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자도서] 힘 좀 빼고 삽시다

[큰글자도서] 힘 좀 빼고 삽시다

(아픔을 끌어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명진 (지은이)
다산책방
3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7,000원 -0% 0원
1,110원
35,890원 >
22,200원 -40% 0원
카드할인 10%
2,220원
19,9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자도서] 힘 좀 빼고 삽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힘 좀 빼고 삽시다  (아픔을 끌어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30626000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9-10-21

책 소개

명진 스님의 50년 수행 여정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 반백 년 선방에서 수행한 스님이 이 책을 통해 아픔을 끌어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단 하나다. '마음에서 힘을 빼라!' 2011년 출간되어 6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스님은 사춘기>의 개정 증보판이다.

목차

1장 힘들다_나는 누구인가
맞아서 될 일이라면 종일 맞겠습니다|마포 종점|관음사 하숙생|내 인생은 왜 이럴까|백련암 행자 시절|성철 스님의 냄비 라면

2장 힘주다_깨달았다는 착각
중 사춘기|깨달았다는 착각|어미 닭이 알 품듯이 고양이가 쥐 잡듯이|일병 한기중 |동생과 아버지의 죽음|오빠의 따뜻하고 활달한 마음이 좋아요|도인 노파와 백우거사|마조 원상 법문에 걸리다

3장 힘차다_스승의 한마디
장군죽비|송담 스님|스승의 한마디|세상과 나|듣는 연습|나는 왜 출가했을까|가사를 벗다|수행자의 자리|봉은사를 떠나며

4장 힘 빼다_내 생의 마지막 과제
다비식에서 부른 유행가|3호선 부처|삶으로 써나가야 하는 것|저 개도 부처가 될 수 있습니까?|한 물건|허공의 끝은 어디일까|알 수 없는 생각|내가 나를 물을 때 부처가 온다|힘을 빼면 생각이 바뀐다

저자소개

명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충남 당진 출생 1969년 해인사 백련암 출가 1994년∼2002년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및 중앙종회 부의장 2005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2006년∼2010년 봉은사 주지 봉암사, 해인사, 용화선원 등에서 50안거 이상 수행 정진 * 사회활동 1992년 참여연대 운영위 부위원장 1995년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1998년 실업자연대 이사장 2005년 6.15공동선언 남측준비위 공동대표 2005년∼2009년 경찰청 시민감사위원 2005년∼2012년 월간 민족21 발행인 2006년 윤이상평화재단 부이사장 2006년∼2010년 국가인권위 정책자문위원 2009년 고 노무현대통령 영결식 불교대표 집전 2010년∼2012년 재단법인 진실의힘 이사장 2011년∼2020년 수행모임 단지불회 회주 (현) 사단법인 평화의길 이사장 참여연대 고문, 자유언론실천재단 고문, 한베평화재단 이사 비정규직노동자의집 ‘꿀잠’ 고문 * 저서 <스님은 사춘기>(도서출판 이솔, 2011년 4월)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도서출판 말글빛냄, 2011년 11월)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다산북스, 2018년 5월) <힘 좀 빼고 삽시다>(다산북스, 2019년 6월)
펼치기

책속에서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인가?’ 묻는 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내가 나를 물으면 ‘나’라는 존재를 알 수 있을까? 모른다. 내가 나를 모른 채 사는 게 무슨 의미인가. 그 물음이 없었다면 나는 과연 중이 되었을까? 모를 일이다. 칠십이 넘은 지금도 여전히 나는 묻고 있다. 이 물음은 아주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힘든 시절, 때로는 책과 노래에 위로받았다. 어쩌면 삶이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더 많이 ‘나는 왜 살까?’ 하고 물었을지도 모른다. 나는 알게 모르게 부처님의 손바닥 위를 헤매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나는 내 삶이 괴로웠다. 그 괴로움 때문에 부처님을 만나게 되었다. 어릴 때는 참 내가 박복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누구인지 묻기 위해 그 시절을 지나온 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 그 고통의 세월이 나라는 사람의 운명 속에 감춰진 또 다른 복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계속 쌈박질을 해댔다면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나이만 먹었을 것이다. 나는 고통스럽더라도 다음 생에도 어려운 환경에 태어나 갖은 고생을 하다가 부처님 법을 만나는 게 소원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