 핵심
- 통일의 경제효과 상상 초월, 큰 성장의 계기가 될 것

제4강 남북 교류협력과 북한 개혁개방: 개성공단을 중심으로 (대담자: 김진향)
한반도 평화경제를 넘어 동북아 경제협력까지
- 개성공단이 지닌 잠재력과 가치를 다시 잘 살려내었으면

제5강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민의 역할 (대담자: 명진)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의 길을 함께 걷기를
- 잠재력과 상상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통일 효과 기대해

제6강 북한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기자가 들여다 본 북한의 오늘 (대담자: 진천규)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 북한의 현실,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법 배워야

저자소개

문정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제임스 레이니 석좌교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정치학자다. 영문 계간지 〈Global Asia〉의 편집인, 한겨레 통일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2021년 2월까지 문재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로 활동했다. 2000년, 2007년, 2018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에 모두 참가한 유일한 학자로, 현실에 기초해 평화를 추구하는 ‘진보 현실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켄터키대학교와 윌리엄스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UCSD)와 듀크대학교에서도 강의했다. 1994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했고, 2016년 정년퇴직했다.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대중도서관장과 다보스포럼 교수 요원, 한반도 평화포럼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 《평화의 규칙》, 《일본은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 《중국의 내일을 묻다》, 《The Sunshine Policy》 등 60여 권의 국영문 저서, 편저와 300여 편의 국영문 학술논문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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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봉 (옮긴이)    정보 더보기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평화학 명예교수. 미국 하와이대학교에서 1994년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부터 원광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교수로 미국정치, 국제관계, 북한사회, 통일문제, 평화학 등을 강의하다 2020년 정년퇴임했다. <남이랑북이랑>, <남북평화재단>, <통일경제포럼>, <통일맞이>, <한반도평화경제회의> 등 시민단체를 통해 평화운동가, 통일운동가로 활동해왔다. ‘평화적 수단에 의한 통일’을 주장하며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추구한 노력으로 2019년 한겨레통일문화상을 받았다. 번역한 책으로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 (2000), 지은 책으로 『두 눈으로 보는 북한』 (2008), Korea: The Twisting Roads to Unification (2011), 『이재봉의 법정증언』 (2015), 『문학과 예술 속의 반미』 (2018), 『평화의 길, 통일의 꿈』 (2019), 『통일대담』 (2020), 『종교와 평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종교의 역할』 (2021), 『한반도 중립화: 평화와 통일의 지름길』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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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충남 당진 출생 1969년 해인사 백련암 출가 1994년∼2002년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및 중앙종회 부의장 2005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2006년∼2010년 봉은사 주지 봉암사, 해인사, 용화선원 등에서 50안거 이상 수행 정진 * 사회활동 1992년 참여연대 운영위 부위원장 1995년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1998년 실업자연대 이사장 2005년 6.15공동선언 남측준비위 공동대표 2005년∼2009년 경찰청 시민감사위원 2005년∼2012년 월간 민족21 발행인 2006년 윤이상평화재단 부이사장 2006년∼2010년 국가인권위 정책자문위원 2009년 고 노무현대통령 영결식 불교대표 집전 2010년∼2012년 재단법인 진실의힘 이사장 2011년∼2020년 수행모임 단지불회 회주 (현) 사단법인 평화의길 이사장 참여연대 고문, 자유언론실천재단 고문, 한베평화재단 이사 비정규직노동자의집 ‘꿀잠’ 고문 * 저서 <스님은 사춘기>(도서출판 이솔, 2011년 4월)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도서출판 말글빛냄, 2011년 11월)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다산북스, 2018년 5월) <힘 좀 빼고 삽시다>(다산북스,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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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만주 출생. 8·15 광복 후 만주대륙과 북한 땅을 거쳐 환국하여 부모님의 고향 전북 오수에서 성장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비자 연구」로 정치학석사 학위를 받았다(1973). 중국 고대정치사상 연구차 대만국립정치대학 정치학 박사과정 유학(1973~74)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모택동의 대외관 전개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82). 1977년 국토통일원(통일부 전신)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공산권연구관, 남북대화운영부장,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통일 연구원장, 통일부 차관(11대), 통일부 장관(29대~30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수석부의장(18대)을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명지대, 경희대, 이화여대, 경남대에서 국제 정치와 남북관계를 강의했고, 원광대 총장(11대)으로도 일했다. 저서로 『모택동의 국제정치사상』(1984), 『정세현의 정세토크』(2010), 『정세현의 통일토크』(2013), 『정세현의 외교토크』(2016), 『담대한 여정』(2018), 『판문점의 협상가』(2020), 『정세현의 통찰』(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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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향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정치학박사 / 대구 달성 하빈 출생 - 전)카이스트 연구교수 / 전)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 전)개성공단 이사장-관리위원장 생명 움트는 연초록 봄날과 하늘빛 고운 가을, 사랑 깊은 겨울을 좋아한다. 노을 물드는 저녁하늘과 바람 부는 산과 들, 햇살 부서지는 강과 바다를 좋아한다. 그 자연 속에서 걷기를 좋아한다. 시와 노래를 좋아한다. 명상을 좋아한다. 노란색을 좋아한다. 정과 사랑, 눈물의 트라우마가 있다. 사람을 좋아하고 공동체를 사랑한다. 인간의 존엄, 사랑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런 삶 속에서 ‘항상 바른 마음, 진실되고 성실하게 사람사랑 조국사랑’이 시나브로 좌우명이 되었다. facebook.com/kjh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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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인 최초 평양 순회 특파원. 2010년 5?24 조치 이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방북 취재에 성공해 변화하고 있는 최근 북한의 생생한 모습을 공개했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기자로 합류해 판문점 출입 기자로 활동하며 북한 취재와 인연을 맺었다. 지금까지 여섯 차례의 방북 취재 과정에서 남북관계의 결정적인 장면들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2000년 평양 정상회담 당시 6?15 공동선언 현장에서 단독으로 찍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환하게 웃으며 서로 손을 잡고 들어 올리는 사진이 잘 알려져 있다. 이로부터 17년 뒤인 2017년 10월, 한국 언론인의 출입이 불가한 상황에서 유일하게 방북 취재에 성공했고, 2018년 7월 현재 총 네 차례에 걸쳐 평양, 원산, 마식령스키장, 묘향산, 남포 등 북한의 다양한 변화상을 취재했다.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것이다. 그 출발점에 ‘문화적 통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남과 북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며 동질성을 회복해가는 플랫폼 역할을 할 케이블방송사 ‘통일TV’를 준비하고 있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배재고등학교, 단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경인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창간한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10여 년간 현장을 누볐고, <한겨레21>, <씨네21>의 사진팀장을 맡았다. 2001년부터 10여 년간 미국 LA <미주한국일보>에서 근무했다. 현재 ‘통일TV’를 준비하고 있으며, 방송출연, 강연 및 집필활동을 통해 북한의 현재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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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재봉) 통일에 관해 제대로 이야기하려면 먼저 통일이 무엇인지, 또는 어떤 상태인지 생각해봐야 해요. ‘통일’이라는 말은 하나가 된다는 뜻인데 뭐가 하나로 되어야 할까요? 쪼개진 땅덩어리를 하나로 연결하면 통일인가요? 서로 다른 이념과 체제를 가진 두 정부를 하나로 합치면 통일인가요? 갈라진 민족이 하나로 뭉치는 이른바 민족통합이 통일인가요? 이 셋 가운데 하나만 이루어져도 통일인가요, 아니면 이 세 가지를 다 만족해야 통일인가요?
우리는 대개 통일에 관해 두 가지 고정관념을 갖고 있어요. 하나는 전부 하나로 통합해야 통일이라는 인식이고, 다른 하나는 북한의 이념과 체제가 사라지고 남한의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편입되거나 흡수되어야 통일이라는 인식이에요. 이런 고정관념 때문에 통일에 대한 무관심이나 부정적 인식이 확산하는 듯해요.


