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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57271016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6-11-14
책 소개
목차
작품소개
등장인물
등장인물 관계도
편지글 1-41
결말
작가소개
제인 오스틴 연보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레이디 수잔이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가운데
“여자가 음악, 노래, 그림으로 소양을 쌓으면 찬사를 받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여자한테 반하는 남자가 많아지는 것도 아냐. 내 생각에는 품위와 예절이 가장 중요하거든.”
“내 언어 구사력이 뛰어나잖아. 재주 중에서 하나만 꼽으라면, 난 주저 없이 화술을 고를 거야. 아름다움에 찬사가 뒤따르듯, 뛰어난 화술에도 존경과 명성이 확실하게 따라오니까 말이야.”
“드디어 드 쿠르시가 내 매력을 의식하게 만드는데 성공했어. 나를 싫어했던 그 사람을 굴복시켰다는 승리감에 기쁘단다.”
“나쁜 마음을 먹기만 하면, 어떤 복수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동서가 알게 된다면, 그동안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행동한 내 태도에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 눈치 채겠지.”
“내 딸의 마음이야 상당히 진지하지.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순진하고 어리석게 만들어 모든 남자들이 얕보게 만들고 있는 거야.”
“난 오만방자한 사람을 변화시키면 강렬한 희열이 느껴지지.”
“복수심에 불타는 남자가 나를 제멋대로 판단하게 놔두면 안 되니까. 그렇게 나쁜 인상을 주고 그를 떠나보내면 내 명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 테니 말이야.”
“그렇게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한 것도 너 스스로 선택한 실수니까 감수 해야겠지! 아니 많지, 엄격하지, 통제 불능에다, 통풍까지! 안타깝지만 존슨 경은 활기차게 생활하기에는 너무 늙었고, 죽기에는 너무 젊은가 봐.”
“지금도 가끔 그 결혼에 대해 의문이 들어. 드 쿠르시 공의 의지에 좌지우지되는 상황은 내 자유로운 영혼과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거든.”