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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91157230006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4-05-23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3
1부 우리는 안전하다고 느끼고 싶다
1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는 곳으로 12
2장 놓치기 쉬운 한 마디, ‘직원도 사람이다’ 22
3장 소속감을 부르는 회사의 조건, ‘안전권’ 39
4장 ‘이 정도면 괜찮아’는 위험하다 50
2부 우리를 움직이는 강력한 요소들
5장 우리의 적은 안이 아니라 바깥에 있다 64
6장 엔도르핀,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73
7장 코르티솔, 우리가 불안감이라고 부르는 그것 98
8장 리더가 리더일 수 있는 이유 114
3부 현실, 우리는 잘못된 곳에서 일하고 있다
9장 우리가 규칙을 깨는 두 가지 상반된 이유 132
10장 스노모빌을 사막에 놓지 말라 139
4부 우리가 잘못된 곳에 도달한 이유
11장 베이비부머, 진보이던 그들은 왜 보수가 되었나? 146
12장 그리고 대통령이 말했다, 사람보다 경제가 먼저라고 159
5부 추상성의 도전, 사람보다 숫자가 먼저인 사회
13장 인간은 인간을 죽일 수 있다, 보이지만 않는다면 172
14장 비도덕의 근거가 되어버린 ‘게임의 법칙’ 181
15장 돈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다 191
16장 분배의 실패는 ‘파괴적 풍요’를 낳는다 215
6부 리더가 답이다
17장 리더십 교훈 1: 문화가 회사를 만든다 218
18장 리더십 교훈 2: 리더가 문화를 만든다 234
19장 리더십 교훈 3: 반드시 정직하라 252
20장 리더십 교훈 4: 친구가 되라 268
21장 리더십 교훈 5: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리드하라 281
7부 중독자들의 사회에서 희망을 바라며
22장 모든 문제의 중심에는 우리가 있다 304
23장 우리의 문제를 다음 세대에 떠넘기지 말라 314
24장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사회 속에서 324
8부 우리 시대 성공한 리더가 된다는 것
25장 마지막이 가장 중요하다 338
26장 우리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건 성공이 아니라 고난이다 344
27장 지금 우리에게는 더 많은 리더가 필요하다 356
부
리뷰
책속에서
2013년 ‘미국 직장 현황’ 갤럽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사가 직원을 철저히 무시할 경우에는 40퍼센트의 직원이 일에서 확연히 멀어진다고 한다. 반면 상사가 직원을 수시로 야단을 칠 경우는 22퍼센트의 직원이 확연히 멀어진다고 한다. 이 말은 비록 야단을 맞더라도 누군가 우리의 존재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일에 더 몰두하게 된다는 얘기다! 게다가 상사가 직원의 장점 중 한 가지만이라도 인정해주고 잘한 일에 대해 보상해줄 경우 해야 할 일에서 멀어지는 직원은 1퍼센트에 불과하다. 실제로 불행한 마음으로 출근하는 사람은 적극적으로든 소극적으로든 주변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괴로움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말하고 싶지만 이 경우에는 괴로움을 즐기는 회사야말로 가장 크게 고통 받는다.
<‘이 정도면 괜찮아’는 위험하다> 중에서
당신 가족이 비행기를 타야 한다고 했을 때 자격증 있는 조종사나 관제사가 무슨 일이 있어도 규칙만 고수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이 편할 것 같은가? 혹은 조종사나 관제사가 보너스를 받을 행동만 골라 하는 사람이라면 가족들을 비행기에 태우겠는가? 아니면 경험 많고 자신감 있는 조종사와 관제사가 뭔가가 잘못 되었을 때는 보너스를 못 받는 한이 있더라도 어떤 규칙을 깨야 할지 아는 사람이길 바라는가? 답은 너무나 뻔하다. 우리는 규칙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다.
좋은 사람들이 나쁜 문화에서 일하게 되면, 리더가 권한을 내주지 않는 문화라면, 나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런 상황에서는 ‘필요한 일이 무엇인가’보다는 문책을 받거나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 규칙을 따르는 데 더 신경 쓰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소중한 인명을 잃는 일이 생길 것이다.
<우리가 신뢰하는 건 규칙이 아니라 사람이다> 중에서
우리는 능력주의조차 통하지 않는 시대에 진입하고 있었다. 회사를 위해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고 기여해도 그것으로는 고용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았다. 이제는 단지 올해의 손익계산을 맞추기 위해 그 누구라도 해고될 수 있었다. 무슨 경제이론처럼 사람을 아끼는 대신 돈을 아꼈다. 이런 직장 환경에서 우리가 어떻게 한시라도 안심할 수 있겠는가? 회사의 리더가 우리에게 헌신하지 않는데 어떻게 우리가 맡은 일에 헌신할 수 있겠는가? 이것은 마치 부모가 아이보다 자동차를 먼저 생각하는 격이다. 그랬다가는 가족이라는 조직이 산산조각 날 것이다. 리더들이 우선순위를 그런 식으로 바꿔버리면 회사 내의 인간관계는 완전히 망가진다.
<그리고 대통령이 말했다, 사람보다 경제가 먼저라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