(문정인) 통일이 가져올 평화의 지분은 매우 클 것입니다. 분단 상태의 한국은 해양권도 대륙권도 아닌 반도의 남쪽에 처해 있어 지정학·지경학적으로 어렵게 살아왔어요. 그러나 통일을 하면 대륙으로 가는 길이 열리고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량국가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는 매우 크다고 봅니다. 남북의 경제교류협력을 활성화하면 인구가 1억 명 가까이 되는 엄청난 시장 규모가 됩니다. 수출 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해 내수 시장 중심으로 규모의 경제를 형성할 수도 있겠고요. 남과 북 사이에 경제적 상호 보완성은 매우 큽니다. 여기에 중국의 동북 3성과 러시아 극동지역이 경제적으로 연결되면서 한국경제의 새로운 블루오션이 등장할 것입니다. 사회문화적으로도 통일은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가져올 것입니다. 통일을 두려워하고 반대하는 것은 통일의 의미나 개념을 잘 몰라서 그러는 듯합니다.


(문정인) 문재인 정부에서 통일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입니다. 하지만 평화 없이 통일은 어렵고, 비핵화 없는 평화는 허구에 가까워요. 사실상 통일을 이루려면 남북 교류와 경제협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유엔과 미국의 제재 때문에 남북 경제협력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어요. 문재인 대통령은 상당한 수준의 남북 경제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철도도 연결하고, 에너지 네트워크도 만들고…. 준비는 상당히 많이 하고 있고,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만약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남북한이 자유로운 교류를 시작하면 한반도에 엄청난 경제적 투자 가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비핵화 문제만 해결하면 해외 투자자들도 봇물 터지듯이 몰려올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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